쉽게 가르치는 기술
야스코치 테츠야 지음, 최대현 옮김 / 두리미디어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제목이 맘에 팍! 와 닿는 것으로 선택했는 데 참 잘 읽었다.

일단은 지은이가 20년 넘게 가르치는 일을 한 사람이고 스스로 좋아서 한 일이기에 나름대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데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졸업 이후에도 여러 강사를 만나 봤고 강의를 들어 봤다.

그 중에 강의를 잘 한다는 강사들의 좋은 모습들과 강의 기술들이 이 책에 고루 들어 있다.

물론 학생들 교육과 성인들 교육이 다른 점이 있고 가르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질 기법들도 있지만 가르치는 것에 있어 기본에 될만한 것을 넉넉하게 소개하고 있다.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쉽게 가르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도 남음이 있는 데 이 책에선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고 당장 실천해 볼만한 방법들도 많다.

가르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 보고 자신과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은이가 말한 내용 중에 우리 나라 부모님들이 꼭! 기억앴으면 좋겠는 데 말이 있다.

"가르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것"이라는 데 백만번 찬성이다.

공부의 기본이 무엇인 지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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