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산 너머로 날아간 고등어
권정생 지음 / 햇빛출판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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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하하

책 제목부터가 참으로 재미있다. 고등어가 산을 넘어서 날아간다고?

제목은 무지 재밌는 데 막상 책장을 엵고 읽다 보니 느낌이 확! 다르다.

이젠 고인이 되신 지은이가 어린이들을 위해서 힘들여 만든 책임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어린이들은 전혀 알 수 없는 한국의 근현대사 할 수 있는 6.25 전쟁과 1960~70년대 우리 나라의 가난했던 삶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 눈높이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부모를 잃은 아이들, 가난으로 인해 다른 집으로 일하러 가야 하는 어린이들, 전쟁 통에 잠시 헤어져 있으리라 했던 이산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조용하게 들려준다.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 하나인 "달맞이산 너머로 날아간 고등어" 이야기 역시 힘든 생활에도 신세를 갚으려다 술을 마셔 결국은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된 아저씨 이야기. 그 속에서 고등어가 하는 이야기들은 어른인 내게도 가슴에 와 닿는다.

조금은 오래 된 이야기 책이라 어떨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어린이들이 교과서가 아닌 이야기 책 속에서 우리 역사를 알 수 있는 이야기라 좋다.

현재 품절이라는 데 이런 책들은 다시금 나와서 우리 어린이들이 읽고 부모님과 함께 그 시절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리라 생각한다.

감각적인 영화는 아닐지라도 생각하게 하고 상상하게 하는 일이 가능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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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1 - 마법사 하울의 비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문학수첩 리틀북) 1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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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왠만한 사람은 다 봤을 영화이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만화를 봤을 때 좋았던 기억에 책을 읽었는 데. ㅋㅋㅋ 영화와 많이 다르다.

어쩜 영화 보다 원작이 더 좋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속 전쟁 장면은 좀 거칠고 혼란스러워 보였는 데 원작에선 그런 내용이 없다.

이 책은 정말 아기자기, 올망졸망 뭐 이런 표현을 써야 할 정도로 구성이 알록달록 재미있다.

지은이의 상상의 세계도 무척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것이 참으로 좋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들이 정말 예쁘게 잘 그려졌다. 말썽꾸러기 같은 하울이나 캘스퍼까지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다.

책을 읽으면서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려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과 환상적인 그림이 그려져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 마법을 팔고 사는 세상. ㅋㅋㅋ

참 상상력이 대단한 지은이다. 영화도 보고 책도 읽었는 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난 책이 더 좋다.

물론 만화로 그려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대단한 작품이고 잘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책이 지닌 따스함은 따라 올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 책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뭐 2권을 먼저 읽고 1권을 읽었는 데 1권이 훨씬 더 짜임새가 있고 읽는 사람에게 재미를 더 해주는 것 같다. 이제 좀더 지나면 더워질텐데, 또 스트레스로 머리를 식히고 싶은 분들에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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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2 - 양탄자 상인 압둘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문학수첩 리틀북) 2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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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책을 읽고 난 후 허탈감이다.

무슨 이야긴가 궁금하시죠?

실상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정말 재미있게 봐서 그 이후 이야긴가 하고 읽었는 데...

전혀 다른 이야기 전개이다. 아마 2라는 숫자 때문에 내가 혼란을 겪은 것 같다.

혹여 다른 사람들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뭐 1편을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살짝 실망 스러울지 모르지만 이 책은 또 이 책 나름대로의 재미를 지니고 있다. 상상의 세계가 실제로 되는 이야기.

그 상상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미 어른이 되어서 어린이다운 상상력을 잊은 지 오래 된 네겐 자극제가 되는 책이다.

상상이 오직 상상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현실화 되어 가는 요즘에.

창의력, 상상력은 일상에서 중요한 능력이라 할 수 있으니 너무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은 버리고 어린이 같은 누과 마음으로 이 책을 즐기면 싶다.

그저 어린 시절 책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그때로 돌아가서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풍경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현실이 너무 고단하고 뻐근할 때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더욱더 그러하고 말이다.

편한 마음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주말을 이용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바깥이 아닌 집에서도 충분히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책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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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루츠 판 다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데니스 도에 타마클로에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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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프리카!

우린 과연 아프리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을 구입하려고 책을 찾다가 아프리카 역사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냉큼 구입했다.

아프리카에 대해서 정말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지은이는 세계의 기원이 아프리카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서 적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힘을 가진 자들의 시각으로 알려져 온 아프리카 정보 등만을 접해 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고 아프리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신비의 땅, 아프리카가 우리 삶의 원천(자연)을 지닌 그 미지의 세계에를 다 알 수는 없지만 나름  아프리카의 근현대사를 큰 그림으로 알 수 있도록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인간들의 끊업는 욕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자신의 땅에서 아프리카 나름의 질서를 지니고 잘 살고 있던 그 땅에 물질문명을 꼭! 선진문명인 것 처럼 위장해서 자신들의 끊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아프리카 나라들의 질서를 깨트리고 혼란 속에 빠트린 것에 화가 치민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이가 들수록 과연 물질문명이 선진문화이고 문명인가 하는 생각에 의구심이 드는 것은 왜인지...

우리 역시 뼈 아픈 식민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기에 더욱 그렇겠지만 그래도 우린 나름대로 우리 자신을 세우고 지금에 이르렀는 데 아프리카 땅은 아직도 자신들의 길을 찾아 가는 중에 있다. 그러나 그들의 여건이 그리 만만치 아니한 모습이라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전체 그림이 죄다 흩으러져 다시금 복원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가는 그들에게 큰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자신들 의지와 무관하게 무질서와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 많은 나라들이 빠른 시간 안에 자신들의 모습을 찾길 바란다.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많은 정보들을 수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아프리카하면 떠오르는 푸른 초원의 사자, 기린, 얼룩말이 아닌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반드시 한 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프리카 그 천연의 땅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었고 서양에서 알려 오는 내용이 얼마나 많은 오류 투성이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정말로 제대로 된 "세계는 하나"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우리의 어린 후배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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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 회계로 경영을 말한다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1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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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월급 이외에 별다른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때 찾는 방법 중 하나가 펀드, 주식 등인데 그 선택 기준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나름 어렵게 모은 돈으로 좀더 좋은 투자 대상을 찾는 데 잘 몰라서 투자금을 날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데 그 이유는 투자 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분석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정보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 행간의 숨은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회계 관점에서 개괄적이고 쉽제 적고 있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지은이가 회계학 전공 교수라서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기업 평가를 하는 데 회계를 모르고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기 쉽지 않은 내용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적고 있어서 이 책을 지침으로 해서 기업 평가서들을 잘 살펴 보는 공부를 한다면 힘들게 모은 돈으로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늘 그렇듯이 뭔가를 얻기 위해선 그만큼의 수고가 따른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산을 늘리는 데 필요한 공부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펀드나 주식이든 아니면 땅이나 집이라도.

어렵지 않게 쓰인 글인 천천히 읽어 보면 좋을 듯 싶고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어떤 식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는 지도 알 수 있어 경제 흐름을 보는 눈도 키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도 소개가 되어 있으니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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