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4
권정생 글, 이형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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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은 늘 밝고 맑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많이 쓰신 분이시다.

그 분의 글을 읽으면 가슴이 따스해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이 책 역시 어린 조카를 위해 사서 먼저 읽어 봤는 데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인위적이지 않고 따스한 색깔로 그려진 그림과 그 안에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참 좋다.

 

소낙비, 아기 소나무, 금희와 물총새, 두꺼비를 주제로 쓰여진 이야기는 자연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친숙함이 느껴지고 따스한 색감을 이용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림 또한 참으로 좋다.

표지로 쓰여 아기 소나무와 달님 그림은 마음까지 환해지고 밝게 해 주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굳이 단점을 하나 들면 지은이가 신실한 기독교인이어서인지 글 속에 종교적 색채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동화책은 모든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므로 어떤 한쪽만의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더 좋은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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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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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만큼 읽는 데 오래 걸리고 힘들었던 책도 없는 것 같다.

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다시 읽기 시작하고 다시 멈추고.

우리 나라 조선시대 여성들의 삶이 고단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는 데 이 책을 읽어 보면 그나마 우리나라 여성들의 삶은 그나마 나았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이다.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잘 모르고 살던 나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잠깐씩 뉴스를 통해 접했던 그들 모습이 아니라 적나라한 그네들 삶의 모습 때문에.

사람이나 사람이 아니고 짐승만도 못한 대접을 받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살아내야 했던 고단하고 또 고단한 그들 삶에 가슴이 아파서 책을 읽을 수 없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한다. 너무나 더디게 나아가지만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건 사람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교육이 반드시 학교 교육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늘 배우면서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들 보다 좀더 누리는 우리가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 세상에 평화가 오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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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 청소년평전 38
이원준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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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자유와 평화의 상징.

뭐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의 일생은 어릴 적부터 변호사가 될 때까지는 개인적인 삶을 충실하게 살아 온 사람이다.

그런 그가 부조리와 억압에 대한 눈 뜨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하였다.

시각에 따라 생각이 바뀌고 생각에 따라 행동으로 옮긴 실천가이다.

자신의 안위 보다는 미래를 생각하여 현재를 개선하기 위한 그의 행동은 끝없이 이어져 결국은 남아프리카에 자유와 평등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

27년이란 긴 감옥 생활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변함없이 지키고 다듬어 결국은 남아프리카 땅에서 인종 차별을 없애고 자유를 획득한 분이시다.

이 분에 대한 일생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초등학생들이 보기 좋게 만든 책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 어린이들이 읽으면 자신의 미래를 설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릴 적 위인 전기를 읽는 이유가 그런데 있는 게 아닐까 한다.

 

책 속에서 드러난 그의 사람에 대한 생각은 다음 한 줄로 정리된다.

"사람은 출신이 아니라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용감한 사람에 대한 그의 생각은 "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정복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 어린이들이 어른으로 커 가는 과정에서 읽어 보고 생각해 보고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소재이다.

이런 분이 계셔 세상은 더 좋아지겠지만 이런 분들이 생길 필요가 없는 그런 세상이 만들어지면 더욱더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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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유쾌한 토론교과서 - 디베이트 수업에 강해지는 7가지 토론법칙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6
박기복 지음 / 행복한나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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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토론에 약하다. 왜?

토론 문화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의 대화 문화가 서양과 다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 같은 경우엔 사람이 모여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조차도 나이나 성별에 따라 차별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유교문화의 영향인 듯 싶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토론에 익숙해져야 하고 능숙하게 할 줄 알아야 하는 때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토론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은 방법이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 봤다.

우리 나라도 최근 수업 시간에 토론을 하는 시간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고 다른 나라 같은 경우에는 수업 시간 토론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교육 방법이기에.

세계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을 잘 공부하면 토론 뿐만 아니라 글을 쓸 때도 잘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토론에서 흔히 사용되는 꼼수라던가 논리적 전개라든가 등이 차근차근 잘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해 예제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몇 번 읽어 보면 그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고 토론 상대방이 사용하는 꼼수에 휘말리지 않는 방법을 잘 적고 있어 좋다.

누구나 쉽게 읽고 익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나라 토론 문화를 발전 시키는 데 한 몫을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 좋은 책이다. 많은 학생들이 읽고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낌이 확! 온 글귀이다.

" 토론은 상대를 존중하기 때문에 하는거야. 상대를 100% 부정하면 토론을 왜 하겠어. 세상의 모든 사물과 상황에는 양면이 존재해. 완전히 좋고 완전히 나쁜 선택이란 드물어, 어떤 선택을 하든 장점과 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이야. 따라서 장점과 단점을 겨눠서 장점이 더 크고, 단점을 감당할 만할 때 선택을 하는거지. 그게 인간이 지닌 근본적인 한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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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완전판 - 몸의 모든 것을 담은 인체 대백과사전 사이언스북스 대백과사전 8
앨리스 로버츠 지음, 박경한.권기호.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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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인 조카가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 이리저리 책을 찾던 중에 발견한 책이다.

헌데 가격이 의외로 만만치 않아서 한참을 생각하다 구입했는 데.

사길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의사가 되기를 소망하는 조카에게 도움이 많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구입했는 데 참으로 괜찮은 책이다.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고 한글 명칭 안에 영어를 다시 적고 있어 나중에 원서를 볼 때도 좀더 편할 것 같다. 더구나 첨부되어 있는 DVD까지 있어 함께 보면 효과가 배가 될 듯 싶다.

이 책을 보고 추후에 "인체의 신비전" 같은 것을 보면 좀더 기억이 또렷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한다.

두고두고 봐도 좋을 책이다.

의사가 되길 원하는 학생이나 구체적으로 인제의 기관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데는 최고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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