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대한민국을 혁신하다 - 국내 제조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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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고 신문과 포털에 오르내리는 단어를 꼽자면 스마트공장, 4차 산업혁명, AI 등인 것 같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은 스마트공장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으나 참으로 쉽지 않다.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리 속에 잘 그려지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한다.

다루는 내용을 보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에 대한 여러가지 개념과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세부적인 디지털 기술 소개,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다.

가장 좋았던 점은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데 있어 현실적으로 부딪히게 될 어려움들까지 소개한 부분으로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추진할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스마트공장에 대해서 또 구현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은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이다."

"아무리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넘쳐나도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그 현장을 스마트공장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스마트공장에 앞서 스마트한 조직 구성원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데이터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다."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시스템에 맞춰서 현명하게 일하는 스마트 워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비슷한 특성을 가진 데이터를 한 그룹으로 묶어 나누는 클러스터링은 빅데이터 처리의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모델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현업 담당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현업의 담당자는 프로세스에 집중하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프로세스를 정량적으로 바꾸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개선할 수 있는지를 찾아낼 수 있다. 데이터를 분석을 도입할 때는 잘 되는 90%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RPA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컴퓨터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으로 사람의 인지적인 업무를 대신하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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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 꼭 알아야 할 디지털 변혁 이슈 16가지를
조원경 지음 / 로크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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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다.

근래 들어 광풍 처럼 몰아 닥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빅 데이터, 블록체인, AI, 로봇, 드론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대한 자료에 바탕을 둔 저자의 이해와 미래에 추측을 적고 있다. 다른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밝은 내일만 적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인간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측면도 다루고 있다는 점.

헌데 이 모든 것들이 최근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다. 나름대로 역사가 있다는 것에. 아주 내용이 깊이 있어 학문적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 소설 처럼 읽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읽어 보면 전체를 한 번 쓰~윽 보는 효과가 있다.

좀더 상세히 알고 싶다면 다른 책을 더 구해서 읽어야 하지만....

 

"인터넷 경제의 3원칙, 무어의 법칙 :마이크로칩의 성능이 2년 마다 2배로 증가한다, 메트칼프의 법칙 : 인터넷에서는 적은 노력으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가치 사슬의 법칙 : 조직은 계속적으로 거래 비용이 적게 드는 으로 변화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다. 먼저 고객에게 스토리지나 서버 서비스를 용량과 시간별로 구분해 제공하는 인프라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컴퓨팅 임대업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형 서비스와 응용 소프트웨어와 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가 있다."

"소비재 산업의 서비스화를 선도하는 미래 혁신에 클라우드가 자리 잡고 있다. 산업의 형태와 수익 모델이 '공급자의 제품 생산 판매 중심'에서 '사용자의 체험과 가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블록 체인= 인터넷 + 신뢰성 기술이라고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블록 체인은 거래 - 공개 - 합의를 디지털에서 구현한 기술이다. 레고 같은 디지털 블록에 매 순간 일어나는 거래를 암호화해서 담은 뒤, 이를 사용자 전체가 공유하고 인증한다. 블록이 새로 생길 때마다 저전거 체인처럼 쭉 이어 붙기 때문에 블록 ㅔ인이라고 한다."

"결국 공유 경제가 성공하려면 좋은 브래드의 이미지 구축,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신뢰 있는 네트워크, 가치를 느끼는 경험 3가지가 필요하다."

"증강 현실은 가상과 현실, 실시간 상호작용, 3차원 결합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력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영향일 미친다고 한다."

"디지털 생태계가 추구하는 모습은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생태계 내 모든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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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대가 온다 - 빅데이터를 움직이는 개인들이 온다
인터브랜드 지음, 박준형 옮김 / 살림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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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에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로 2015년에 출간된 책이나 지금에 비춰 봐도 많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사례를 듬뿍 담아서 한 장 한 장을 쓴 것이라 부담 없이 아무 장이나 펼쳐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나름 성공한 기업들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어떻게 발전 시키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 쓰여 있어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읽어 두면 좋을 것 같다.

빅 데이터 시대의 마케팅은 개인 한 명 한 명에 촛점을 맞출 수 있으므로 개인 맞춤형 마케팅 방법을 채택해야만 하는 것임을 다시금 알게 해 준다. 개인 맞춤형이라 좋은 점도 있으나 속을 훤히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조건 만족스럽기만 하진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시대가 그리 흘러 가고 있으니 생존을 위해 서로가 적응해야 하는 것 같다.

 

"미래의 비즈니스는 개인적이다."

"당신의 시대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브랜드는 데이터 속 인간을 확인하고 진정으로 이해하며, 그냐말로 개인화되고 조직된 경험을 창조해야 한다."

"비즈니스의 참 목적은 고객을 발견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 시어도어 래빗 -"

"데이터와 그 활용을 투명하게 유지하고 소비자가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우리의 핵심 원칙이며 어디에서나 동일하다. 사람들은 현명하고 상식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관이 아니라면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 - IBM -"

"내가 가장 인정하는 브랜드는 단순히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시 구성하고, 그것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는 브랜드이다. - 존 이와타 -"

"마케터의 4가지 활동은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소비자를 이해하고, 각 개인을 위한 경험을 전달하고,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브랜드는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변해야 하는 것이 있는 반면에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를 살리는 중요한 아이디어다. 바꿔야 할 것과 바꾸지 말아야 할 것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시간이 흐르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개인 퍼스널 브랜드, '나'라는 사람을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역량, 자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누구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하고,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일관성 있게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장이나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을 적절하게 잘 반영해야 하며, 자신의 역량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담보해야 한다."

"명확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영속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당신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고, 내가 곧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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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쉽게 배우는 기초통계 - 데이터 분석,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양희정 지음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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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면서 통계를 배울 때 "아~ 이걸 어디다 쓴다고"하면서 귀찮아하고 싫어 했던 기억이 난다. 많은 것을 학교에서 배우지만 유용성에 대해서는 살짝쿵 의심을 했었는데...

품질을 공부하다 보니 통계는 필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참 어렵게 느껴지기만 했는데.

요즘은 좋은 통계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어서 활용하기 편해졌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생각해 보면 참 단순하다. 그 프로그램이 돌아가도록 입력을 해야 하고 그 나온 값이 뭘 의미하는 지 읽어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엑셀로 쉽게 배우는 기초 통계" 책 이름 그대로 기초 통계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부분만 쏙쏙 뽑아서 정리해 놓은 책이고 늘 사용하는 엑셀을 활용해서 할 수 있으니 더 좋다.

사실 엑셀에 통계 기능이 있는 건 알았지만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기에 새롭기도 하다(개인적으로).

책에 쓰여진 대로 반복적으로 따라 하다 보면 곧 익숙해질거라 생각이 들고 책 분량이 가장 마음에 든다.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약간 아쉬운 점은 용어나 기호에 대한 정리가 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통계를 접하거나 오래 전에 공부한 사람들에게 통계 기호가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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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리더십 - 리더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신체 언어
캐롤 킨제이 고먼 지음, 설혜란 옮김 / 한국표준협회미디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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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사일런드 리더십"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사일런트란 그정 조용한 침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대신하는 몸으로 전달되는 말을 대신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조상님들이 강조하셨던 언행일치와 유사하다.

리더의 정의는 책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헌한다. 그것은 그때 당시 문화적 배경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더는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21세기는 기술의 엄청난 발달과 변화로 인해 우리 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럴 때 리더는 어떻게 말하고 전달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마지막 부분의 "리더십의 비언어적 미래" 부분은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느 시대든 어떤 상황이든 리더라는 위치는 어려운 것 같다.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은 '관찰자의 관점'에서 파악된 화자의 의도에 달려 있다."

"최고의 리더는 리더와의 긴밀한 관계, 애정, 존경심을 느껴서 아랫사람들이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도록 유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 즉 '온화한' 리더는 공감, 친절함, 배려를 보여 줄 수 있는 신체 언어를 효과적으로 구사한다."

"리더인 당신은 곧은 자세, 공간의 지유로운 통제, 씩씩한 걸음걸이, 꼿꼿한 자세, 손바닥을 내려놓는 손 동작을 하여 위엄을 보여 준다."

"직원들이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변화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해 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한 후에나 가능하다."

"그룹에서 왕따를 당하면 육체적 고통을 느낄 때와 동일한 반응이 뇌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협력이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선택이 가능한 리더십 철학이 아니라, 조직의 생존과 성공을에 반드시 필요한 절대적 요소이다. 이와 같이 '누구에게나 배울 것은 있기 마련이다' 라는 엣말을 기억하라."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제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1)비공식적 자리에서의 대화, (2) 가장 원시적이고 강력한 비언어적 신호인 '터치', 이 두 가지 측면에서는 1:1 대화를 능가하지 못한다."

"저배경 문화는 주로 말과 글을 사용하여 명확하게 의미를 전달한다.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암시적 방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반면 고배경 문화는 비언어적 형태(신체 언어, 상대방과의 거리, 침묵, 말하는 도중 잠시 중지 등)와 환경적 배경에 의한 암시적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즉, 대화 상대방과의 관계, 과거에 일어난 사건, 참석자, 대화의 시간과 장소 등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저배경 문화 출신 협상자들은 합의를 마무리 하는데 주력하는 반면 고배경 출신 협상자들은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1세기는 변화의 연속이다. 기술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어 결국 '협력'이라는 한 단위로 귀결될 것이다. 새로운 인력은 협력을 요구하고 기술의 발전은 협력을 가능하게 하며, 미래의 '국경 없는 조직'에서 미래의 생산성은 조직과 국가의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통해서만 배양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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