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사도 - 개정판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8
니토베 이나조 지음, 양경미.권만규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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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엔 이름에서 또 표지에서 느낌이 그림책인 줄 알았다.

물론 책 내용 중에 그림이 많기도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한 책 내용은 생각과는 다른 내용이었다.

1899년 발간된 책을 번역한 것이라는 데 놀랐고 끄 내용에 놀랐다.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사무라이(무사)에 대한 생각이 우리랑 다른 것에 대하여.

뭐 구구절절이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서 좀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기에.

"무사도는 글자 그대로 무인 혹은 기사가 지켜야 할 도리로서 무사가 직분을 이행할 때 나아가 생활 속의

언행에서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도리"라고 말 하면서 나름대로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부여 해 놓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본다면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늘어 놓고 있다.

그것이 일본 사람들의 생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해설에 적힌 이 수정 교수의 말 

" 일본은 강하다. 그것은 적어도 일본에게 있어서는 '선'이다. 숨겨져 있지만 일본인에게는 그러한 의식이, 아니 무의식이 있다. '강함은 선이다.' . '승리는 선이다.' 일본에게 있어 이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때문에 " 한국인이 일본의 '무사도'에 대해 취해야 할 태도는 원칙적으로 '이해와 경계와 대비'이어야 한다."

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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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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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요란한 책은 포장에 비해 알멩이가 시원찮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광고로 도배된 책을 선택하지 않는 좋지 않은 버릇이 생겼는 데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손에 쥐게 되었고 한 숨에 읽어 내려갔다.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구구절절히 쓴 책이 아니어서 좋고,

생각을 바꾸는 게 힘들고 또 힘들지만 의외로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조용하고 낮은 목소리로 어릴 적 잠자리에서 듣던 엄마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드는 내용이다.

소근소근 얘기하는 데 그 울림은 천둥과 같은.

작장생활 20년 참 긴 세월인데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 왔지만

요즘 현실이라는 것이 그리 녹록치 않아 힘든 상황에서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 힘듦에 지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때 뒤돌아 볼 수 있게, 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한다.

재충전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읽으며 스스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지은이가 알려 주고 싶은 여섯 가지 지침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지침: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두번째 지침: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세번째 지침: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네번째 지침:배운것을 전달하라

다섯번째 지침;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여섯번? 지침;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직장을 떠나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 하는 것이 상사와의 갈등이라는 데 사람살이가 그런가 보다.

다들 외로워하면서 서로를 탓하는.

요즘 현실 속 직장에서 팀제라는 직제에 묻혀 선후배라는 멋진 연결 고리가 빛을 잃어 가는 데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서로 조금씩 생각해 보면  상황은 언제든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음을 알 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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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가지 광고 이미지
Dupont 지음, 정경선 옮김 / 예경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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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 지 알기 전에 그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그럼 그 광고는 1차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시선을 잡고 원하는 바를 전달해서 소비자의 욕구를 불러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광고의 속성이므로.

그런 광고의 이미지에 대해 잘 만들어진 광고를 보여줌으로써 설명을 하고 있는 이 책은 만족할만한 수준의

내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광고를 만든 사람들이 어떤 이미지를 차용해서 광고를 만드는 지 알게 해 준다.

이미지 중심 광고가 카피 광고보다 41%정도 소비자에게 더 잘 인식된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광고를 하면서 광고 인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광고 속의 인물이 물의를 일을겼을 경우 상당한 패널티를 물게 되는 모양이다.

광고 속에서 보여 주는 수 많은 이미지들이 소비자의 어떤 심리를 파악한 것인 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면서 실제 광고를 예를 들어 설명하므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값이 좀 비싼 게 흠이긴 하나 나름대로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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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Big Act Fast - CEO 김재우의 30대 성공학
김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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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내 의지와 관계 없이 만나게 된 책.

무슨 이야기일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 데 첫째 무겁지 않은 부피라 마음이 가벼워서 좋았다.

두번째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글이라 읽기에 편했다.

미사여구나 화려한 문체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긍정은 하지만 쉽사리 따라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이론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을 어떻게 실천을 해서 현실화 시키느냐 하는 것이 늘 관건이기에.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자극적이다(?!)

나이를 먹고 뭔가 변화하는 게 두려워지는 40대 중반 직장인.

생각을 젊게 하고 현실을 직시하여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백번 공감하고 찬성한다.

늘 그 실천이 문제인데.....

한순간 또 나태해지려는 내게 자극을 주는 책이다.

열린 사고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지닌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

하다 안되면 다시 또 그 자리에서 시작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늘 싱싱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스스로 좀 쳐지고 기운이 없어지는 계절인데 한 번 읽고 생각해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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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마음이 왜 그래? - 심리학자 아빠가 전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심리학 어린이 자기계발 학교 8
이민식 지음, 세이홍 그림 / 다산어린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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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동안에 아이들에게 잘 가르친다고 한 것은 꼭 맞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생과 다투면 "오빠니까 참아야지, 동생이 왜 오빠한테 그러니, 응" 하고 나무라고 그게 맞는 것인 줄 알았는 데 이 책에선 그렇게 가르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아이들이 긍정할 만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데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 아~ 그렇구나! "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 스스로 반성을 했다.

상대가 어른이든 아이든 간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을 있다는 것은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코치를 하는 데 있어 상대방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이 참으로 고맙다.

요즘은 어린이들이 점점 줄면서 그저 다 받아 주고 귀하게 키운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이 정말 옳은 것인 지에 대해 충분이 생각해 봐야 한다.

모두 다 내 자식만 귀하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어울리는 삶의 귀함을 잘 모르는 것 같은 데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을 응용한다면 아이나 부모나 기분 좋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거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내가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고 사서 선물할 생각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같이 읽어 봐야 할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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