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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 마음이 왜 그래? - 심리학자 아빠가 전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심리학 ㅣ 어린이 자기계발 학교 8
이민식 지음, 세이홍 그림 / 다산어린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동안에 아이들에게 잘 가르친다고 한 것은 꼭 맞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생과 다투면 "오빠니까 참아야지, 동생이 왜 오빠한테 그러니, 응" 하고 나무라고 그게 맞는 것인 줄 알았는 데 이 책에선 그렇게 가르치는 것보다 효과적이며 아이들이 긍정할 만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데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 아~ 그렇구나! "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 스스로 반성을 했다.
상대가 어른이든 아이든 간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는 사람을 있다는 것은 행복하게 만들기 때문에.
꼭 어린이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코치를 하는 데 있어 상대방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긍정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이 참으로 고맙다.
요즘은 어린이들이 점점 줄면서 그저 다 받아 주고 귀하게 키운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이 정말 옳은 것인 지에 대해 충분이 생각해 봐야 한다.
모두 다 내 자식만 귀하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어울리는 삶의 귀함을 잘 모르는 것 같은 데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을 응용한다면 아이나 부모나 기분 좋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거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내가 아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고 사서 선물할 생각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같이 읽어 봐야 할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