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신현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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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낸다는 걸 생각지도 않는 요즘 같은 시대에 한 번은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직장 생활 21째인 내가 읽어도 배울 게 많은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을 백퍼센트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들로 그득하다.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중반에 접어든 사람, 누구나 다 읽어도 좋을 책이다. 

지은이가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가져서인지 모르지만 직장인으로 조직 속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 가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잘 적혀 있다. 

정말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계속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 또 자신을 꼭대기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고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적고 있다. 처음 직장 생활을 할 때 구입해서 가끔씩 읽어 보면서 자신을 발전 시켜 나간다면 멋진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으리라. 

물론 자신을 준비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좋다는 것을 알아도 실천하기 어려운 일들도 있고 자신의 성격 상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테니 잘 읽고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골라 적용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어쨌거나 사람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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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짜오 베트남 태권팥쥐와 베트콩쥐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3
김영희 지음, 김정연 그림 / 한솔수북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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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건 "베트콩"과 월남전으로 인해 태어난 혼혈아들에 관한 문제, 아오자이, 베트남 쌀국수 정도. 

헌데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 베트남 왕자가 와서 살게 된 이야기라든가, 우리 나라 기업들이 그리 많아 나가 있다는 것 등등등.... 

특히 우리 나라에 시집 와서 살게 된 많은 여인들과 그 아이들 

서로 보듬고 가야 할 사람들이고 서로 이해하고 함께 가야 할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잘못 길들여진 사고 방식으로 인하여 자꾸만 틀리게 보는 눈 길 

맑은 어린이들에게 색있는 안경을 씌우는 나쁜 버릇들은 얼른 고쳐져야 할 안경이다. 

피부색이든 언어든 생김이든 다를 뿐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얼른 깨닫고 함께 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책 구성을 살펴 보면 이야기 구조 속에 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곁들여서 전달하고 있는 데 여러 가지를 고루 담고 있어 좋은 데 흐름을 살짝살짝 깨는 듯한 느낌이 들어 조금 아쉽긴 하다.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재미 있는 책이고 정보가 많이 들어 있는 책이라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좋은 책이다. 

아시아권의 나라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우리와 다른 점과 같은 점이 무엇인 지 알아 가는 재미를 계속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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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전환 - 초경쟁 시대, 끝내 살아남을 기업들의 비밀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삼성경제연구소 공동기획팀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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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세계 속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알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뭐 특별히 삼성을 좋아하거나 내가 삼성인은 아니지만 세계 속에서 자리 잡은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나름대로 시대를 구분한 비지니스3.0 시대!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인정 받는 기업들의 장점을 잘 살펴 적고 있어 좋다.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핵심인 부분들을 적고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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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 Social Shift Series 2
와타나베 나나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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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책 뒤에 적혀 있는 에필로그 처럼 "어휴~ 난 할 수 없는 일이야."라는 생각이었다. 

읽는 중간중간에도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고 확대시켜 나갔을까? " 하는 생각에. 

여기 나오는 17명 모두의 공통점은 딱!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의 힘들고 아픈 것을 그저 보아 넘기지 않고 어떻게든 좋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 

지금 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 

어려움에 처한 것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창의적 사고와 추진력, 인내를 통해 방법을 찾고 사람을 모으고 그 힘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라는 것. 

과연 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미 머리 속으로 그리고 있는 것은 있으나 그저 막연한 상태인데.... 

좀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 봐야 할 것 같다. 

삶이란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아~ 진짜 놀랄만한 것은 여기 나오는 모든 이들의 환하게 밝은 얼굴과 푸근함이다. 

이 다음에 나 역시 그런 얼굴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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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직원을 먹여 살릴까 직원이 사장을 먹여 살릴까
홍의숙 지음 / 거름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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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정말 가슴에 와 박혔다. 

서로의 입장 차이를 제대로 표현한 제목이라 생각한다. 

사장과 직원 사이의 거리는 생각에 따라 은하계 만큼 먼 거리라는 것을 

그러나 그런 간격을 좁히는 것이 그 어떤 것도 아닌 의사소통! 

이 책은 인코칭이라는 이름을 가진 코칭 전문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겪은 사례를 들어 꾸며졌는 데 이해를 하면서 술술 넘어 가는 내용이다. 

그리 어려운 내용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당사자들한테 엄청난 무게로 느껴지는 문제점들. 

방법론이 탁월하다거나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한 번 쯤 읽어 보면 쌍방간 입장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지면서 해결책은 하나라는 것. 

서로의 이해와 공유! 

어렵게 쓴 책이 아니니 굳이 따로 시간을 마련하지 않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니 편하게 한 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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