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를 여는 변화의 물결 Social Shift Series 2
와타나베 나나 지음, 이정환 옮김 / 에이지21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책 뒤에 적혀 있는 에필로그 처럼 "어휴~ 난 할 수 없는 일이야."라는 생각이었다. 

읽는 중간중간에도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하고 확대시켜 나갔을까? " 하는 생각에. 

여기 나오는 17명 모두의 공통점은 딱!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른 이들의 힘들고 아픈 것을 그저 보아 넘기지 않고 어떻게든 좋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 

지금 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 

어려움에 처한 것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창의적 사고와 추진력, 인내를 통해 방법을 찾고 사람을 모으고 그 힘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라는 것. 

과연 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미 머리 속으로 그리고 있는 것은 있으나 그저 막연한 상태인데.... 

좀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 봐야 할 것 같다. 

삶이란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아~ 진짜 놀랄만한 것은 여기 나오는 모든 이들의 환하게 밝은 얼굴과 푸근함이다. 

이 다음에 나 역시 그런 얼굴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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