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주유소 - 가격보다 확실한 감동
문성필 지음 / 시간여행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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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관한 이야기라 해서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경영 마인드의 결정판 같다.

한 마디로 정의하면 주유소판 MK택시.

지은이 역시 MK택시를 방문했다고 적고 있고 또 MK택시 부회장이 격려차 방문한 내용도 적혀 있다. 주유소 거리 제한이 없어지고 가격 결정이 자율에 따르면서 출혈 경쟁으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갖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냈다.

 

그저 스쳐가는 곳이 아닌 직원들의 미래까지를 관심있게 바라 보고 만들어 가는 지은이가 참 대단한 사람이며 그의 뜻에 따라 잘 따라준 직원들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과거 사람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주유소 일은 고단하고 대접 받지 못하고 높은 임금을 보장 받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어떻게 어느 생각으로 일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또 한국은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힘들 때일수록 요령 피우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갈 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힘든 요즘 읽어 보고 기운을 낼 수 있음 좋겠다.

나도 또 다른 이 책을 읽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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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 빅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오기자 지음 / 미래지식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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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알아서 강약점을 파악하고 상대방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론을 찾는 이야기이다.

사상체질로 분류하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나뉘지만 실제로 딱 떨어지게 나뉘지는 않는다. 어떤 성향이 더 강하다라는 것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는 이야기.

서로를 알고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면 시너지가 나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친목도모인 경우도 있으나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성과 창출이다.

따라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함께 일 하는 데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나의 체질을 알아서 서로 상호보완을 하여 상생을 해야 한다는 것.

그 기저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무리져서 살기 마련인데 좀더 잘 살기 위해서 이 책을 읽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상대방 체질과 나의 체질을 알아서 대처한다면 서로 언짢을 일도 불쾌할 일도 잘 피하고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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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cking the SAT Math 2 Subject Test (Paperback)
Princeton Review / Princeton Review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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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SAT Math2를 준비하는 학생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으로 정리하고 바론 수학으로 마무리를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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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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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권을 읽고 읽어야지 생각하다 뒤 늦게 시작한 책이다.

낯선 나라 아프가니스탄에 현실에 바탕한 이야기.

그림 그리듯한 묘사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오빠와 여동생의 헤어짐과 만남이 이 책 전체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인데 그 시작과 중간과정 그리고 마지막 다시 만날 때까지의 이야기 전개가 참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르는 생각은 우리 나라의 남북 이산 가족 상봉과 겹쳐진다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상세한 부분에선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혈족을 가족을 찾는 모습은 너무나 닮아 있다는 것.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전체를 아우르고 있고 그 힘듦이 어떻게 발생해서 전개되고 만남까지 이어지는 지 섬세하게 잘 적고 있다.

앞 서 발간되었던 연을 쫓는 아이들 외 보다 좀더 넓은 시각으로 쓰여진 내용이라는 말에 백퍼센트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막연하게 남의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는 데 큰 맥락에선 우리 나라도 같은 상황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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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빛내주는 아침 3분
로빈 S. 샤르마 지음, 신동숙 옮김 / 이다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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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보면 정말 3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만들어져 있다.

내용 또한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들로 채워져 있다.

그러나 그가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것이 있다.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되게 하라"는 것.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된다구? 그럼 그 밑에 하위직급은 누구?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모든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은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되어야 하고 그럴 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새롭게 달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

목표를 정하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어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참으로 단순한 논리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몇 번쯤은 이미 들었음직한 이야기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들면서 왜 그래야 하는 지를 차분히 우리에게 말한다.

 

아침 3분의 명상.

나를 어떻게 일 깨우고 변화시키는 지 한 번 해 볼 일이다.

실천했을 때 과연 난 어떻게 변해 있을 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몸에 익혀 숨쉬듯이 되는 데까지는 많은 의도적 연습이 필요하리라. 아침이 힘들면 하루 중 어느 때이든 한 번 자심을 돌아 보는 짧은 시간을 갖는 건 참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그 쉽지만 쉽지 않은 일을 한 번 해 보려고 한다.

쉽지만 쉽지 않은 그 일을.

* 목표가 있는 삶
- 목표가 분명하면 집중할 수 있다.
- 목표가 분명해야 길이 보인다.
- 목표가 분명해야 평가가 분명하다.
- 목표가 분명하면 행동으로 이어진다.
- 목표가 분명하면 의욕이 우러난다.

* 생각은 행동의 어머니이고, 믿음은 실제로 자기 충족적인 예언이 된다.
* 지급에 상관없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 감정과 이성의 근본적인 차이는 이성은 결론을, 감정은 행동을 이끌어 낸다.

조직의 문화는 직원들로 하여금 행동기준을 세우고 이끌어준다. 무엇을 받아들여야 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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