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공항을 읽다 - 떠남의 공간에 대한 특별한 시선
크리스토퍼 샤버그 지음, 이경남 옮김 / 책읽는귀족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후배가 재미있을 것이라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까지는 잘 모르겠고 공항이란 공간에 대해 그 시스템에 대해서는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한다.

비행기 여행을 떠날 때나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마중할 때 외엔 딱히 공항에 갈 일이 없기에 별 생각 없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지겨운 시간들에 공감하고 어수선한 짐찾기가 참 싫다는 생각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도 그러하리라.

 

지은이 이 흘러가는 곳으로 머무는 곳이 아닌 그 곳(비장소)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이용을 한다. 그런 공간에 대해서 인문학에서 어떻게 풀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읽어 볼만한 책이다.

공항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 지, 비행기에 대해서 어떤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등.

 

처음엔 정말 따분하게 읽기 시작했는 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익숙해져서인지 읽기가 수월해졌다.

공항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잘 정리하고 다르게 보기를 시도한 책으로는 볼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점점 더 강화되는 보안을 통과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탈 것이라는 불편함에도 빠름이란 장점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비행기의 뜨고 내림을 위한 모든 것들.

그를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많은 일들.

이런 모든 것에 대해 무심히 지나쳤었는 데....

새롭게 바라보는 맛은 찐~하다. 

공항은 한 누에도 알 수 있을 만큼 "지역적"인 특색을 갖추고 있다.그러나 또 다른 면에선 `어디를 가나` 다 거기서 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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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주유소 - 가격보다 확실한 감동
문성필 지음 / 시간여행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주유소에 관한 이야기라 해서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경영 마인드의 결정판 같다.

한 마디로 정의하면 주유소판 MK택시.

지은이 역시 MK택시를 방문했다고 적고 있고 또 MK택시 부회장이 격려차 방문한 내용도 적혀 있다. 주유소 거리 제한이 없어지고 가격 결정이 자율에 따르면서 출혈 경쟁으로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자신만의 경영 철학을 갖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냈다.

 

그저 스쳐가는 곳이 아닌 직원들의 미래까지를 관심있게 바라 보고 만들어 가는 지은이가 참 대단한 사람이며 그의 뜻에 따라 잘 따라준 직원들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과거 사람들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런 면에서 주유소 일은 고단하고 대접 받지 못하고 높은 임금을 보장 받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어떻게 어느 생각으로 일하는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또 한국은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힘들 때일수록 요령 피우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갈 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힘든 요즘 읽어 보고 기운을 낼 수 있음 좋겠다.

나도 또 다른 이 책을 읽는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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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체질 커뮤니케이션 - 빅데이터 전문가 오기자의
오기자 지음 / 미래지식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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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자신을 잘 알아서 강약점을 파악하고 상대방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론을 찾는 이야기이다.

사상체질로 분류하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이렇게 나뉘지만 실제로 딱 떨어지게 나뉘지는 않는다. 어떤 성향이 더 강하다라는 것으로 표현하는 게 맞다는 이야기.

서로를 알고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면 시너지가 나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친목도모인 경우도 있으나 조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성과 창출이다.

따라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함께 일 하는 데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나의 체질을 알아서 서로 상호보완을 하여 상생을 해야 한다는 것.

그 기저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무리져서 살기 마련인데 좀더 잘 살기 위해서 이 책을 읽고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상대방 체질과 나의 체질을 알아서 대처한다면 서로 언짢을 일도 불쾌할 일도 잘 피하고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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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cking the SAT Math 2 Subject Test (Paperback)
Princeton Review / Princeton Review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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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SAT Math2를 준비하는 학생이 보면 좋을 책이다. 이 책으로 정리하고 바론 수학으로 마무리를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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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이 울렸다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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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권을 읽고 읽어야지 생각하다 뒤 늦게 시작한 책이다.

낯선 나라 아프가니스탄에 현실에 바탕한 이야기.

그림 그리듯한 묘사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오빠와 여동생의 헤어짐과 만남이 이 책 전체를 한마디로 요약한 것인데 그 시작과 중간과정 그리고 마지막 다시 만날 때까지의 이야기 전개가 참 새롭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르는 생각은 우리 나라의 남북 이산 가족 상봉과 겹쳐진다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상세한 부분에선 많은 부분이 다르지만 혈족을 가족을 찾는 모습은 너무나 닮아 있다는 것.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전체를 아우르고 있고 그 힘듦이 어떻게 발생해서 전개되고 만남까지 이어지는 지 섬세하게 잘 적고 있다.

앞 서 발간되었던 연을 쫓는 아이들 외 보다 좀더 넓은 시각으로 쓰여진 내용이라는 말에 백퍼센트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막연하게 남의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는 데 큰 맥락에선 우리 나라도 같은 상황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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