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어디쯤에는
화이트캐롯이라는 카페가 있다.
언젠가 지나가다 찜해놓고는 몇번이나 갔고
오늘 참 오랜만에 책한권들고 찾아갔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읽던 책이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였기 때문에
책을 보다가 갈치라던가 삼치라던가. 이런것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리다가 이러면 당장 뛰쳐나가 뭐든 씹어먹을 기세였기 때문에
커피한잔을 더 리필하고 얼그레이초코케익을 추가주문했더랬다.

바나나초코케익을 먹으려고 결심하였지만 그 사이에 다 팔려서 그래 그렇다면 얼그레이초코케익이지.

화이트캐롯은 사장님이 직접 케익을 굽는데...
맛도좋은데 크기도 큼직해!
아아 오늘 주문한 얼그레이초코케익은 정말이지 입에서 살살녹아....ㅠ
정말 너무 맛있어서 아직 먹어본적이 없지만 한창훈 선생님의 맛깔나는 갈치와 삼치에 대한 표현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어.

정말 누구든 붙잡고
여러분 화이트캐롯에 꼭 가보세요.
그리고 케익을 두종류쯤. 네명이 간다면 세종류쯤 시켜드시면 됩니다.
말하고 싶어진 하루였다.

점심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저녁엔 얼그레이초코케익과 아메리카노 두 잔.

식사전 에피타이저로 케익한조각과 커피한 (두) 잔쯤이야. 기본 아니겠...니....

나의 엥겔지수는...
상위 몇프로쯤일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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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작가의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를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고비다.

갈치회....맛있겠지...
세상엔 내가 안먹어본 것이 정말이지 너무도 많아...
거문도든 제주도든...어디든 가서 싱싱한 갈치회를 맛보고 싶다...

내 앞에 커피가 있어서 다행이고...
이 카페는 맛있는 케익을 팔아서 다행이지만.
다행은 충분이 아니니까.

일단 초코바나나케익이든 얼그레이초코케익이든 케익을 추가주문하고 와야겠다.
속이 든든하기라도 해야 이 책을 읽어낼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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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젠가부터 불어 발음을 좋아하게 되었으므로
종종 프랑스영화를 찾아본다.
알아들을수 있는 말은
위, 봉주르, 마드모아젤, 아무르, 주뗌므
밖에 없지만. 그리고 아무르와 주뗌므의 차이도 모르지만.

그저 영화를 보며 불어 발음을 듣는것으로 만족한다.

화요일 8시마다 시네프랑스 라고 해서 아트나인에서 프랑스영화를 상영하는데
회사와 학원을 다니느라 좀처럼 화요일 8시라는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가
어제는 와우 시간도 되는데 마침 상영하는 영화가 흥미로와!
제목도 마음에 들어!
라고 예매하려고 봤더니. 맙소사. 매진이란다. 그러기냥 ㅠ

취소표를 노리다가 마침내 예매도 했다! 아슬아슬하게 8시 1분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막 시작하고 있었다!
(아트나인은 정시상영을 준수하며 영화관람을 위해 상영후 10분이 지나면 입장이 불가하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이라는 정보만 알고 갔는데
음 독특하니 재밌다.

다만, 전날 부족한 수면으로 인해...보다가 중간에 졸았... 하지만 다행히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4-5가지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그중에 한 에피소드에서 몽구스가 등장한다!
오 그래 몽구스! 그래 그거야 몽구스!
그동안 잊고 지내 미안하다 몽구스!
곧. 몽구스 앨범을 찾아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한 것을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실천.

이 연주와 이 목소리. 참 오랜만이다

아 그러고보니 몽구스의 `서울의 밤` 이라는 곡을 한참 들었었구나! ㅎㅎ

밤밤밤.

북연주자가 북을 연습하다가 손바닥이 좀 찢어진 것을 어떻게 하는지 스승님께 물어보는것도 웃겼다.
스승님의 대답도 웃겼고
혼신을 다한 연주가 사람들을 춤추게 하는 것도 재밌었다.
연주를 듣고 아픈 사람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고
전쟁중에 적이 무기를 버리고 춤을 추며 퇴장하다니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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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저 영화가 보고싶었다.
화요일 8시에 하는 (아마도)씨네프랑스
밤의 이야기. 라니. 제목부터 맘에 쏙들어. 애니메이션이래

오후에 찾아보다가 퇴근길에. 바로 조금 전에 예매하려고 보니 허허헐. 매진이래 ㅠ
그래 틈날때 취소표를 노려보자. 하고 봤더니 조금 후에 1석이 남았다고. 대박.
그런데...
그런데.....ㅠ
통신상태가 좋지 않다고 몇번 뜨더니....내자리 없어졌다....

배고프고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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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는 다르게. 퇴근길에 2호선을 타야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6호선을 타고 4호선으로 갈아타 이수역에서 내린 다음 마을 버스를 탈 작정이었는데
여섯시반의 합정-방배 구간에는 의외로 사람이 꽉차지 않은거다.

그래서 방배역에서 내려 버스 환승.

볼일을 보고 집에가는데
아아 춥다.
감기기운이 오고 있다.

집에가서 뜨끈한 라면을 먹거나.
밥을 맛있게 먹어야지.

아아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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