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오빠가. 거기는 이쪽으로 니걸음으로 한시간쯤 걸어가면 될거야 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기억하고.
무작정 그 방향을 향해 걸었는데.
뭔가...사십분밖에 안걸었는데 오늘따라 넘나 힘들어.......
얼마나 남았지 하고 보니까 딱 거기에서 한시간 더 걸린대. 세상에나마상에나. 내가 구글지도에서 시간 검색해봤을때는 매번 무척 빠른 걸음이어야 그 시간이 맞았기 때문에 내 걸음으로는 더...더.....더걸리겠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왔어.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카페에 주저앉아있음. 그리고 맥주를 시켰지. 당당하게큰사이즈로.

출발지로부터 목적지까지의 딱 중간이므로...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지만 아 맥주 맛있다.

아아 다리 넘나 아픈것.

네시 넘어서 잤지만 아홉시에 일어나서 아침도 잘 챙겨먹고 늦낮에 똠냥꿍 라면도 하나 끓여먹고 오는길에 젤라또도 야무지게 챙겨먹었는데. 심지어 지금은 보리음료도 먹는데
좀.. 움직여야지 제제야....

에라 모르겠지만 음주독서나 해야겠다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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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을 다음 목적지로 급작스레 정한 이유는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다.

푸하하하
여느때처럼 목적지를 정했지만 어떤 정보도 사전조사하지 않았다. 그저..맛있는 것이 많기만을 기대.
그리고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는 샹그리아를 한잔 마시고,
침대에 누워...이곳 음식을 검색해보았다가 그때가 밤이라는 사실이 그렇게 슬플수가 없었다...
빨리 시간이 가고 아침이 왔으면 좋겠어...빨리 날이 밝았으면 좋겠어....아아 왜 지금은 밤인걸까.... 왜 난 샹그리아 한잔으로 저녁을 끝냈을까...

그래서 날이 밝았고. 아침을 먹고. 동네 산책을 조금 한 후에. 난 식당에 앉아 밥을 먹고 있다. 때마침 비고오고. 빗소리도 잘 들리고. 문어밥도 맛있고. 샹그리아도 달콤하다.
직원도 친절해...

비가 쉬이 그치지 않을 것 같은데. 배가 부르지만 뭐좀 더 먹을까..........샹그리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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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도착하자마자 간곳은 무거운 짐을 풀어놓을 호텔이 아니었다.
1일1크림티를 위해 크림티 먹으러.
그래서 첫날 둘째날 셋째날 크림티 사진을 남겨본다.

그나저나 지금 난 기차에서 엄청난 먹방을 보는중이다.
옆에 엄마와 두자녀가 탔는데 초딩 고학년이거나 중1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한창 먹을때지)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도넛 환타 젤리 그리고 방금전엔 사과에 초코렛을 코팅한 스윗까지 먹었다. 오. 단것들을 이렇게 한시간 반동안 계속 먹을 수 있다니. 지난 3일의 크림티를 넘어. 이제 스윗들에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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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10-17 0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스콘 진짜 엄청 사랑해요! 버터 잔뜩 바르고 딸기쨈 ❤️

jeje 2017-10-17 06:02   좋아요 0 | URL
저도 스콘 엄청 사랑해요. 버터도 진짜 맛있는데...영국 왔더니 클로티드크림이란게 있지 뭐에요...그런데 그게 또 엄청 맛있고 칼로리도 엄청 높고 그래요...
 



일찍일어났다. 고양이 세수만하고 나와 마침 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길래 탔는데 3-4정거장에 7파운드라고 한다 하하하 응?? 내가 반문하자 공항버스라 그렇단다 ㅋㅋ 다른버스 타서 어디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버스 기사님. 버스를 몇대 떠나보내고 새로 탄 버스에서 내리면서. 역에 가려고 하는데 여기서 내리면 되는거지? 라고 여쭈니. 내려서 저어기로 걸어가란다.
나를 뒤따라 바로 내린 언니가. 너 역에 가니? 나 거기가니까 나 따라와. 했다. 아 친절한 영쿡언니

언니 남친이 군인인데. 군인남친 만나러 가는 길이고 서로 멀어서 주말밖에 못만난다고 했다.
언니는 나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바란다고 했고
나는 언니에게 주말 즐겁게 보내라고 했다.

버스타려고 헤매다가 늦었고. 덕분에 친절한 언니 만나고. 기차 놓쳐서 역앞 커피숍에서 여유롭게 비싼 커피 마시고.
지금은 기차타고 바닷가를 지나고 있다.

사람이 있는 여행중이다. 언니가 있고 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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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e 2017-10-15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BATH에 있는 펠트니 다리. 영화 레미제라블에 나온다는데.... 당연히 기억나지 않는다. 다시 봐야하나...
 


기차를 타러 플랫폼1로 가고 있는데 아 꽃향기가 나.
하고 플랫폼을 찾고 있던 눈을 돌려 주변을 보니 꽃가게. 계단에 서서 지나가는 승객들을 피해 급하게 찍은 사진.
예쁘게 찍힌 사진은 아니더라도.
이 순간의 향기를. 기차역의 꽃집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
계단만 올라가면 기차를 타는 곳인데.
아 가슴떨리는 장면을 상상해보고 싶다.
이를테면. 바스역에서 애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애인이 역에서 나오자마자 꽃을 내밀어!!!!!!!!!

같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은) 바스 시내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낮피맥도 먹고.

아이고 의미 없다 ㅋㅋㅋ

오늘 점심 계획은 ‘낮피맥‘ 이었는데. 중국부페식당에 가버림...

내일은 낮피맥을 시간을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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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0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14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