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러 플랫폼1로 가고 있는데 아 꽃향기가 나.
하고 플랫폼을 찾고 있던 눈을 돌려 주변을 보니 꽃가게. 계단에 서서 지나가는 승객들을 피해 급하게 찍은 사진.
예쁘게 찍힌 사진은 아니더라도.
이 순간의 향기를. 기차역의 꽃집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
계단만 올라가면 기차를 타는 곳인데.
아 가슴떨리는 장면을 상상해보고 싶다.
이를테면. 바스역에서 애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애인이 역에서 나오자마자 꽃을 내밀어!!!!!!!!!

같은.

그리고 우리는 (그들은) 바스 시내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낮피맥도 먹고.

아이고 의미 없다 ㅋㅋㅋ

오늘 점심 계획은 ‘낮피맥‘ 이었는데. 중국부페식당에 가버림...

내일은 낮피맥을 시간을가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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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0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14 19: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