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 - EP 1집 소녀감성
우효 (Oohyo) 노래 / 미러볼뮤직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유튜브에서 찾아듣다가. 씨디를 구입,

그리고 선물용으로 또 구입한 음반.

요 며칠 친구랑 여행을 다니느라 세상의 소리에 집중하다가, 그리고 어제오늘은 프랑스인디 음반 하나를 듣다가, 상품 리뷰를 남기는게 어떠하겠냐는 알라딘의 메일에. 일주일만에!! 이 앨범의 플레이를 누르고 용감하게 로그인을 했는데 시작만 할 가능성이 농후할듯. 하다는건 정말 난 나를 너무 잘 아는걸까.

 

근데 정말 어디서부터 써야하는거지. 하하.

 

난 취향이 확실하게 있다라기보다는.

우울함 음악도, 즐거운 음악도, 신나는 음악도, 그냥 마음가는 음악도 좋아하는데.

좋아할 수 있는건 내가 듣고 싶을때 그 음악을 듣는 거다.

그래도  (아직은) 참을 수 없는건 애매한 어디즈음에 있는 건데

우울할랑말랑, 신날랑말랑 이런음악은 참을 수가 없다.

 

우울할랑말랑, 신날랑말랑 하는 음악이란 존재할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그건, 어떤 음반이든 듣는사람(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

 

나의 요즘은, 사실, 애매한 음반이 많았다. 예전엔 라디오든 어디서든 아, 이 음악 좋은데? 하며 찾아듣는 열정이, 식기도 했고 어떤  음악이든 잘 들리지가 않는다.(아아, 나의 삶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건가)그랬던 나에게 이 음반은 애매하지 않다. 그냥 마음이 쓰이고 찾아듣게 되는 음악이랄까.

 

엄청 추상적이고 뭐가뭔말인지 모르겠는 글이군.

 

그나저나.

가사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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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몇달쯤 책을 못(안)사고 있다가

몇 주 전에 이곳에 오신다는 분께 짐을 부탁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책 구입

 

 1. 빵과 장미

재작년 쯤 읽었었나, 캐서린 패터슨의 책을 읽고싶어서 이것을 선택해 구입해서 읽었었는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

학생에게 선물을 하려고 다시 구입했다.

선물을 했고 다음주쯤 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책의 배경이 된 내용들과 빵과 장미에 대하여. 그리고 너와 나의 생각을.

 

2. 지식e 8

지식e 는 한번도 살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시리즈가 나오던 초기에 도서관에서 찾아 읽었었고 이후에 출간소식을 엄청 많이 들었지만 이제야 구입.

사실 이것도 학생에게 선물하려고 샀다.

책 구입이 어려운 곳이라 미리 구입.

슬쩍 봤는데, 아아 난 참 세상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참 많구나.ㅠ

 

 

3. 밤이 선생이다

정말 사고 싶고 읽고 싶던 책이었다.

작년에 누가 책을 선물해준다고 하여 이 책을 부탁하고 받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배달사고가 2-3번쯤. 그러다가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내 손으로 구입. 그 책은 어디 있을까...

 

그래서 지금 읽는 중인데 아아아 정말 재미있구나, 잘 샀구나, 참 글을 잘 쓰시는구나 생각중

 

그분이 전해주신 알라딘 박스를 보았을 때의 반가움이란.

아아,

지금 장바구니에 있는 책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내가 사고 싶은 책을 담아놓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책을 담을 예정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응?) 좀 웃긴 이야긴데.

 

꿈에서 그가 가만히 안아주었는데 아아 정말 좋은거다.

꿈에서 깨었을 때도 진심을 다해서 안아준것만 같은 꿈에서의 포옹이 정말 좋았다.

그땐 그냥 그뿐이었는데 아아 그 좋음이 괜히 기분 좋고 설레고 주욱 가더니

그를 보았을때도 좋은거다 하하하.

꿈에서의 감정이 현실에도 이어질 수도 있나 ㅋㅋㅋ

 

난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얼마전 알게 되었는데 그 믿음을 준 그의 팔이, 포옹이 정말 좋았나보다

 

아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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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사고 싶은 책이 있었다.

책구입이 쉽지 않은 곳에 있는데, 마침!! 누가 책을 선물해준다고...
그래서 신난다고 사양도 않고 저책을 사달라고 하고는 그분이 이곳에 오실때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두세번의 배달 사고가 있었고..결국엔 그냥 잊기로 했다

그랬던 책을 이번에 구입했다.
그리고 어제 밤에 읽는데 하하하.
역시 재밌는거다!! 하하하

아아 모바일접속으로는 책 이미지를 올릴수가 없구나...
그리고 역시 모바일 알라딘 서재 글쓰기는 힘이 드는구나....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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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평온한 상태가 좋다.

연애도 별로다.

누군가에 의해 행복감을 느끼는 것보다, 나도 잘 알지 못하는 나의 밑바닥의 감정을 마주하기가 더 겁이나서 싫달까.

 

결국엔 그냥 귀찮은 걸지도 모른다.  감정의 변화마저. 아 귀찮어...이 게으름..ㅠ

 

각설하고. 남들에게 휘둘려 화가나는 것도 싫은데

그래서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는데(과연 노력하는 것인가)

아아아 정말 오늘같이 방심한 순간에 이러면 난 정말 화가 나지

 

출장으로 차를 렌트했었고, 중간에 가야할 곳이 한군데가 추가되었었다.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면 여행사에서 전화를 줄거라고 생각했고

추가된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오늘 여행사 직원이 가져온 청구서와 영수증을 보고는 할말을 잃었다...

여행사로 전화를 했다.

내가 동행했던 기사와 통화를 해보겠단다. 기다렸다.

50달러중에 10달러는 잘못 청구된 거란다. 40달러만 더 내면 된다고.

허헐, 정말 할말이 없다.ㅠ

 

조곤조곤 설명하고 이해할 수 없음도 전달했다. 내일도 차를 대절하려고 문의를 넣었던 것도 취소했다.

외국어에서 오는 의미전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얼굴을 대면하지 않고 목소리로만 이야기 나눈 것에서 오는 의미차이와 오해(가 있을수도 있겠지)

를 생각하고는.

서로 마음상하지 않도록 전화를 끊었다(중간에 정신차리고 노력은 했던듯도.)

 

화가났다

모르는 사이에 (아마도 외국인이라고)금액을 올려부르는 것도 화가났고

과정이 화가났다.

이해할 수 없음이 또 화가났다.

 

그리고 지금은 반성중.

 

동시에 내일 출장을 위해서 다른 여행사 컨택으로 바쁘고 번거로운 중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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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동사]

1.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하다.

2. 수레, , 자동차, 비행기 따위가 운행하거나 다니다.

 

오후 늦게. 늦은 점심을 먹으며. 생각보다 긴-점심이 되어 책을 펼쳤는지, 책을 읽다보니 긴 점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밥을 먹다가. 책을 보다가, 갑자기 마음이 무너지며 눈물이 났다.

가다. 라는 동사가 너무 슬퍼서.

그렇게 보내야 하는 마음들이 생각나서. 그리고 차마 보내지 못하는 마음들이 생각나서 슬펐다.

밥을 먹다가, 책을 읽다가, 늦은 오후라 손님이 없는 낯선 식당에서 난 울었다.

 

 

 

내가 멀리 떠나도 잊으면 안 돼

먼저 가서 미안해요

그래도 용서는 하고 갈게. 나는 가도 너는 남을 테니까

 

 

 

 

 

 

 

 

 

점심을 먹고, 시내를 둘러보려던 생각을 접고 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는

저 문장들을 다시 찾아 실컷 울었다.

 

내가 밟는 이 세상이, 내가 보내고 있는 이 시간들이 비현실적이라 생각되었다.

 

부디 잘 가고, 잘 보냈으면 좋겠다. 아아 정말 잘 보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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