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몇달쯤 책을 못(안)사고 있다가

몇 주 전에 이곳에 오신다는 분께 짐을 부탁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책 구입

 

 1. 빵과 장미

재작년 쯤 읽었었나, 캐서린 패터슨의 책을 읽고싶어서 이것을 선택해 구입해서 읽었었는데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

학생에게 선물을 하려고 다시 구입했다.

선물을 했고 다음주쯤 이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예정이다.

책의 배경이 된 내용들과 빵과 장미에 대하여. 그리고 너와 나의 생각을.

 

2. 지식e 8

지식e 는 한번도 살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시리즈가 나오던 초기에 도서관에서 찾아 읽었었고 이후에 출간소식을 엄청 많이 들었지만 이제야 구입.

사실 이것도 학생에게 선물하려고 샀다.

책 구입이 어려운 곳이라 미리 구입.

슬쩍 봤는데, 아아 난 참 세상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참 많구나.ㅠ

 

 

3. 밤이 선생이다

정말 사고 싶고 읽고 싶던 책이었다.

작년에 누가 책을 선물해준다고 하여 이 책을 부탁하고 받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배달사고가 2-3번쯤. 그러다가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내 손으로 구입. 그 책은 어디 있을까...

 

그래서 지금 읽는 중인데 아아아 정말 재미있구나, 잘 샀구나, 참 글을 잘 쓰시는구나 생각중

 

그분이 전해주신 알라딘 박스를 보았을 때의 반가움이란.

아아,

지금 장바구니에 있는 책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내가 사고 싶은 책을 담아놓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책을 담을 예정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응?) 좀 웃긴 이야긴데.

 

꿈에서 그가 가만히 안아주었는데 아아 정말 좋은거다.

꿈에서 깨었을 때도 진심을 다해서 안아준것만 같은 꿈에서의 포옹이 정말 좋았다.

그땐 그냥 그뿐이었는데 아아 그 좋음이 괜히 기분 좋고 설레고 주욱 가더니

그를 보았을때도 좋은거다 하하하.

꿈에서의 감정이 현실에도 이어질 수도 있나 ㅋㅋㅋ

 

난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는 것을 얼마전 알게 되었는데 그 믿음을 준 그의 팔이, 포옹이 정말 좋았나보다

 

아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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