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 캐드펠 수사 시리즈 1
엘리스 피터스 지음, 최인석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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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성인 유골 한구를 두고 벌이는 몸싸움
종교적 정치적 세계관을 담아낸다.
캐드펠의 번득이는 추리와 탁월함이 두드러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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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할수 없는 문화를 만나면 호기심으로 가득해지는 동기부여가 되어 읽게 된 책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발칸반도라 일컫는 나라 체코에서 5년간의 유년생활을 보낸 특이한 이력을 가진 지은이의 다큐이다.
읽다 보면 각자 그때 그시절도 생각나고 개인적으로는 최근 다녀왔던 체코, 루마니아의 거리와 배경이 떠올랐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동구 공산주의 정권의 몰락과 베를린 벽의 붕괴, 더욱이 소련의 붕괴를 통역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저자는 프라하 소비에트 학교 시절의 친구들 소식에 절로 마음이 가게 된다. 1995년 11월 그는, 특히 친했던 그리스인 리차, 루마니아인 아냐, 유고슬라비아인 야스나를 찾아 나선다.
그녀들을 재회하며 그때 시절의 오해와 진실, 그녀들과 함께한 동구권 전쟁통의 얼룩짐도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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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폴 칼라니티 지음, 이종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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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기능을 그처럼 진지하게 연구했으나 결국에는 뇌가 암에 의해 파괴되었고, 인생의 의미를 그토록 알아내려 했으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뒤에 남겨놓고 혼자 떠나가야 했으며, “죽음을 뒤쫓아 붙잡고, 그 정체를 드러낸 뒤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똑바로 마주보기 위해” 애쓰다가 결국 죽음에 붙들리고 말았으니 말이다.

죽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모르는 다른 세상에 대한 공포감이 든다. 칼라니티는 암과 싸우며 죽음을 직면하며 아내와 함께한
죽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낸 신경외과의사의 이야기이다.
암 선고를 받으면 두가지 반응 중 하나는 모든걸 자포자기한다. 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간다. 폴의 선택은 두번째 그럼ㅇ도 불구하고 아내인 루시와 케이디라는 아이를 가진다.
그럼에도 책을 썼다.
이 책이 그래서 빛나는 보이는 이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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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1 2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필드 2024-12-31 22:38   좋아요 1 | URL

appletreeje님 감사드립니다 🤗 appletreeje님도 2025년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요 해피 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eBook]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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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중에 외투 벗기기가 생각났다.
세찬 바람을 몰아쳐서 벗기게 하려다 오히려 추워서 더 안 벗으려 하고 , 지혜로운자는 옷을 덥게 하여 어쩔수 없이 벗게 만든다.
우리 직장에도 일안하고 말만 잘하는 뺀질이가 생각난다.
장하는 점을 극대화 하여 동기 부여를 해봐야 겠다.
그외에도 사람들과 관계할때 잘 써먹을 여러가지 것들을
사용하면 관계 개선안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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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들린 아이 캐드펠 수사 시리즈 8
엘리스 피터스 지음, 김훈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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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피터스의 탄탄한 소재 치밀한 구성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도 엿볼수 있다.
이번 책은 가족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 욕망을 잘 담아낸
이야기를 주제로 주교의 부름을 받은 수도사가 사라지면서
전개된다.
이 책 역시 끝날때까지 책장의 결말을 내려 놓지 못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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