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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권 회복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나는 금년도 한 차원 높은 신앙생활을 결행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구현하는 체험적 신앙, 말씀에 순종하는 구체적 신앙을 의미한다.
나는 지난 구정 명절을 전후해서 기침 감기에 걸린 적이 있다.
그즈음 나는 어떤 신앙 서적을 읽고 큰 도전을 받고 있었으므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거나, 약을 쓰지 않고 기침 감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해 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기도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정확히 하루 만에 내게는 비몽사몽간에 하나님의 약속의 음성이 들렸다.
‘네 감기는 다 나았다’는 음성이 들였던 것이다. 그 즉시로 나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이번에는 병원에 갈 필요 없이 하나님께서 감기를 나아 주셨다고 자신 있게 간증을 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며칠 간 계속 잔기침이 멈추지 않고 있어서 마음 한 편에서는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보기로 다짐하면서 버티고 있었다. 결국 기침 감기는 자가 치료가 된 상태로 끝이 났다.
그 책의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근거로 실천적 신앙의 유익에 대해서 기록하였다.
신앙을 단순한 생각이나 사변에 머물러 두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래 전에 그 분은 사업에 실패하여 많은 빚을 진 적이 있는데, 계속 빚으로 대응하는 것은 결국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의 작전에 휘말리고, 마귀에게 코를 꿰이는 것임을 깨닫고, 더 이상 빚을 빌리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해결을 받기로 결심하였고, 그 문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다 해결되더라는 간증이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생활이 되어야 하는데도 실은 말씀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하여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 없이 행함으로 약속을 확인한 분들이다.
예를 들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고향친척 아비 집을 목적지도 없이 떠났고, 백 살 때 얻은 외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쳤고,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거의 하루 동안 해를 멈추기도 했다. 또한 베드로는 물 위를 걷기도 하였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 중의 축복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을 지으신 후 생육, 번성, 충만, 다스림 정복의 다섯 가지의 복을 주셨고, 또 두 번째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영적인 복을 추가로 약속해 주셨던 것이다. 이 같은 성경을 통해 확인되는 내용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즉, 성경은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그렇다면, 영권 회복이란 하나님이 우리 인류에게 약속하신 원래의 권한과 복을 회복하자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물의 지배권과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다 우리의 책임임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펼치자마자, 단도직입적으로‘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라’고 호통을 친다. 신자들은 불신자들과 차별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질책한다.
영권이란, 영적인 권세, 하늘의 권세나 영적인 실력으로 강자가 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영권을 회복하는 것이란, ‘하나님의 자녀다움을 회복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영적인 민감성을 훈련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을 체험하라고 권면 한다.
또한 기도의 권세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머리로는 아는 것이 많은데 실제로 경험하지 않기에 신앙이 메말라 있다고 자평하기도 한다.
기도는 우리 모든 일의 최초와 최후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힘으로 해 보고 안 될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반성하기도 한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금년부터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에 날개를 달아 주고 획신을 더해 주는 책이기에 각별하게 다가온다. 저자는 믿음의 야성을 회복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영권을 회복하며, 하늘 권세로 통치권을 회복하라고 독려한다.
우리의 삶 속에 다가오는 무수한 기회- 이 책을 읽고 도전을 받게 하는 것-는 분명 하나님의 깊은 계획과 섭리가 작동한다고 믿는다. 내게 있어서 이 책을 읽게 하는 것은 발로 밟는 땅은 다 주시겠다는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으로 내 딛는 도전의 발걸음임을 감사한다.
저자는 말한다.
영권을 회복하여 세상의 지배와 마귀의 짓누름을 극복하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도록 나아가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