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저글링 - 행복한 삶을 위해 하나도 떨어뜨려서는 안 될 일, 돈, 관계, 건강, 자아 다섯 개의 공의
김영안 지음 / 새빛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드러나, 정작 행복이 어떤 것이냐 즉 행복의 본질과 실체에 대해서는 정확한 개념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런 까닭으로 행복은 말하는 사람의 경우와 상황, 형편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설명된다.

이 책의 저자도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와 대동소이하게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나 저자는 행복의 정의를 탐색하기 위해, 행복의 정의에 대해서 다각도로 지적 탐색을 한 후 [행복은 만족감에서 강렬한 기쁨에 이르는 모든 감정 상태를 특징 짓는 안녕의 상태]라고 결론짓고 있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열심히들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행복은 가까이에서 그리고 자주 느끼고 발견 할 수 있다.

우리는 단지 행복을 행복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순간, 아이들 재롱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어머니의 미소, 남을 도와 주고 느끼는 뿌듯한 감정 등은 모두 행복의 범주에 담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저자는 인생은 한 편의 연극이고, 이 세상은 무대이며, 우리는 각자 배우라는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행복을 이루는 다섯 가지의 구성 요소들의 조화를 전제해서 정리해 주고 있다.

서커스에서 여러 개의 공으로 묘기를 부리는 저글링 플레이어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인 청량음료 회사인 코카콜라 전 회장인 더글라스 대프트는 신년인사에서 ‘인생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영혼’이라는 5개의 공으로 저글링을 하고 있는 서커스 단원과 같다는 비유를 인용하여 이 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하여 저글링에서 사용하는 공을 일, 돈, 관계, 건강, 자아라는 다섯 개의 공으로 바꾸어서 이 다섯 개의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균형과 조화롭게 저글링을 하는 것을 행복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성공한 CEO를 대상으로 성공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보니, ‘성공해서 행복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37%였고, ‘행복해서 성공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63%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이 말은 곧 성공은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이 말은 돈의 다과에 따라 행복의 여부로 연결 지으려는 허구를 잘 설명해 주는 통계라고 본다.

저자는 이 책의 결론 부분에서 행복하기 위한 세 가지 욕구를 소개하고 있다.

그 첫째 욕구가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이고, 그 두 번째 욕구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타인에게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이며, 그 마지막 욕구는 자신의 일이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라고 한다.

그리고,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확인한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좇지 않는다. 왜냐하면, 행복은 그 자체로 보람 있고 만족스러운 것에 부수적으로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란다.

참으로 행복에 대한 탁월한 발견이며 정의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소소한 삶에 널려져 있으며, 눈에는 쉽게 뜨지 않을 정도로 작디 작으며, 미래의 시간과 장소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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