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어제 내린 비로 환해진 5월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최악의 황사가 찾아왔지요.  

아마도 이런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겠지요.  

좋은일이 있는가 싶으면 또 나쁜일 생기곤하는.  

가족의 달인 5월이라 몸도 마음도 더 바쁠테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한달을 꿈꾸며 문을 활짝 열어봅니다. 

 1. 김재동이 만나러 갑니다.
2. 공포의 보수 일기
3.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4.마음이 사는 집
5.트레블 테라피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11년 05월 01일에 저장
품절

공포의 보수 일기- 영국.아일랜드.일본 만취 기행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1년 05월 01일에 저장
절판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박완서 문학앨범
박완서.호원숙 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1년 05월 01일에 저장
품절

마음이 사는 집- 소박한 건축가의 집과 인생에 관한 놀라운 성찰
사라 수산카 지음, 이민주 옮김 / 예담 / 2011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1년 05월 01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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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할게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 3
쿠르트 회르텐후버 지음, 코니 볼프 그림 / 꽃삽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와우~ 도서관에 갔다가 보물을 찾아왔네요.
처음보는 책이었지만 단번에 알아보았지요. 나에게 보약이 되어줄, 나에게
기운을 북돋아줄 고마운 책이란 걸...
디카가 있어서 고맙단 생각이 절로 드는 순간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매일 매 순간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있자면 
기운 빠져서 좌절하고 우울해할 수만은 없을테지요.

꿈을 꾸었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잊지마.



우린 아주 평범한 진실을 잊곤 합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처럼 내가 하고 있는 건 보잘것 없어보이고
못하는 것만 눈에 들어오지요. 
다른 사람이 하는 건 다 좋아보이고 멋지고 대단해 보이는 것 처럼요.
분명 나도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나만 할 수 있는 게 있을텐데.
다른 사람들만 쳐다보느라 정작 내 것은 알아보지 못하고 찾으려 생각조차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네 행복을 잡는 끈은 네 손 안에 있어.



정말정말 잊지 말아야할 말입니다.
이 글을 보는 순간 커다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답니다.
날마다 오늘은 기분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고, 뭔가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설레임으로 아침을 맞으면서 정작 그것이 아주 소중하고 커다란 선물이었음을  
모르고 있었다니..
당장 내일부터 하루를 여는 시간이 제겐 소중한 시간이 될것입니다.
더 기쁜 마음으로, 더 환한 미소로 선물을 받아야겠습니다

새로 시작된 하루는 우리가 받는 최고의 선물이야.



어느 책에서 읽었듯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 밝은 희망을 믿고 살아가고 있지요.
’꿈은 이루어진다’ 는 말의 뜻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꿈이 있다고 말로만 
하고 생각만 가진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해내리라는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땀흘리며 길을 찾아 노력한다면...그 길의 끝에 멋진 내가 
환하게 웃으며 서 있을것입니다.

좋은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좋은 것을 끌어당기고
나쁜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나쁜 것을 끌어당겨.
 

작고 얇은 책이었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만큼은 아주 크고 깊었습니다.
우연히 내게 찾아온 꼬마 천사의 다른 이야기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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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스 문도스 - 양쪽의 세계
권리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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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주황색의 표지와 책의 제목이 자꾸 눈에 걸립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암보스 문도스’ 스페인어로 양쪽의 세계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분명히 처음에 책을 펼쳤을 때 여행기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멕시코, 쿠바등으로 이어진
누가 보아도 분명한 여행서였답니다. 
그녀로 하여금 길을 떠나게 했던 작가와 작품, 길에서 만난 사람, 그 곳에서 만난 
역사와 문화, 그 길에서 만났던 새롭고 재미있는 혹은  죽을만큼 아찔하고 위험한,
때론 잊고 싶은 경험들이 적나라하고 생생하게 고스란히 담겨있었으니까요.

그날, 모두들 미쳐 있던 그날처럼, 평생 축제같은 마음으로만 살 수 있다면! - 56



2000년부터 시작하여 45개국을 여행 다녔다고 하니...정말 놀랍기만 합니다.
화려한 여행지의 사진, 유명한 관광 유적지에서 찍은 사진 한장 없는 책,
그보다는 그녀가 가고 싶은 곳, 그녀를 부르는 그 곳으로 떠나기위해 일정을 
짜고, 짐을 꾸리고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들뜬  마음.
그녀가 있는 곳이 어디든 기꺼이 함께 즐기고 길 위에서만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모습, 힘든 여정, 환희의 순간들이 제게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여행지에서 함께 모험, 탐험도 즐기고, 저자가 들려주는 작가, 책, 영화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책을 읽어가다보니 서두에 여행기가 아니라고 미리 못을 박은 까닭이 이해가 되네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 ’여행기에 놓아야 할지, 철학에 놓아야 할지, 예술 일반에 
놓아야 할지, 아니면 문학과 취미 사이 애매한 선반에 애매하게 놓아두어야 할지.....

(중략)’ 라는 작가의 말에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오면서 고개가 끄덕여질테지요.



우린 묘하게도 여행이란 단어에 묻어있는 낭만, 설레임, 추억, 아름다움, 
즐거움만을 기억하고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선 전혀 예측하지 못한 우연과 우연들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상황들이, 기억하기 싫을만큼 힘든 일들도 만날 수도 있음을  자꾸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왜일까요?
그 순간만큼은 정말 견디기 힘들었을 고통마저도 잊게 하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마저도 추억이 되어버리는 묘한 마력이 숨어있는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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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 법정스님의 무소유 순례길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향기를 지닌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멋지게  열심히 살아낸 흔적이 아닐까합니다.
법정스님께서는 입적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소유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셨지요.
아마도 스님이 떠나신 후의 남겨진 우리들의 모습들을 미리 내다보셨던 모양입니다.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신 법정 스님을 그리며... 법정 스님의 수행처로 떠나는 여행.
법정 스님의 맑은 향기가 아직도 머물러있을 그 곳으로 향해봅니다.

스님께서 꽃을 얘기할 때 나는 사람 얘기로 환치해서 듣곤 했다. 나는 나일 뿐 남을 
닮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였다. 자기 개성을 활짝 꽃피우는 사람이
 돼야지 남을 닮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스님 말씀의 요점이었다. -58




주변의 풍경이 눈 앞으로 펼쳐집니다.
맑고 시원한 나무 그늘,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그 길을 
스님께서도 거닐으셨을 거라 생각하니 이렇게 눈으로 마음으로 따라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위안을 받게 되는군요.
흙집으로 서전을 지을 때 스님께서는 전기, 수도, 전화 시설을 들이지 말라는
당부를 하셨다합니다.  전기가 있으면 가전제품이 있어야 할테고. 수도가 있으면 
먹고 마시는 일이 따르니 차 이외엔  마실 것을 두지 말라는 말씀이셨지요.
편리함을 따르면 사람이 게을러지고 기대어 살게 될테니, 불편함을 이겨나가는 
것이 바로 도를 닦는 일이라고 하셨다네요.  차를 즐겨하시는 걸고 알고 있는데, 
찻잔도 세개를 넘지말라고 하셨다니...그야말로 단순하고 간소한 무소유의 삶을 
이렇게 평생 실천하시며 살아오셨을 것이라 짐작을 해봅니다.



등산가면서 들렀던 몇 곳의 절들 중에 스님의 자취가 남아있는 곳도 있네요.
알았다고 한 들 가까이 다가가기도 아니 멀리서나마 뵙기조차도 힘들었겠지만 
몰랐었다는 사실에, 스님을 한 번도  가까이에서 뵐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에 자꾸 
커져만 가는 안타까운 마음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대신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길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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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 현실의 벽 앞에 멈춰 서 있는 젊은 당신에게
엘링 카게 지음, 강성희 옮김 / 라이온북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의 나는 기분이 아니 자신감이 거의 최고점에 이르러있지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서 실행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 순간 내가 경험했던 희열감, 성취감을 한마디로 
하자면 세상이 아니 내 주위가 온통 환한 빛으로 가득차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랬기에 이 책을 보자마자 선뜻 손을 내밀었나봅니다.
막상 시작하고나면 별것아니고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책을 읽으면서 지레 겁먹고 주저하며 미루곤 했었던 그간의 나약함과 두려움을 
미련없이 시원하게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지요.

내 경험에 의하면 내가 자유의지로 좁은 길을 선택해 그에 따른 행동이나 말을
함으로써 무언가를 잃었을 때 인생은 내게 더 큰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그것이 
내가 용기를 권하는 이유이다. -51



지방에서 자랐지만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는 편이지요.
왜 그랬을까....가만히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었던터라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보면서 사투리를 쓰지 말아야겠다고, 행여라도 그 꿈에 부끄러운 
일은 하지 않겠노라는 내 나름대로의 잣대가 분명했었기 때문인 듯합니다.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그래왔기에 
나자신이 가고 싶었던, 꿈꾸던 길을 잃지 않으려고 했기에 지금의 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책을 읽어가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때 내가 두근두근 설레고 떨렸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선뜻 손을 내밀고 행동으로 움직였기때문에 이루어진 
것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마 될까..하는 망설임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그렇게 꿈만 
꾸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을테지요.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탐험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방법, 가지 않은 길, 자신의 방식대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해 낼 수 있다’라는 강하고 밝은 긍정의 기운을 받고 힘을 내서 또다시 도전하게 
되는 연결고리 인것만 같아요.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절로 흥얼흥얼 노래가 나옵니다. 이 나이에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나에게 다음 목적지로 한 발 나갈 수 있다고 믿어주는
든든한 마음속의 친구가 생겼네요.  

사람은 늙고 나이 들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 때 늙는다는 것이다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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