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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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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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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아침햇살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집앞 공원에도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
동백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기 시작했다. 가지 끝에 새순들은 하루가 다르게 돋아나고 굵어지는 것이 진짜 봄이
바로 내곁에 왔음을 보여주는 날! 아직까지 벗지못했던 두터운 겉옷이 이젠 정말 부끄럽겠다. 저 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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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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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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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지 끝에 조그맣게 돋아난 꽃눈들을 보며, 저만치 와 있을 따뜻한 봄을 기다립니다. 꽁꽁 닫아두었던 창 문을 활짝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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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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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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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만의 한파라나... 문을 꼭~~ 닫고 있어도 틈새를 파고드는 찬바람에 속수무책이다. 바닷가의 파도가 그대로 얼어붙는다하니...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있을까? 어쩌면 차디찬 바람 속 아니 그 뒤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운 따뜻한 봄을 기대하며 2월을 견디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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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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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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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는 더디게만가더니 1년은 어찌나 빨리도 가던지... 어느새 2012년!! 발이 시리다던 아들아이는 잘 지내고 있는 소식도 없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믿으며 기다릴밖에. 차디찬 겨울바람에 몸도 마음도 꽁꽁.... 습관처럼 툴툴거리는 요즘, 이런건 빨리 고쳐야겠지? 아자~~ 반갑다. 2012년, 올해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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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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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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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가 밝았다.
하루하루는 그리도 더디 가더니....
1년은 어찌 이리 빨리 지나가버렸을까??
차디찬 기운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고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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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에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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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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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달력 한장을 보며 가슴시린 12월!!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들로 꽉~~ 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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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에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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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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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듯했던 가을이 주춤거리고 있다. 한 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을을 멈칫거리게 하나보다. 그래도 가을은 오고 있었다. 밤의 그늘이 어찌나 빨리도 내리던지... 곧 추석. 이번 추석엔 큰아이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 올 봄부터 생일, 명절, 휴가가 허전해진 것이다. 그래도 시간은 흐를테고...곧 한자리에 모이게 될 터. 마음껏 책욕심을 부려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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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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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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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서 보는 화면에 그저 할 말을 잃게하던
자연의 맑고 곱던 얼굴 뒤에 숨어 있던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고 만 여름.
모두들 신나하며 여름을 즐기러 휴가를 떠나야 할 길에
무거운 짐하나씩을 마음에 지고 나서게 하는 듯합니다.
지금도 잠시만 방심하면 쏟아지는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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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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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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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와 장마로 시작한 7월.
시원한 그늘과 한 줄기 바람이 새삼 고맙기만합니다.
아이들은 신나는 여름 방학을 기다리고
직장인들은 일상에서 벗어날 휴가를 꿈꾸며
모두들 그렇게 견디나봅니다.
조용한 일요일 아침,
갑작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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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에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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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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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더워지리라 예상했건만 날씨는 잔뜩 흐리고 쌀랑하기만 하네요.
훈련소에 입소한지 이제 2주, 열심히 훈련받으면서 대한민국의 남아로
다시 태어나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면 금새 눈물이 쏟아지는 철부지 엄마.
제가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야 아들도 잘 지내리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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