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X에게 - 편지로 씌어진 소설
존 버거 지음, 김현우 옮김 / 열화당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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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2082 '사랑, 이라고 쓰고 나니 그 다음을 쓸 수가 없었다.' 는 문장을 떠올리게 하는 책.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비에르에게 보내는 아이다의 편지로 이루어진 작품. 아이다가 겪는 모든 현실에는 사비에르가 있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더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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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2-06-14 12: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너무 슬퍼서 리뷰쓰기가 힘드셨군요. 사랑이야기 좋아하시는 새파랑님의 마음을 울린 작품이라니 사랑에 둔한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새파랑 2022-06-14 12:42   좋아요 4 | URL
사실은 너무 슬퍼서도 그렇지만 리뷰가 좀 밀려서 100자평으로 썼어요 😅 한번 더 읽고 나서 리뷰를 쓰겠습니다. 이 책 너무 좋네요 ㅜㅜ

미미 2022-06-14 12: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쓸 수 없을 정도라니 더 궁금합니다ㅜㅜ

새파랑 2022-06-14 12:44   좋아요 3 | URL
이 책 완전 좋습니다. 제가 재독하고 리뷰를 다시 써보겠습니다~!! 저는 이런 편지 형식의 작품이 너무 좋더라구요. 다른 사람의 편지를 훔쳐보는 기분? 😅

거리의화가 2022-06-14 12: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글을 보니 진짜 내용이 궁금합니다. 이 책도 편지로 씌어진 소설이라 잘은 읽힐 것 같은데 아름다우면서 슬프다니~ 새파랑님의 심금을 울렸나봅니다ㅜㅜ

새파랑 2022-06-14 13:50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심금을 울렸습니다 ㅋ 제가 이런 감성적인 내용에 약하더라고요 ㅜㅜ 화가님도 좋으셨으면 합니다~!!

바람돌이 2022-06-14 22:1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ㅠㅠ 또 눈물이..... 새파랑님의 그 쓸 수없는 마음이 이해가 가요. 그들의 안타깝고도 절절한 사랑을 말로 표현하기는 참 쉽지 않죠.

새파랑 2022-06-15 08:29   좋아요 2 | URL
이 책 좋아서 리뷰를 잘써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ㅜㅜ 바람돌이님도 울게한 책이군요~!! 정말 좋습니다 ㅋ

mini74 2022-06-14 22: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리뷰도 먹먹하네요 ㅠㅠ

새파랑 2022-06-15 08:29   좋아요 4 | URL
이건 100자평 ㅋ 미니님 꼭 읽어보세요~!!!!!!!

그레이스 2022-06-16 22: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함 써보세요.
저 너무 가슴이 아팠던 소설!

새파랑 2022-06-17 08:33   좋아요 2 | URL
좀 한가해지면 다시 읽고 써봐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