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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칠드런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19
댄 거마인하트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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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순응하지 않고 용기있는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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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 지음 / 인티N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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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는 왜 조직문화를 말하는가



"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 결국 조직문화다."


그는 조직 문화란 '구성원이 일하고 싶은 분위기' 즉, 구성원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출근하고 자발적으로 일하고 싶어 하는 회사가 바람직한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한다.


빠른 변화의 시대, 체계적인 시스템이 불필요해지고 유연하게 움직이는 조직이 살아남는 지금의 시대에 무엇보다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은 지금 이 시대 기업의 조직 문화가 왜 문제이며, 왜 바뀌어야 하는지,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TBWA의 조직문화연구소가 직접 컨설팅한 여러 기업에서 효과적이었던 케이스를 소개하며 자신이 리더로서 실행했던 방법들을 설명한다.



**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 - 조직도 변해야 한다


p.51 나이 든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시대가 된 거예요. 시스템, 조직력, 상명하달, 일사불란, 이런 단어들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던 '시스템의 시대'는 완전히 붕괴되고 민첩하고 기민하게 행동해야 하는 시스템이 필요없는 '해적의 시대'로 바뀌어 버렸다.

MZ 라고 불리는 세대는 태어났을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려싸여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다. 그들은 기성세대와 다르게 그게 삶의 일부인 것이다.

시스템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 기성 세대들은 일과 조직을 우선으로 하는 문화에 익숙하지만 디지털 네이티브인 이 새로운 세대는 태어나 성장하며 배우고 경험해온 바가 이전 세대와는 매우 다르다.

그들이 소비해온 콘텐츠를 통해서 이상적으로 생각하던 조직의 모습이 있을텐데 막상 회사는 여전히 개별성이나 개인 취향을 존중받기 어려운 예전 모습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과거처럼 개인이 조직에 맞추는 시대가 아니다. 조직이 변하지 않으면 조직내의 좋은 사람들은 떠나게 되고 기업 경쟁력은 약해질 것이다.


** 자신의 위치 점검




"내가 선 위치가 어디쯤인지, 그 자리에서 무엇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지 계속 돌아봐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 조직도 변해야 한다. 그렇다면 나부터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자리에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점검해봐야 겠다는 것을 느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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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박웅현 지음 / 인티N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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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세상에 내 위치가 어디인지 점검해봐야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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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의 거울 (리에디션)
정무 지음 / 메트릭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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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의 거울>은 정무 작가가 버스 창가에 비친 자신의 구부정한 제 모습을 보고 부끄러운 영감을 얻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넘쳐나는 콘텐츠, SNS 속 세상은 현실과 다른 세상인 듯 하다. 성공하기 위해 부자기 되기 위한 영상물로 가득하다.


다른 이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게시물이 넘쳐난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게 없다. 여전히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며 나와 비교하고 질투하고 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 소설에는 청춘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 있다. 열심히 공부해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을 가고 부러워하는 직장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아픈 청춘들의 이야기다.


 



* 맹인의 거울은 무엇일까

 

주변의 영향이나 타인의 의견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보려는 노력을 하기 위해선 자기를 이해하고 노력에 집중하여 강하게 서야 한다.

외부의 영향을 줄이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진정한 내 삶을 만들어가야 나로써 온전히 설 수 있을 것이다.

 

p.210 우리는 실제 모습이 아닌, 되고 싶었던 금 조각을 뭉쳐 소득 상위 5%의 '남들처럼'을 만들고 있습니다.

'남들처럼'이라는 열차에 올라타지 못한 사람은 박탈감을, 올라탄 사람은 언제 탈락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p.120 직장인으로 살면 바보라는 수많은 영상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성실하게 일만 하는 우리 팀, 우리 회사 동료들은 바보다.

 

또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돈의 노예라 부른다.

세상이 평범한 삶을 허락하지 않는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라고 끊임없이 나를 꾸짖는다.

 

"수처작주 - 어디에 있건 스스로 주인이 되라"

남들처럼 되지 않아도 덤덤하게 버티는 나의 일상이 빛날 수 있는 그런 삶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래본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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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의 거울 (리에디션)
정무 지음 / 메트릭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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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건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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