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마음챙김 - 전 세계 5천만 명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 하루 한 장 마음챙김
루이스 L. 헤이 저자, 로버트 홀든 편자, 박선령 역자 / 니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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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마음 한 번 다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때로는 너무 쉽게 와장창 무너지는 유리 같은 멘탈이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별것 아닌 일에 무너져 좌절하고는 일어날 힘조차 내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살아가면서 시련이 없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든 어느 순간이든 시련이 닥치는 법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버티고 이겨내며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마음챙김'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이 책이 무엇을 전달해 주는지 이미 알 수 있다. '하루 한 장 마음챙김'이다. 마음챙김이란 어느 순간 벼락치기 공부하듯이 열심히 습득하면 한순간 딱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조금씩 마음에 담아야 가능한 일일 테다. 그런 면에서 '전 세계 5천만 명의 삶을 바꾼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베스트 컬렉션'이라는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음미하며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보내고자 이 책 『하루 한 장 마음챙김』을 읽어보게 되었다.



루이스 헤이가 평생 쓴 책은 자기계발서, 건강서, 요리책, 어린이 책 시리즈, 그리고 심지어 컬러링 북까지 총 30권이 넘는다. 이 책은 이렇게 다양한 그녀의 작품 중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가르침만 엄선해 모은 것으로, 윤년까지 포함해서 하루에 하나씩 총 366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짜별 항목마다 루이스의 긍정 확언을 제목으로 달았고, 그 아래의 내용은 그녀의 저서나 칼럼 등에서 뽑은 고무적인 글귀 또는 그녀와 나눈 진솔한 대화를 담았다. (서문 중에서 편찬자 로버트 홀든)

루이스 헤이의 책 『미러』를 읽은 적이 있다. 거울 속 내 눈을 보고 말을 걸으면 기적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가장 강력한 자기암시는 거울 앞에서 내 눈을 바라보고 말을 하는 것이라고. 그 책을 읽기 전까지 거울 속 내 눈을 보고 말을 걸어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 책이었다. 누구보다 나에게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책이었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이 더욱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한 번 읽고 잊어버릴 것이 아니라 그냥 습관처럼 펼쳐들어 하루에 한 페이지 정도만 읽으며 마음에 담으면 된다. 어려울 것도 없고 부담될 것도 없이 매일의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점이기에

우리는 옛것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순간도 바로 지금 여기 있는 나를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다.

내가 사는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다. (22쪽)

새해 시작점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올 한 해도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성된 이 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읽어나가며 긍정 확언으로 마음을 채워나가는 것이다. 어려울 것도 없고 부담도 없지만 꾸준함만 있다면 하루 한 장 마음챙김의 시간을 가지며 내 영혼에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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