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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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솔직후기입니다.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는 교토대 법학부에 재학중일 때 첫 작품 일식을 투고하여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020년부터는 본인이 아쿠타가와 상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한다.

매 작품마다 변화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로 일본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작품 후지산은 10년만에 발표한 귀한 단편집이라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으로 히라노 게이치로의 글을 처음 읽어보게 되었다.

5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고, 인생을 좌우하는 사소한 '선택'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제목이기도 한 후지산은 데이트 매칭앱을 통해 코로나 시기에 만난 썸을 타고 있던 커플이 후지산을 볼 수 있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려던 찰나 맞은편 열차의 여자아이의 위험 신호 사인을 눈치챈 여주인공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내리면서 남자에게 같이 내리자했는데 주저하는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아무도 보지 못한 그 신호를 여주인공이 눈치채고, 실제로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서 소녀를 구해냈는데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던 남자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따라 내려 도와주지 않자 실망하고 그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까지.

위급한 상황이다 생각했지만 남자의 그때 그 반응에 실망했던 여성은 그 이후의 남자의 행보에 더 놀라게 되었다.

이때 그 선택이 아니라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오래전 유행했던 선택에 대한 프로,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생각나기도 하는 대목이었지만 이 책은 그보다는 좀더 진지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단지 썸을 탔을 뿐이고 다른 사람들처럼 스쳐 지나갔을 인연일 수도 있다 생각했지만, 그런 그에게 실망했다 생각했지만

그는 그녀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착한 사람이었고, 그로 인해 미안한 감정이 들고 슬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이후의 이야기들 중에서 거울과 자화상 속에서도 사형을 받고 싶은 남자의 엉뚱한 거울 속 자화상과의 대화 이야기가 나온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지? 이 사람은 왜 이럴까? 싶은데 자라온 형편이나 배경을 생각해보면 정말 살인이라는 생각 자체는 너무 끔찍하지만 이 사람도 너무 억울하게 살아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던 중학교때 미술선생님과의 대화.

평범하게 지나갔을 수 있었을 상황이었는데 두 사람에게 각자에게 다 특별한 순간이었구나 싶었다.

히라노 게이치로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장편소설에 대해서도 정말 궁금해졌다.

단편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었기에, (현학적인 글이 아닌 것도 정말 좋았다.)

낭만 3부작이라는 초기 글들부터 시작해, 일관되지 않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는 그의 많은 다른 작품들 역시 궁금해졌다.

다음에는 장편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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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천만 원으로 두 번째 월급 받는다 - 평생 월 300만 원 버는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 50
홍성일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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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원의 신도시 1층 상가를 어떻게 6천만원에 낙찰받았을까?

코로나 때 산 명동 상가가 보증금 7억, 월세 7천, 황금알이 되었다고?

5억 6천에 낙찰받은 상가!

9억원의 시세 차익!

실투자금은 1억 5천?

띠지에 적힌 문구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연예인들이 백억대 건물을 사서 이백억이 되었네 하는 말은 정말 와닿지도 않는데 (너무 가늠도 안 되는 숫자라, 어느 세상 이야기야? 싶은 허황된 느낌?)

but, 이 책에 나온 목돈이 없어도 상가투자를 하는 이야기들은 현실성이 있기에 너무나 궁금해지는 이야기들이었다.

자, 이제 궁금해졌으니 책을 펼쳐보자!

40대가 되고 나니 이제 만나서 차마시고 아이들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재테크, 노후대책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되었다.

물론 속깊은 이야기를 나눌 사람들끼리 만났을때 하는 이야기다.

일찌감치 재테크에 눈을 떠서 주식은 물론 코인, 부동산 등등 여러가지를 해서 큰 돈을 벌거나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있지만,

더 늦기 전에 이제는 정말 진지하게 노후 대책을 마련해야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주식은 그래도 적은 금액으로 시작이라도 할 수 있는데 부동산은 정말 억, 아니 몇십억은 있어야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이 책에서는 놀랍게도 상가 투자를 5천으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니, 정말 이게 가능하단 말이야?

지금은 부동산 침체기지만 오히려 저평가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이야기한다.

상가투자를 소액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어떤 상가가 숨은 가치가 있는지 (부동산이야말로 정말 잘못 물리지 않도록 제대로 공부하고 좋은 물건을 찾는 눈을 키워야하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상가를 보는 눈도 배워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1장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사실 부동산을 시작하고 싶어도 물건 보는 눈이 전혀 없는 터라, 어리버리하게 도전했다가 큰 실패를 할까 두려워 시도조차 못하는 사람이 바로 나였다.)

투자금이 적다면 서울이 아닌 수도권이나 지방으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한다. 또 부동산을 할때 주의할 점도 나와 있었는데 초보자라면 반드시 실패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되어 있었다. 이 책의 저자분은 하루 4만보 걷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상가공부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매물건만 400건이 넘게 처리하고 이론과 실전 경험을 모두 갖춘 상가 분야 최고 전문가기에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들을 소개받을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다. 월급 300만원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제는 월 2000만원의 임대수익을 내는 실전 투자자가 되었다고 하니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선 당장 두번째 월급만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도 제대로 배워봐야겠다 싶은 의욕이 샘솟았다.

상가투자의 시작은 발로 걷고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조언도 깊이 와닿는 조언이었다. 절대 지도로는 읽히지 않을 동선도 직접 뛰며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한다 조언해주었다.

신도시와 구도심 상가 공략법이 다르다는 것을 2장에서 소개하고 있었다.

신도시 계획도시의 경우 성격에 따라 3가지로 크게 나뉜다 하였고 주거형 도시가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라 하였다.

신도시 상가분양이 망설여지는 사람이라면 상권이 생겨나기 직전이 오히려 기회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 하며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가봐야한다 조언해주고 있었다. 물론 토지이용 계획도가 수시로 바뀔 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는게 필요하다 하였다.

3기 신도시 고양창릉,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대한 상권분석이 나와 있는 장이 바로 2장이었다.

3장에서는 합법적으로 수익률을 2배 높이는 상가 투자 전략을 소개해준다 하였다. 리모델링과 용도 변경에 대해서는 부동산 재테크를 잘하는 연예인으로 소문난 박명수님네가 그렇게 하고 계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워낙 큰 돈이 들어가는 건물들이라 나와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는 나도 도전할 수 있는 상가들을 만나볼 수 있겠구나 싶어 기대되는 부분들이었다.

많은 내용 중에서 특히 동생이 연금만으로는 노후가 불안하다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상가주택이 연금보다 든든한 자산이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더욱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실패 확률이 낮고 수익이 안정적으로 보자오디며 급격한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적은 상가가 바로 상가주택이라 한다.

생존을 우선하는 사람에게 좋은 투자로 주택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월세 수익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였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도 좋고, 부동산 투자 중 드물게 깊이 공부하지 않고도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 하였다.

눈에 더욱 쏙 들어오는 부분이었다. 나도 궁금한 부분이었지만 동생도 궁금해할 부분이라 이 책은 같이 꼭 읽어봐야할 부분들이 정말 많구나 싶었다.

그동안은 큰 돈만이 부동산 접근성이 있다 생각했는데 5천만원으로 평생 월 300만원 버는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을 만났다 하니 나 혼자 알고 있어서는 안될 정보들이라 싶었다. 좋은건 가족과 지인과 함께!

동생에게도 이 책 한권 선물해서 같이 공부하고, 같이 노후를 준비해보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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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컨버전스, 초융합 시대가 온다 - 유전공학, 바이오테크, AI 혁명이 열어갈 인류의 미래
제이미 메츨 지음, 최영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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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챗gpt에 열광하고, 정말 많이들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동안 꾸준히 나는 AI를 외면해왔다.

그냥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AI가 완벽한 정보만을 이야기한다 믿지 않았고 (실제로 잘 모르는 부분도 마치 사실인것처럼 단언을 하기도 해서 혼동을 주기도 하기에 맹목적으로 믿을 데이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굳이 AI를 써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은연 중에 나도 모르게 쓰는 경우들이 생겨났다. 그러다 결국 카카오톡까지 AI가 들어와서 쓰게 되었고 말이다.

세상은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사실 나를 제외한 부모님과 아이까지 모두 AI에 많은 것을 물어보고 직접 활용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일반인들이 AI에게 모르는 것들을 물어보는 정도가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는 더욱 많은 부분들이 활용되고 있으리라.

AI가 지금도 정말 실생활에 많이 침투해있다 생각이 드는데 가까운 미래에는 어디까지 들어와있을지 궁금해졌고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또 바로 앞의 미래에 내 아이가 살게 될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도 궁금해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알아둬야만 했다.

인간이 생명을 설계하기 시작했다라는 것은 이제 인간 게놈지도를 완성해내는데 그치지 않고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통해 내가 앞으로 걸릴 병을 미리 고치고 AI가 신약 개발을 열배 빠르게 하고 합성 생물학이 우리가 먹는 음식을 바꾸게 된다라 말을 한다.

여전히 나만 모르고 있었던 중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였고, 벌써 2018년도에 중국에서 게놈 편집 기술을 적용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인류를 위해 유전자 편집을 해서는 안된다라는 주의는 아니었지만 스파이더맨처럼 위대한 힘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름을 강조하고 있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기 위해 시도했던 이의 유전자 편집기술은 반드시 필요했던 적용이 아니라 신생아에게 그로 인해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모를 잠재적 위험만 키웠다는 것이다.

AI와 의학, 유전공학, 바이오테크 등이 결합한 미래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신중하게 접근해 나가야함을 강조해주고 있어 좋은 책이었다.

인류역사상 지금보다 더 중요한 순간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프로메테우스적인 기술을 관리하는 방법을 빠르게 배우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 기술이 바꾼 세계에서 살게 될 것이다. 이 세계는 많은 사람에게 점점 더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29~30P

어떤 사람들은 AI시스템의 미래를 자신들이 써본 최신 챗봇의 변형된 모델 정도일 거라 생각하지만 이런 AI가 가진 놀라운 응용 능력조차도 큰 이야기 일부에 불과하다. 전기의 거시적 영향을 이해하려고 지역 발전소에 가지 않는 것처럼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챗 GPT 구글의 제미나이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는 AI와 기타 혁신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없다. 이런 혁명들은 의료, 농업, 에너지, 재료 과학, 데이터 저장 등 우리 삶을 둘러싸고 지탱하는 가장 밀접한 시스템들의 변화로 나타날 것이다. 마치 전기처럼 말이다. 117P

내가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을 AI가 계산해낸다는 것.

다중유전자 위험 점수라는 새로운 분석법으로 상대적이고 확률론적 방식으로 질병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 혼자만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웠던 것들과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관련성까지도 AI의 도움을 통해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질병을 발견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유전자 치료에 대해서도 서술해주고 있었는데 모든 유전병을 치료할 수 있다라는 기대와 달리 치료 중 사망하는 사람이 나왔고, 그럼에도 과학자들의 노력에 의해 AI와 게놈 분석, 단백질 모양 예측 알고리즘, 게놈 편집 기술이 엄청나게 발젼하여 유전자 치료 2.0 혁명이 탄생하였다 한다. 2025년 1월만 해도 전세계에서 6000건 이상의 유전자 치료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중이고 이중 85퍼센트가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다.

유전자 치료 외에 3D 프린터로 귀를 만들고 심장을 배양하는 인간 재생의학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놀라웠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미래의 이야기들이 가까운 미래에 실제로 이뤄지는 시대가 되었구나 싶었다. 그것도 아주 빠른 시일내에 말이다.

뛰어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기대하면서도 영화 등을 통해 보았던 그 부작용이나 어두운 이면 등을 생각해보면 우려가 되기도 하는데

저자는 그러한 부분들을 콕 집어서 설명해주는 것이 더욱 좋았다.

생명을 다루는 기술이 최대한 안전하게 인간에게 적용되어야 하고 선한 의도로 안전하게 진행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 책은 의료 기술 외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자연에 대한, 미래의 식량에 대한 이야기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었다.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 의학 부분이었지만 사실 실생활에서 가장 더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부분은 당장의 생존과 관련된 식량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안 그래도 자연환경 파괴로 미래의 우리 후손은 무얼 먹고 살게 될지 불안해하는 바가 많은데 더 많은 땅을 개간할지, 더 스마트한 씨앗을 심을지를 이 책에서는 선택하라 하고 있었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해 심히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미 내가 먹는 모든 것이 변형되었다라는 말에도 주목하게 되었다.

인간이 만든 기적의 시대에 농산물 또한 수확량이 좋을 뿐 아니라 강력한 힘까지 가진 그런 농산물들을 내놓게 되었다 한다.

황금쌀이라 불리는 품종은 기존 쌀의 모든 특징은 물론 하루에 이 쌀 한컵만 먹으면 어린이의 비타민A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하는 결과가 나왔다 하였다.

문학작품을 좋아하고 인문, 과학 서적등은 사실 학술적이라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일반인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읽기 좋은 내용들이라 술술 읽혀서 좋았다.

물론 그 의미는 가볍게 와닿지 않았지만 말이다.

읽을수록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개인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AI를 모르는 채 맞닥뜨려서는 절대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든 책, 슈퍼컨버전스 초융합 시대가 온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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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보는 세계사
최희성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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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세계 신화, 우화 등을 읽기를 좋아했는데 이 책은 그때 못 읽었던 이야기들까지 담고 있는 전세계 여러 나라의 숨은 신화까지 만나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신화 하면 떠오르는 것이 가장 유명한 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이고, 이집트와 인도, 중국은 귀에 익은 신들이 익숙해서 들어 본 정도이고, 자세히는 몰랐는데 그 외의 수많은 나라의 신화들은 정말 이름부터 생소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중국, 헤브라이, 북유럽, 동유럽 슬라브, 아메리카, 폴리네시아, 아시아, 아프리카, 켈트, 그리고 그리스 로마 문명까지 14문명의 88 신화를 다루고 있어 정말 세계 여러 곳의 다양한 신화들을 두루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각 단원이라 할 수 있는 문명 앞 부분 소개글에 문명에 대한 소개를 해주고, 그 지역 신화에 대한 소개들을 간단히 언급한 후 실제 신화로 이어졌고요.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신화에 몰입하기 좋은 그림과 사진이 있어 더욱 재미나게 읽기 좋은 신화모음집이었습니다.

본문 종이도 질좋은 종이에 올컬러 사진이라 더 화려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도움을 크게 주었네요.

정말 어릴때 옛날 이야기 읽듯이 재미나게 읽기 좋은 세계 신화 모음이었는데요.

읽다보면 각 문명이 다른 곳의 신화인데도 다른 곳의 신화와 겹치는 듯한 이야기들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수메르 신화 중 홍수 신화에서 방주를 지어 인간과 동물들을 태우는 이야기는 언뜻 기독교의 노아의 방주가 생각나는 부분이었고요.

신화도 민족과 함께 이어져 내려오다보니 예를 들어 페르시아 신화의 경우 초기 페르시아 신화와 베다 시대 인도신화와 상당히 닮은 경우가 있는데 인도로 남하한 아리아인들이 페르시아인과 같은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페르시아 신화에 나오는 아버지를 죽이도 왕좌에 오른 패륜적인 왕자 자하크는 어깨에 돋은 뱀에게 인간의 뇌를 먹이던 흉측한 괴물왕이었다고 하네요. 천년간 이란을 폭정으로 다스렸고 영웅 파라둔이 자하크에 반란을 일으키고 왕위에 올라 500년간 선정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신화가 단순 신의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건국, 왕의 집권과 치세 등과 이어져 왕의 시조가 신의 직계자손이다라는 우월 의식이 깔려 종교와 국가가 하나인 신권정치를 펼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고요.

이름도 생소한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신화들을 접하니 정말 흥미롭고도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신화를 읽다보면 인간의 기준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오랜 과거의 시간에 이렇게 탄탄한 스토리의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 싶게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지금은 과학적으로 규명이 된 자연현상들이 당시의 사람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천둥, 지진, 계절 변화 등의 두려움을 신이 개입해 일어났다 생각하였고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세계를 고스란히 신화의 역사로 이어가고 이것이 문명의 역사와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갔다고 서술하고 있었네요.

신화가 탄탄히 만들어진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국, 그리스, 인도 등은 인류 문명 발전의 중요한 지역들이기도 했고요.

그 시대의 신화들이 오늘날에도 언어, 꿈, 예술, 문학, 심리, 역사, 중교로 살아남아 세계사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물론 초등 고학년이상 왠만한 글밥을 소화할 연령대의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충분히 재미있을 세계 신화 모음이 아니었나 싶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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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KILL 토익스피킹
서유진(클레어).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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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통역사 서유진 클레어쌤이 알려주는 토익스피킹 고득점 올킬 전략서 실전 100문제로 끝내는 올킬 토익스피킹입니다.

토익스피킹 시험은 ETS 인증센터에서 컴퓨터 상에서 음성 녹음하는 CBT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들로 구성된 ETS 전문 채점관들이 수험자의 답변을 듣고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시험은 1~2번은 문장 소리내어 읽기, 3~4는 사진 묘사하기, 5~7은 듣고 질문에 답하기, 8~10은 제공된 정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기, 11은 의견 제시하기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이 책은 토익스피킹 인강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독학하기에도 좋은 책인데요.

도서내 QR코드를 찍으면 저자 직강 유료 인강이 바로 재생이 되고요.

유료 인강 외에도 실전 100문제 영상, 실전 모의고사 3회 해설강의, 토스 만능 문장 200개 강의는 무료 토익스피킹인강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영어말하기에 대해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하기는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년간의 토익스피킹 현강에서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만들어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을 분석해 각 유형별로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과 템플릿을 담아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에는 최근 5년간의 출제경향과 고득점 필수 팁 등이 제시되어 있고 문항별로 시험에 꼭 필요한 이론도 학습하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본인이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지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주제를 다루고 있고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토익스피킹 문제 100개를 문항별로 집중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문제별 난이도가 표기되어 있어 본인 난이도에 맞는 문제를 골라 풀 수 있게 되어 있는 점이 아주 유용한 부분이었고요.

영상이 무료로 제공되어 실제 시험처럼 연습할 수 있는게 정말 좋습니다. 교재 구매자에게는 실전모의고사도 3회 PDF분이 무료로 제공이 되고요.

각 문항별 고득점을 위한 클레어쌤 고득점 필수 팁과 올킬 팁이 수록되어 있어 꼼꼼학습하는데 도움을 주고요.

교재의 모든 음원과 영상을 QR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점도 학습에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취업 준비, 이직을 준비 등으로 토익스피킹 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책으로 공부할때 도움받기 참 좋게 씌여진 책이었는데요. 자신의 계획에 맞춰 풀 수 있도록 3일, 5일, 10일, 2주 완성 4가지 플랜이 계획되어 있어 골라 풀 수 있어 좋았습니다.

1번부터 11번까지 한눈에 보기, 필수이론, 유형별 답변 전략 등이 수록이 되어 있고 실전 100 문제가 그 이후에 따로 제공이 되고요.

부록으로 채점관이 좋아하는 토익스피킹 만능문장 200개도 끝에 제공이 되니 이 부분까지 완벽히 공부를 하면 더욱 고득점을 향한 지름길로 가는 것이 되겠더군요.

연습을 할때 주의해야할 점 등이 클레어쌤 고득점 필수팁으로 꿀팁제시가 되어 있어 마치 개인지도를 받듯 꼼꼼히 점검하며 연습할 수 있는 것도 독학에 큰 도움이 될 부분이었습니다.

토익스피킹 시험, 토스시험에서 고득점을 바라는 분들께 시원스쿨랩에서 나온 클레어토익스피킹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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