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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페인·포르투갈 : 마드리드·바르셀로나·리스본 - 최고의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 2026~2027년 최신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10
박현숙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아이와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지 어느새 10년이 되었네요. 그때 기억이 참 좋았기에 가족들도 두고두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도 생각나는지 종종 이야기하곤 합니다. 어릴 적이었는데 무척 즐거웠는지, 가족해외여행치곤 꽤 길게 다녀온 9박11일 (기내 2박)의 여행이었는데도 아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포르투갈까지 같이 여행 못 간 것을 아쉬워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다음에 꼭 포르투갈도 다녀오자~ 했는데 그 사이 다른 나라들도 여행하고, 코로나 때문에 못가고, 또 아이가 자라 고등학생이 되는 등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런 저런 이유로 2번째 스페인 여행을 아직 못 가보게 되었네요.
다시 가게 되면 포르투갈은 꼭, 스페인도 못 가본 곳 위주로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생각했던 것이 워낙 스페인 여행을 알차고 재미있게 잘 다녀왔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다른 가족들은 패키지로라도 유럽 여행을 여러 나라 다녀오셨는데 아이와 저는 스페인이 첫 유럽이자 (아직까지는 다른 유럽은 못 가봤지요.) 아직까진 유일한 유럽 여행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어요.
알함브라궁전(영문 표기다보니 이 책에서는 알람브라 궁전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요.)이나 세비야 대성당, 가우디의 다양한 아름다운 건축물 등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정말 많기도 했고요. 책 속에서 다시 멋진 사진으로 만나보는데 너무 반갑더라고요.
스페인의 여러 도시 중 가보고 싶은 곳들을 골라 다녀왔는데 도시마다 어찌나 색채가 다르고 느낌이 다르던지. 해외 여러 나라 여행하지 않아도 충분히 스페인만으로도 매력적인 여행이었지요. 스페인을 좀더 제대로 다녀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여행가이드북
저는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을 참고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최신간을 이렇게 열심히 재미나게 정독하고 있지요.
프렌즈 스페인에서는 먼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의 최고의 경험이 될 하이라이트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워낙 유명하지만, 꼭 빼먹지 말아야할 볼거리 먹거리 등을 짚어주고 있어 꼭 이 부분을 챙겨서 보길 추천하고 싶고요.
출발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스페인에 대한 이야기, 지리와 역사, 스페인 자부심, 전통 문화 등에 대해서 간단히 짚어 줍니다.
이제 스페인 여행 키워드 10가지도 빼먹지 말아야겠지요.
<콘비벤시아, 무데하르 건축 양식, 아술레호, 가우디, 콜럼버스, 투우, 피카소& 미로& 달리, 엘 클라시코, 플라멩코, 타파스>
놀랍게도 스페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여행도 다녀왔다 싶었는데도 처음 접하는 키워드들이 있었답니다.
따로 제가 이름을 몰라서 그랬던 것일수도 있는, 콘비벤시아, 무데하르 건축 양식, 아술레호에 대해 이 책에서 다시 제대로 익힐 수 있어 좋았고요.
여러 도시별 일정을 짤 때 참고하기 좋게 다양한 코스가 추천되어 있어 참고하기 정말 좋은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가이드북인데요.
교통 어드바이스 및 대상자, 포인트, 여행 총경비, 실제 관광시간, 준비 내역 등까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는 추천루트라 여행코스 참고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부분이었네요.
요즘 제주도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달살기를 해보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유럽에서, 스페인 같은 멋진 풍광 속에서 한달살아보기도 참 근사하겠다 싶었어요. (물론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소매치기가 많아서 스마트폰이나 짐 등 관리에 아주 촉각을 곤두세워야한다는게 주의사항이긴 하지만, 이 부분도 미리 대처를 잘 해두면 걱정이 줄어든다는 사실- 몸에서 떼지 않게 링, 스프링 등을 이용해서 아주 철저하게 묶어두고 지갑도 꼼꼼히 숨겨두고 했었거든요. )
이 책을 통해 배운 점 또 하나, ATM 이용을 조심해야한다 하네요. 카드 투입구 부분에 복제장치를 설치하거나 카메라를 설치해 비번을 알아내는 범죄가 있다고 하니 편의점, 오픈 장소 ATM보다는 은행 안의 기기를 이용해야 가장 안전하다 합니다. 시내에서 ATM이용할때는 기기도 살피고 주변도 꼭 살펴야한다 하니 명심! (우리나라에서도 ATM 복제를 조심하라고 경고 문구가 뜨곤 하던데 그런 범죄가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다하니 주의해야겠어요.)
이 책에서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리스본을 한달살기 도시로 추천해주었어요. 리스본은 못 가봤지만 바르셀로나, 세비야는 여행 당시 참 멋지다 싶은 곳들이었는데 한달살기로도 좋을,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라 그런가보다 싶었네요.
바르셀로나 인 마드리드 아웃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스페인 여러 도시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와 같이 거리가 먼 두 도시를 인 아웃을 다르게 해서 여행하면 좋다 하더라고요. 반대로 마드리드 인 바르셀로나 아웃도 추천이라 하고요.
암튼 저희는 바르셀로나가 마드리드보다 더 인상적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마드리드에서 제가 못 가본 곳들이 많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책에 소개된 가장 핫한 뷰포인트라는 리우호텔 360도 루프탑바 같은 곳에서 브런치를 먹거나 석양 무렵 멋진 풍경을 보는 것도 못 해봐서 아쉬웠고요. 마드리드에서 프라도 미술관, 근교인 톨레도 여행 등만 현지 패키지 투어로 신청해서 다녀왔는데, 왕궁은 외관을 지나치기만 한게 아쉬웠어요.
알고보니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하니 다음엔 꼭! 이런 생각이 들었지요.
마드리드 왕궁은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 중 하나로 런던 버킹엄 궁전, 파리 베르사유 궁전, 빈의 쇤브룬 궁전과 함께 꼭 방문해야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는 멘트가 적혀 있었답니다.
사실 스페인 세비야, 그라나다 등을 여행하면서 왕좌의 게임 배경지같다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는데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중세 카탈루냐 도시 지로나가 왕좌의 게임 시즌 6의 배경이 된 곳이라 하네요. 바르셀로나에서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기 높은 곳이라 하니 바르셀로나와 묶어서 다녀오기 좋은 도시였고요.
포르투갈의 리스본은 세상에 알려진 대단한 보물은 없지만 7개 언덕에 숙소를 잡고 창문으로 내려다보는 시내 풍경이 그렇게나 아름답다고 하네요. 에그타르트도 너무 맛있다하고요. 리스본 근교 3곳에는 산과 바다, 세계 문화유산을 단 하루만에 둘러볼 수 있는 신트라, 호카곳, 카스카이스도 여행지로 추천되는 곳들이라 하였고요.
포르투갈은 포르투갈과 이름이 비슷한 곳 포르투가 티브이에 소개되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너무 예쁜 도시구나 싶었어요.
포르투갈 하면 리스본 밖에 몰랐는데 방송을 보며 포르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요. 포르투는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이 여기서 2년 동안 머물며 해리포터를 집필한 곳이라 하니 예술적 영감을 얻기에도 근사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구나 싶었지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한 듯 사람도 건물도 낯선 포르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지구도 멋지고,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 엽서 속 풍경 같은 곳들이라니 여긴 정말 신랑 휴가를 길게 받을 수 있을때 같이 가족여행 가고픈 곳이었네요.
여행책을 좋아하는 까닭은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도 느낄 수 있고, 아직 가지 못한 곳이라도 책을 통해 미리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프렌즈 시리즈는 여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꼼꼼하게 준비된 책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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