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숀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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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를 약하게 하여 깨지거나 부서지기 쉽게 한다. 위험은 그뿐만이 아니다.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 책은 골다공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골다공증 탈출을 위한 입문서이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칼슘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바꾸기 위한 노력의 결정판으로 골다공증과 치료제들에 대한 진실을 전달하는 책이다. 칼슘 박사 숀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골다공증 탈출을 위한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토콜과 현존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골밀도 향상을 위한 미네랄 보충제 '이온화칼슘 마그네슘 컴플렉스'를 개발하여 수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효과 없는 약들의 복용으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 뼈의 형성, 재생에 대한 메커니즘을 정확히 알고 치료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은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50대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5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같은 연령대 미국 여성에 비해 4배나 높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다공증이라는 것은 나이가 들면 반드시 겪게 되는 것이고, 한 번 나빠진 뼈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체념하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뼈는 매 6~10년 사이에 완전히 새로운 뼈로 탈바꿈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골다공증 치료는 맹장수술과 다르다고 말한다. 먹는 골다공증 약으로 개선이 되지 않으면 골다공증 주사를 맞아야 한다. 모든 뼈는 6~10년 마다 완전히 바뀐다. 뼈는 살아 있고 죽을 때까지 새롭게 태어난다고 한다. 뼈를 새롭게 만드는 과정에서 조골세포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파골세포가 뼈를 새롭게 입힐 자리를 제대로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 골세포가 파골세포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저자는 뼈는 인체의 칼슘 창고라고 말한다. 칼슘이 없으면 인간은 생존할 수 없다. 칼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인체 모든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기 때문에 칼슘이 없으면 심장근육을 수축할 수 없어서 혈액을 전신으로 공급할 수 없게 된다. 칼슘이 우리의 인체에서 하는 역할을 살펴보면 칼슘이 왜 인체에 늘 일정한 레벨로 유지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조물주가 왜 뼈를 만들고 그 속에 칼슘을 저장해 두었는지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서 뼈 때문에 칼슘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칼슘 때문에 뼈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골다공증과 비타민에 대해서 설명한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살짝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쉽게 골절되는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우나, 골절로 이어지면 재골절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사망 및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등 뼈 건강 예방을 위한 여러 수칙 중 하나가 비타민D 보충이다. 비타민D의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가 칼슘을 장에서 잘 흡수하도록 돕는 것이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더라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흡수를 못해 활용할 수 없게 된다.

 

이 책은 골다공증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는 골다공증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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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 꼭 알아야 할 일제강점기 역사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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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 우리 민족의 암흑기와도 같은 바로 그 시대이다. 일제강점기를 그린 책에는 일제의 만행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보니, 가벼운 맘으로 읽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무겁다. 하지만 그렇다고 평생토록 모르고 살아서는 안 되는 내용이기도 하다. 당시 피해자였던 우리가 이 역사를 잊는다면, 지난날 일제의 만행은 없던 일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우리의 국권을 강탈해 간 일제는 조선 총독부를 설치한 뒤 행정, 입법, 사법 및 군대까지 손에 쥐고 우리 민족을 탄압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이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현재 구독자가 20만 명이 넘는 역사돋보기채널을 운영 중인 이영이 일제의 식민 통치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투쟁은 어떻게 펼쳐졌는지를 사실에 입각해 자세하게 담고 있다. 일본의 식민지정책은 사회·경제적 수탈에 그치지 않고 민족의 말살까지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가장 폭압적이고, 무단적이었으며, 악랄한 것이었다. 일제는 역사 왜곡을 통한 정신문화의 개조, 한국어 사용 억제, 민족문화유산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 저자는 ‘3.1운동의 원인과 의의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19193.1운동이 거국적인 움직임으로 확대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일제가 식민지 조선인들의 공공의 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권 피탈 10년간 조선인들은 계층, 재산, 성별, 직업, 계급 등을 막론하고 피지배 식민 백성들이라는 이유만으로 탄압받으며 생존권을 위협받았다. 1910년에서 1918년까지 무려 9년에 걸친 조선총독부의 토지 조사 사업으로 땅을 빼앗기기도 하고, 자영농은 몰락하고, 소작농도 방랑해야만 했다. 조선인 노동자에게 열악한 노동 환경과 저임금이 강요되고 복지 차별은 노골적이었다. 1910년 회사령 발표로 자산가들이라 해도 재산을 온전하게 보존 운영할 수 없었다. 온갖 조치령으로 조선의 경제권은 침탈당했다. 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식민지 조선인 모두가 식민 지배에 시달렸다.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3.1운동은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대한민국 제헌헌법 전문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 독립 국가를 재건한다고 선언하였다.

 

일제강점기 역사는 근현대사에 속하며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아픔과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로 향하는 발걸음을 떼는 첫 단계라 생각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분들 덕이라고 생각한다. 조국을 위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또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선조들의 기쁨과 슬픔의 기록이 역사가 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후손들이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성공하도록 교훈을 준다.

 

급변하는 세계의 시대정신을 정확히 판독하고 우리 사회의 내부 문제들을 미래지향적으로 해결하는 리더십을 창출하는 과업은, 결국 우리들의 몫이다. 일제 강점기는 우리에게 뼈아픈 역사이지만, 그와 동시에 배울 점이 많은 역사이기도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가슴깊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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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 아프고 힘들었던 나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여행
권은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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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꿈을 꾸면서 산다. 어릴 적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꿈을 꾸면서 살 것이다. 꿈을 꾸는 사람은 행복하다. 표정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꿈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미 꿈을 꾸는 순간부터 자신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꿈을 꾸지 않으면 출발점도 없는 것이다. 사람마다 이루고자 하는 바가 다르기에 꿈을 꾸는 방식도 다를 수 있다. 꿈을 꾸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잘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장점을 찾아 잠재능력을 활용해야만 희망과 성공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이 책은 10대 시절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청각장애가 생기고 이후 여러 번의 삶을 뒤흔들 정도의 큰 사기와 병, 이혼이라는 시련을 겪었던 권은경 저자가 다시 한 번 삶을 향해 긍정의 발걸음을 내딛는 저자 자신을 향해서, 그리고 독자들을 향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를 담은 것이다.

 

저자는 10대 때 청각장애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부정적인 사고체계를 가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서도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없었다고 한다. 그 후 40대가 되면서 큰돈을 잃는 일이 계기가 되어 마음공부를 접하게 되면서 한꺼번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생겼다고 한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치유가 되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다 잃게 되는 일이 10년 동안 벌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 각자에게는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있고, 누구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을 살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궁금해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꿈을 꾸고 있다. 이왕이면 즐겁고 행복한 꿈을 꾸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 진실로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히려 꿈 없음이 아닐까. 꿈도 없이 살아간다는 것, 꿈마저도 꿀 수 없다는 것. 그것처럼 절망적이고, 그것처럼 막막하고, 그것처럼 쓸쓸한 건 없을 테니까. 꿈마저 없다면 우리의 가슴은 얼마나 딱딱하고 세상은 또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 우리는 그 무엇에도 닿지 못한 채 숨 막혀 죽고 말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꿈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달란트가 있다고 한다. 다만 그 달란트를 찾아 개발해서 더 크게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찾는 정도로만 끝나는 사람이 있고, 찾지도 않고 그대로 묻혀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p.58)라고 말했다. 성경에 달란트 비유를 볼 때 가끔 생각한다.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 두 달란트 받은 사람, 한 달란트 받은 사람. 결국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땅에 묻어놔서 주인에게 내쫓김을 당한다. 혹시 내가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과 뭐가 다르겠는가 생각해본다. 우리의 삶은 딱 한 번뿐이다. 한 번뿐인 삶에 주어진 달란트를 찾아 개발해서 더 크게 쓰는 사람이 될 때, 진짜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치 있게 사는 것은 이 지구별에 온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p.242) 라고 말했다. 자기계발은 말 그대로 자신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의 오래된 관념을 바꾸는 것이 자기계발이다. 진정한 자기계발은 절대 눈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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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 - 더 멋지고 현명한 인생 후반에 대하여
아서 C. 브룩스 지음, 강성실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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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고, 특히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 온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의 단계에 들어서는 시대가 되면서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60세에 은퇴를 하면 남은 삶을 편히 쉬면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이 오랫동안 자연스럽고 당연한 삶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누구나 100세까지 사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60세에 은퇴를 하면 이제까지 사회생활을 해온 만큼의 세월을 살아가는 것을 준비해야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길어진 수명을 행복하고 멋지게 누리려면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후반전을 준비하는 지금을 나는 하프타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프타임은 전반전을 돌아보며 후반전 작전을 짜는 시간이기도 하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싶다. 나를 더 다지기 위해서 인생 후반전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 중 한 권의 책이 <인생의 오후를 즐기는 최소한의 지혜>이다.

 

이 책은 미국의 사회과학자.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공공 정책 및 비영리 리더십 실무 교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 실무 교수로 리더십, 행복 및 사회적 기업가 정신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아서 브룩스가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어 남은 시간을 행복과 성공의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직업적·사회적 하강을 후회와 분노가 아닌 또 다른 성장과 초월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쇠퇴기에 들어선 중년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새로운 도약을 막는 세 가지, 즉 일과 성공 중독, 세속적인 보상에 대한 집착, 그리고 쇠퇴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는 법을 설명해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이 듦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서 쇠퇴는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나이 듦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복잡한 생각을 조합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더 뛰어난다.”(p.52)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우선 신체적 문제가 생기고, 다음으로 외로움, 절망, 고립감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나이 든다는 일이 두려워지게 된다. 하지만 나이 드는 일은 우리가 거쳐야 할 숙명적인 과정이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가 없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나이 들고, 결국 육체적으로는 죽게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을 구성하는 두 가지 지능에 대해서 말한다. 첫 번째 지능은 유동성 지능으로 논리적 판단과 유연한 사고를 하며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두 번째 지능은 결정성 지능인데 과거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직업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늙고 있음을 느끼게 될 땐 쇠퇴기가 찾아왔다고 분노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이 듦이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고 하면서 새로운 강점을 이해하고 개발한다면 인생의 쇠퇴를 새롭고 멋진 성공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성공을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삶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물질을 활용하라. 물질은 사용하는 것이지 사랑할 대상이 아니다. 사람을 사랑하라. 잘못된 대상을 사랑하게 되면 좌절과 허망함이 따른다. 신성을 숭배하라는 것이다. 우상은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하여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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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으로 월급 두 번 받는다
공돌투자자(김동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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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투자를 한지 3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적은 돈으로 시작했으나 계속 투자를 하다 보니 이젠 많은 돈이 들어갔고, 이젠 원금보다 손실액이 크다보니 찾을 수도 없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주식투자를 시작한 순간부터 계속적으로 원금손실의 공포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런 손실회피의 공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한다. 그래서 보통은 100%, 200%의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도 고작 20~30%의 수익대에서 성급하게 익절하거나, 한참 파란불 계좌로 인해 맘고생 하다가 다시 회복해서 본전이 왔을 때 앞으로의 더 큰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다시 발생할 손실을 피하기 위해 본전 수준에서 익절해 버린 후 지붕만 쳐다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 책은 현재 시스템 트레이딩을 활용한 시나리오 매매 전략으로 부의 사이클을 완성해 가고 있는 공돌투자자(김동준)가 단기투자로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실현수익을 만들어 마치 월급을 두 번 받는 효과를 내는 헌금흐름 창출법, 주식투자법, 단기투자 솔루션을 담았다. 매일 저녁 다음 날의 매매 시나리오를 짜는 시나리오 매매를 투자의 기반으로 삼고, 자동매매, 시스템 트레이딩, 종가 베팅 등을 활용해 월급 같은 수익을 만드는 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장기투자를 하든지, 단기투자를 하든지, 가치투자를 하든지, 모멘텀 투자를 하든지 한번쯤은 들어보고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평범한 월급쟁이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서 20년 이상의 투자 경력을 바탕으로 월급 외 수익을 창출하는 베테랑 투자자인데, 많은 사람이 실패를 경험한 코로나19 이후의 하락장을 포함해 11년째 플러스 연간 수익을 기록 중이며, 주식을 통한 누적 수익이 20억 원을 상회한다고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은 심리 게임이다. 직장인은 월급이라는 안전마진이 있다. 생활비는 월급으로 충당하며 일정 부분 투자원금을 투입할 여력도 생긴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심리 게임에서 지지 않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월급이다.”(p.59) 라고 말했다. 심리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최소한 퇴출은 되지 않는다. 결국 그 시간을 이겨내면 수익이 난다. 대부분의 직장인 투자자가 장기투자를 빙자한 방치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투자 방법에 대해서 공감을 하는데 그것은 저자의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출간된 주식 책들은 절대 잃지 않은 투자와 장기로 보유해야 된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과 현금이 없다보니 실천하지 못하고 이내 포기하고 만다. 이 책에 소개한 자동매매기법과 매도 원칙, 그리고 호재와 악재, 소위 재료를 분별하는 내재적인 투자 기술이 궁금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월급같이 매달 수익이 일정하게 들어와 근로소득과 같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주식의 평가 금액 보다 월마다 실현수익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비자발적으로 장기투자자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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