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 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수리야킴 지음 / 노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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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큰돈은 아니지만 빚 때문에 고통을 당한 적이 있었다. 감당할 수 없이 불어난 빚에다가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었다. 그래서 이 책 <10억이 선물해준 자유>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읽었다.

 

이 책은 약사이자 힐러로 현재 대학원에서 자아초월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저자 수리야킴이 46세에 10억이라는 빚을 지고 이혼 위기를 맞고 극단적 선택을 감행하기 직전까지 갔었으나 지금은 빚으로부터 벗어나 경제적인 자유를 얻은 이야기와 성공과 풍요를 창조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저자는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난하게 살았다. “내가 이렇게 힘든 어린 시절을 겪는 것은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일 거야. 어떻게 해서든 내가 성공해서 이 가난에서 벗어날 것이고, 우리 집안을 일으켜 세울 거야. 이렇게 다짐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뎌 냈다.”고 말한다. 악착같이 공부해서 약사가 됐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기는커녕 가족 간병과 생계까지 떠안느라 빚이 5억까지 늘게 되었다. 일만 해서는 빚을 갚을 수 없다는 생각에 시작한 재테크가 완전히 망해, 빚이 10억까지 늘며 인생이 바닥으로 내리꽂혔다. 하지만 3년 만에 모든 빚을 갚고 마침내 갈망하던 자유와 행복을 쟁취하게 되었다.

 

저자는 원하는 목표를 일기에 썼다.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다 붙여 놓을 수 있는 비전 보드도 만들었다. 매일 잠자기 전에 명상과 함께 시각화도 10분 이상 실천했다. 목표를 쓰고 비전 보드에 붙인 지 한 달 만에 놀랍게 학술이사 제의를 받게 되고,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까지 하게 되었다. 또한 3개월 만에 매출 10배 상승의 기적이 일어났고, 공격적인 블로그 운영이 상담전화 연결로 이어졌다.

 

저자는 모든 사람들이 삶에 희망이 없다고 얘기할 때, 스스로조차 자신이 쓸모없는 쓰레기 같을 때, 주저앉은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잠재의식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렸다. 그리고 급속도로 인생이 달라졌다. 간절한 마음으로 결심하고, 완전히 달라지겠다고 한다면 바로 그때가 새 현실을 창조할 절호의 기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원하는 소원을 확언하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강력한 힘이 있다.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내뱉는 말들이 자기암시가 되어 스스로에게 매일 최면을 걸고 있다. “나는 풍요로운 부자다”, “점점 더 많은 돈이 내게 오고 있다”, “나는 부자다. 나는 풍요를 누리고 있다.” 저자는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결국 목표와 자신의 진동이 맞아야만 한다. 목표는 100억 부자이고 유명인사가 되는 것인데, 자신에 대한 이미지는 자신감 없고 부족한 것들로 채워져 있다면 그것은 진동의 불일치로 끌어당길 수가 없다.”(p.153)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침마다 듣고 말하는 확언의 예시를 이렇게 기록했다. “나는 나를 믿고 사랑한다”, “나는 아주 특별한 존재이고 멋진 사람이다”, “나는 점점 더 젊고 활력이 넘친다”, “나는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다등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행동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깨닫게 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잠재의식을 깨우고 영감이 떠오른 때 실천해야 되겠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몇 년 후에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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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가 가득한 챗GPT 프롬프트 길라잡이 - 한 권으로 끝내는 ChatGPT 입문!
이승우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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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의 등장은 전 세계에 혁명을 가져왔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GPT를 통해 누구든지 인공지능을 손쉽게 사용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GPT는 자연 언어, 즉 인간의 언어를 사용해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다.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GPT에서 업무에 활용할 정도로 적절한 답변을 이끌어내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다가 챗GPT는 모호한 질문에도 유연하게 답변하기 때문에, GPT가 쓸모 있는 답변을 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일반인이 혼자 힘으로 발전시키기는 더욱 어렵다.

 

이 책은 대기업에 입사하였다가 밀레니엄 벤처붐에 이끌려 코딩 업계로 전직한 이후 SKT, 삼성 LCD 등에서 개발 및 유지보수에 참여하다가 교직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현재 서울도시과학기술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우 작가가 챗GPT의 기초 이론부터 핵심 사용법인 프롬프트 작성법과 GPT4의 신규 기능까지 담았다. 이 책을 활용해 본인에게 꼭 맞는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 방법을 알려주며, 실제 생활이나 업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33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롬프트를 제공한다. 그리고 업무용 문장 작성, 아이디어 도출, 일상생활 속 활용법과 곤란한 상황을 해결할 합리적인 조언, PC/스마트폰 사용법까지 각종 일상과 업무 수행 상황 속 프롬프트를 제시한다. 또한 프롬프트마다 질문 포인트와 주목할 점을 추가해, 독자가 예시문을 따라 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GPT 프롬프트는 사용자가 인공지능 모델에게 제공하는 입력이다. 이 입력은 모델이 다음에 무엇을 생성해야 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올바른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모델이 사용자의 의도를 더 잘 이해하고 적합한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올바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은 사용자가 모델로부터 얻고자 하는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모델이 이해하기 쉽게 도와준다. 프롬프트의 성격과 구성은 대화의 흐름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는 것은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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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챗GPT에 누구나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과 사용법으로 시작하여 프롬프트의 중요성과 공식, 템플릿을 쉬운 문체로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독자의 이해를 최대한으로 돕기 위해 10개 분야, 110개 이상의 프롬프트 예시 대화를 수록하여 예시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프롬프트의 기초적인 개념부터 시작하여 고급 기법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교육,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프롬프트 활용 사례는 이 기술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잘 보여준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구성은 명확하고 체계적이며, 복잡할 수 있는 개념들을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교육/진학/취업, 의료/건강, 행정/법률, 노무/세무, 투자/금융, 경영/기획/마케팅, 문서/글쓰기, 생활/여가, 영어/IT/그림 등 구체적인 응용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지침은 매우 실용적이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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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의 비밀 머니 사이클
안동훈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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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 할뿐 어떤 행동이나 노력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 가운데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주식투자이다.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투자한 돈 이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다. 하지만 투자한 돈으로 수익을 내기는커녕 오히려 잃고만 있다.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도박을 한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수많은 주식관련 책이 출판되었고 많은 분들이 재테크와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수많은 투자저서와 많은 기법들이 소개되어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책들이 특히 초보주식투자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 실전투자에서 당장 자금의 손실만 반복하고 결국 주식시장을 멀리하고 떠나갔다.

 

이 책은 수십 년간의 주식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 및 유튜브와 각종 경제 방송에 출연하는 안동훈 저자가 투자 경험을 최대한 살려 경제 상황에 맞춰 머니 사이클을 설명한다. 저자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돈의 성질을 이해해야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도저히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흐름에도 규칙성이 있다. 저자는 경제 순환에 따른 이러한 돈의 움직임을 머니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주식, 투자, 산업, 경제, 기회, 머니 사이클에 미치는 요소들에서는 금리, 환율, 원자재, 채권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더불어 세계정세와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리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머니 사이클과 경제 순환에서는 경기 회복기, 경기 성장기, 경기 안정기, 경기 붕괴기, 경기 하락기, 경기 둔화와 침체기, 경기 침체기와 바닥 시기로 나누어 경기의 흐름을 살펴본다. 3주식, 투자, 산업, 경제, 기회, 머니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들에서는 물가에 미치는 3요소, 환율과 주식 시장, 전쟁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식 투자에서 수급 파악의 중요성, 한국에서 자산 증식을 하기 좋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저자는 오랜 시간 주식 투자에 몸담아오면서 이러한 돈이 마치 물처럼 끊임없이, 그리고 정해진 패턴을 찾아 흐른다고 말한다. 각 경기 단계마다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복잡한 투자 세계에서 자산을 보호하고 증식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돈의 움직임을 통해 각 경기 단계에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알려주고 선제적으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며, 투자자들에게 거대자본가처럼 현명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복잡한 경제를 주식 투자 입장에서 알기 쉽게 재해석했고 주식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거시경제 핵심 요소들을 쉽게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산 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미국 주식 시장이 적합하고, 다른 투자 대상으로는 한국 주식보다는 부동산 시장이 적합하다.”고 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은 단기 투자로 접근하면 전체 자산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허구나 과장 없이 저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만 함축했다. 주식을 통해서 제대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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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피엔스 -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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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나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우리는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나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인공지능도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고 신기하게 생각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처럼 우리 삶에 들어와 원래 있는 것처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요즘은 점점 발전하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편리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느낀다. 사람들은 매번 앞으로 AI로 사라질 직업을 찾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활용의 AI를 마주하고 있다. AI로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궁금하던 중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AI 사피엔스: 전혀 다른 세상의 인류>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과 기계공학의 융합, 인문학 바탕의 동물행동학과 기계공학의 융합 등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인 성균관대 부총장 최재봉 박사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진화한 포노 사피엔스가 AI라는 전대미문의 신무기를 장착하고 어떻게 천지개벽급 신문명을 만들고 있는지를 세세하게 포착하고, ‘AI가 나와 무슨 상관이지?’ 하고 생각하는 95%의 사람들에게 ‘AI 사피엔스시대를 어떻게 대비할지 알려준다.

 

요즘은 인공지능 AI와 챗 GPT 등 매일매일 듣거나 보게 되는 단어가 있다. 최근에는 AI 그림과 AI 글쓰기에 관한 기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요즘은 발전하는 AI로 직장인들의 일 처리가 빨라졌으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아르바이트의 일을 대신해 주는 AI로 인건비를 줄이고 채용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

 

요즘 초연결사회란 말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 간의 연결은 물론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 간 연결 등 말 그대로 연결의 영역 초월이 이뤄지고 있다. 과거 수차례의 산업혁명이 사회와 산업의 구조를 바꿔 놓았던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이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들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과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AI를 만난 메타, 사상초유의 거대한 신() 시장을 열다에서 스토리로 팔리는 상품은 기획부터 전혀 다른 세계관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보라고 한다. 누군가 김밥이 나오는 웹툰을 그리고, 인기가 올라가자 누군가는 그 안에서 등장하는 김밥 먹는 방송을 한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누군가는 그 현상을 보고 용기를 내어 냉동 김밥을 개발하고 누군가는 그걸 사줄 거라는 기대를 품고 엄청난 양을 수입해 슈퍼마켓에 깔아본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대박을 만들었다. 이 모든 신기한 현상이 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작동하는데, 하라고 시킨 사람도 없고 영업이나 광고를 하러 뛰어다니지도 않았다. 각자 알아서 움직였을 뿐이다.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 모든 곳에 침투하여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것처럼, 향후 10, 어쩌면 불과 내년부터는 AI가 우리 일상을 좌지우지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태어나고 있거나 앞으로 태어날 인류는 '포노 사피엔스'가 아니라 'AI 사피엔스'로 명명될지도 모른다. 산업혁명을 넘어서는 문명의 거대한 전환기에 놓인 사피엔스, 기회와 위기의 땅을 향해 항해를 떠날 이들에게 ‘AI 사피엔스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최신 기술 동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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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초고령화 사회, 환자가족을 위한 건강한 부모 돌봄 실천 가이드
김선영.김영오 지음 / 더로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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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 열풍이 불고 있다. 웰빙 아파트, 웰빙 음식, 웰빙 운동, 웰빙 여행, 웰빙 산업에 이르기까지 온통 웰빙이다. 많은 사람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며 애를 쓰고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요양병원에서 십수년간 의사로 근무 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왔고, 그중의 많은 분들의 임종을 선언하고, 임종의 순간을 지켜왔던 김선영과 건강기능식품회사 마케팅부문에서 근무 중인 김영오 두 공동 저자가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질병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담았다. 대장건강의 핵심- 식이섬유와 낙산균, 혈관건강을 도와줄 삼칠삼, 단백질을 보충하는 BCAA와 류신, 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포스파티딜세린, 관절염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변성2형 콜라겐, 노년에 필요한 아미노산 등에 대해서 친절하게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든 삶이 존귀하고 소중하듯, 모든 죽음도 특별하고 존엄하다. 죽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공감과 연민을 바탕으로 진정한 삶과 죽음의 관계를 반추해 보며, “잘 살기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죽음에 대해 적극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잘 늙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의 글들이 나이 들어가는 누군가에게, 그리고 아픈 부모를 돌보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죽음과 이별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작은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노년기에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관리에 대해서도 부록으로 수록하여 노인건강을 위한 영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미 다가온 100세 인생을 저주가 아닌 선물로 만들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오래 사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도 그렇고,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수명만 연장하는 사람도 그렇다. 경제적인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에서 구십구세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이삼일 아프다 죽자(九九八八二三死)라는 건배사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나는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식품도 잘 챙겨 먹으며,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간다. 수명이 100세로 늘어나더라도 각종 질환으로 고통받거나 혹은 신체의 기본기능이 무너져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이는 결코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없다. 개인도 고통이지만 장기간의 질병치료에 따른 건강보험재정 악화 등 사회적 비용도 막대하다.

 

이 책은 죽음이란 무거운 주제를 쉽고도 간결하게, 그러나 굵직한 핵심을 추려 담았다. 왜 사람들이 죽음을 회피하는지,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지, 죽음에 대한 인간의 해결책은 무엇이며, 그리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다루었다. 죽음을 바로 아는 것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죽음에서 삶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삶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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