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세 번째 키워드는 시련입니다. 2001년의 일이에요.
그때 반총장은 외교부 차관을 하다가 갑자기 퇴진되는 일을 겪습니다. 그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노신영 전 총리를 찾아갑니다. "어려운상황일수록 준비를 열심히 하게.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재기할 수있다네. 절대 절망에 머물러 있지 말게." 그 길로 반총장은 외교연구원에 방을 하나 얻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대요. 그때 한승수 총리한테서 연락이 온 거예요. 비서실장이 필요한데 와서 도와줄 수 없느냐고요.
강의를 하거나 강의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성공한 분들을 만나보면 그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아니 제가 만난 거의 100퍼센트가 중간에 좌절과 실패를 경험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분들에게는 틀림없이 특징이 하나 더 있어요.
그 좌절을 극복해냈다는 거죠. 저는 그걸 이렇게 표현해요. 한쪽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이 열린다고요. 실패를 안 해본 사람들은 그걸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 전 세계가 그렇지만 굉장히 힘든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한편으로 우리는 염원력이 굉장히 높은 민족인 것 같아요.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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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 자기 뇌를 속입니다. 하지만 희망적으로 속이세요. 긍정적으로 속이세요. 여기서 우리한테 아주 요긴한 말로 ‘불광불급‘이라는 게 있어요. 우리가 무언가에 미치지 않으면 그 목적에 다다를 수 없다는 거예요. 김연아는 뭐에 미쳤어요? 피겨에 미쳤죠. 미치지 않고는 일등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  만들어왔는데 저는 믿어요. 우리는 12 등에서 6등으로 갈 수 있어요. 그런 메시지를 김연아선수가 우리한테 주는 겁니다.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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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자신이 남보다 특별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대신에 듣는 사람들이 행복한지청중이 행복한지를 생각합니다. 금난새

아무리 힘들어도 스케이트 타기 싫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나쁜 일이 있어서 포기하려고 하면 갑자기 일이 잘 풀려요. 김연아

진실은 말이 많으면 전하기 어려운 법이에요. 상대를 위하는 진정한 마음이야말로 인간관계의 원천입니다. 김인식

불가능이란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 아직 모든 것을 믿는다고 믿지 않는다. 나는 꼭 맨체스터에서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만나고 싶다. 박지성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 반기문

열심히 벌고 열심히 성취하려고만 했지만 어느 순간에는 삶의 목표가 달라져요. 가장중요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만족을 주는 건 역시 나눔인 것 같아요. 스티브 김

초밥이란 게 살아 있는 걸 먹는 거잖아요. 그래서 공기가 들어간 초밥을 만드는 거죠. 마음이 안 들어가면 그런 맛이 안납니다. 안효주

결국엔 자신을 이겨내는 것이 가장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강제 인생의 좌우명입니다. 엄홍길

돌이켜보면 불행이었지만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기적과도 같은 것들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어떤 상태에 있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뿐인 것 같아요. 이상묵

우주 어디에도 없는 걸 내가 만들어내야 하는데 힘 안 들 수가 있겠습니까? 힘이 들수밖에 없고 그건 또 그렇게 해야만 가능한 일이죠.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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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많은 나라

한때의 근심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빵깐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98퍼센트가
욱하는 심경을 못 참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답니다.
대한민국, 마음 공부할 기회를
참 많이 얻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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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을 보낸 나무일수록

젊어서의 실패는 성공의 토대가 되기도 하지만
늙어서의 실패는 실패로 끝나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늙었습니다.
그래도 예술에의 도전을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자신만을 위한 도전이 아니라
세상을 위한 도전이라면 기꺼이 앞장서겠습니다.

아무리 귀한 자식이라도
때로는 혹독하게 꾸짖고
때로는 혹독하게 벌을 주어야 합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우면
결국 사회성이나 협동성이 결여된 인격체로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유난히 혹독한 겨울을 보낸 나무일수록
‘봄이 되면 그 잎이 짙푸르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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