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자는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들을 중요도가 높은 순서대로 질문한다. 또한 ‘언제?‘, ‘왜?‘ 라는 이유와 ‘그 당시의 기분은?
등 독자가 궁금해하는 질문이 이어진다. 이렇게 해서 인터뷰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대상자도 기분 좋게 답변한다.
지금 생각해도 그들이 메모하는 방식과 인터뷰하는 기술은 정말 멋있었다. 그때 이후부터 신문 기자들을 동경하게 되었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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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우수하다고 자부하는 사람일수록 되돌릴 수 없는 실수를 하기 전에 지금 당장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충고하고 싶다.
메모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엄청난 천재이거나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 정도가 아닐까!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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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스승의 가르침에 ‘심불반조 간경무익心不返照看經無
‘이란 말이 있다. 경전을 독송하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으로 돌이켜 봄이 없다면 아무리 경전을 많이 읽더라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자칫 빠져들기 쉬운 것이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책에 읽히는 경우이다. 내가 책을 읽는 것이아니라 어느새 책이 나를 읽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주객이 뒤바뀌어 책을 읽는 의미가 전혀 없다.
이런 때는 선뜻 책장을 덮고 일어서야 한다. 밖에 나가맑은 바람을 쏘이면서 피로해진 눈을 쉬게 하고, 숨을 크게들이쉬고 내쉬면서 기분을 바꾸어야 한다. 내가 책에서 벗어나야 하고 또한 책이 나를 떠나야 한다. 표현을 달리하자면, 책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비로소 책을 제대로 대할 수있다는 뜻이다.
- P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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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그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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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저마다 고유한 삶의 방식이 있듯이 죽음도그 사람다운 죽음을 택할 수 있도록 이웃들은 거들고 지켜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찍부터 삶을 배우듯이 죽음도 미리 배워 둬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우리들자신이 맞이해야 할 엄숙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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