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드디어 완주를 했다. 하하하~~  그 기막힌 천곡사 오르막을!!!

몸이 바뀌고 나서는 오르막이 훨씬 쉬워졌다. 

한번 올라보고 싶다는 의욕도 생긴다. ㅎㅎ

바람이 많이 불어 낙엽은 뒹굴고, 온 산은 바람소리로 가득한데, 우리는 즐겁다, 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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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2-08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마가 꿀맛이셨겠는걸요.
저 차는 꿀차 맞죠?^^

Grace 2010-12-09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차질 휴식때 먹는 간식은 그야말로 달디답니다.
굳이 찻잔(실은 저건 계량컵이라네요ㅎㅎ)을 챙기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고
운치도 더해지죠.
꿀이 하나도 안들어 갔지만 필시 꿀차 맞을겁니다.ㅎㅎ
자전거 한 대 실어서 포항으로 놀러 오세요. 안내는 제가 해 드릴께요!^^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 라운즈 지음, 임정재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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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에 온 신경을 모아야 하다니... 

그럼 내가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 

말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성향을 파악해야하고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해서 기억해야 한다면 

아~나는 너무 피곤해져서 사람이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을 얻는 것은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리라 생각해온 나는 사람을 얻기 위해 열거한 기술들을  

익혀야 하는가? 이러한 기술들을 익히기보다는 내마음을 다스리는 쪽이 훨 더 값진 일 일것인가?  

소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실천이 참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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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없이 회사가 살 수 없게 만드는 직장인 18 지략
글렌 셰파드 지음, 박범수 옮김 / 해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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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가 제목이라 작자가 동양인인가 했었다. 

그저 무난하게, 평범하게는 아닌가보다. 

그러한 마음으론 앞설 수도 없고, 뛰어날 수도 없나 보다.  

오너가 편지를 요구했다면 고용인은 그 편지와 함께 봉투와 우표는 물론이고, 그 편지의 내용과 

관련된 서류까지 준비해줄 수 있어야 한단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정이 우선이고, 나의 여유가 우선이고, 나의 즐거움이 우선이라면 

나는 앞설 수도 뛰어날 수도 없는 것인가?  나는 앞서거나 뛰어나야만 하는가?

자신의 자존감이 우선이고, 자신감이 우선이라는 거의 마지막 부분의 예를 들어가며 들려준 

이야기는 가슴에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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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에게 너무 절실한 책이구나 했었다.  

반야심경 적는 10 여분 동안 과거 현재 미래를 수 번이나 들락거릴 수 있는 산만하기 

이를데 없는 나의 머리속 세계에 꼭 필요한 책이겠다 싶어 미리보기를 눌렀는데,역시나... 

현대의 책답게 빈 여백이 너무 많고, 줄간 간격이 너무 넓어 구입하기를 그만두었었다. 

그러나 생각속에 파묻혀 사는 나는 한번 사볼까하는 생각을 역시나 끊임없이 하고 있던 차, 

빌려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생각이 많아 탈이지만 그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실현될때도 

있다는 것을 거듭 터득한다. 

표지의 사진이 책의 내용과 아주 흡사하다. 

코이케 류노스케 본인이라면 고요한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라는 걸 이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다. 

기쁨도 즐거움도 슬픔도 분노도...결국은 하나의 현상으로 볼 뿐, 그 현상에 휘둘리고 있는  

나를지켜보면서 컨트롤 한다면 모든 건 고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래전 읽은 틱낫한 스님의  

'화'에서의 내용과 같다. 이러한 부류의 책에서 말하고 있는 요지는 결국 이것이다. 

템플스테이 신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책을 덮으면서 가장 먼저 든다. 

여러 책을 통해서도 나는 나를 보기가 어렵고, 컨트롤하기는 더 어렵고, 나이가 들수록 정신은 

더욱 산만해져서 집중이 전혀 안되는 요즘이니, 자꾸 절(temple)이 떠오른다. 

생각버리기연습-우리네같은 사람들에겐 더욱더 구체적인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내용이 각 장의 소제목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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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사 오르막... 가슴이 너무 심하게 뛰어서 두 번을 도로에 드러누웠다. ㅎㅎ

그래도 좋은게 잔차질~~~

3년만에 이 오르막을 다시 오르니 추억에 젖고, 가을에 젖고, 단풍에 젖는다.ㅎㅎ

황태자, 마린, 떡실신 나... 즐거운 오후였다.

황태자 폰카메라여서 화질은.. ㅋㅋㅋ

천곡사 오르막 꼭대기인데 인증이 될만한 팻말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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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10-31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에선 top님이 저기선 떡실신 님이 되는 건가요?
저도 자전거 타고 싶어요~ㅠ.ㅠ

Grace 2010-11-02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선 '떡실신'이 저의 닉네임을 꾸며주는 말입니다.ㅎㅎ워낙 실력이 없다보니...^^
저도 같이 타고 싶어요!
온몸으로 바람을 가르며 내리막길을 내달린다 싶다가 이내 조금만 더를
외쳐대며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세상의 모든 길들...기어이 헥헥거리며
올라가고야 말았을때의 그 벌렁이는 심장과 함께하는 희열!!-나누면
정말로 배가 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