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징이 달력
사과나무에서 온 ,
조영주 작가님 보냄
스티커달력과 포스트잇
예상을 깬 택배의 방문 ㅡ
까맣게 잊고있음 보내주신다더니 , 그러곤 정말 잊었는데
잊을시간도 아깝다는 듯 득달같이 챙겨 보내주신
붉은 소파의 조영주 작가님의 선물 .
손바닥만한 스티커 달력과 메모지 ,
이걸 받게된 사연은 , 구구절절(?) 한데 ...ㅎㅎㅎ
조영주 작가님이 지인님의 일에 발벗고 이해를 구하시면서
대신 사과선물을 보내신다고...
이렇게라도 해야 맘이 편하실 것 같아서 그저 받기로 했던 앙징이 선물들
그 지인님은 참 좋은 분을 인연하고 계시구나 싶었던 ...훈훈함 .
대단치 않은 일인데 , 거듭 거듭 챙겨주셔서 내가 다 미안한..
인연은 북스피어와 손바느질 책커버 이벤트에서 생긴 사소한
누락이 어쩌다 이야기되서 였는데 ,
그 블로거 분의 닉넴을 기억하지 못해 무척 미안한데 ,
뭐 북스피어 팬일테니 어디서고 만나게 되겠죠?
리뷰를 통해서나 포스팅을 통해 ...
괜찮습니다 . 무슨일이 생긴건지 모르지만 ...그러니 훌훌 마음털고
좋은 인연으로 또 인사하게 되길 바랍니다 .
^^
고맙습니다~ 조영주 작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