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한 선물


럭스 립스틱
달콤한 자유시간
말랑 말랑 카우
앙징한 유리병에 향 좋은 잎차
정말 지독한 오후
지금 이순간 청소년 인문학
그리고 따듯한 손편지

배려 깊은 선물들

오전에 우체국 택배의 연락을 받고 , 기다린 택배 박스를 받아들곤
뭐가 이렇게 크지! 하고 놀랐는데 ,
이웃님이 정성껏 하나하나 에어캡에 포장한 것들을 보곤 함박 웃음이 났어요.
주전부리와 함께 그리고 예상 외의 럭스립스틱
책은 알고 있었지만 , 윤의 책까지 받게 될줄 몰랐는데 ... 감동감동~^^
오늘 아이가 아파서 맘이 안좋았는데 , 덕분에 아이가 좋아할 선물까지
넘 감사해요!
m***h님 !

책도 물론 잘 읽을게요! 읽고 싶던 책을 나눔해주시는 이웃님 선물 덕에
또 한 작가를 만나게 될걸 생각하니 기쁘고 신나요!
매섭다는 추위도 마음이 따듯해지는 건 막을 수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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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15 0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좋으셨겠어요.^^

[그장소] 2016-12-15 03:42   좋아요 1 | URL
아 , 핫 ~ 고마운 선물이죠? 감사하고요.
저 책 ˝정말 지독한 오후˝ 제가 보고 싶어한 걸 알고 챙겨주셨으니 말이죠~ ^^

AgalmA 2016-12-15 0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날마다 선물대잔치? ㅎㅎ연말엔 이런 분위기 많아서 좋은 듯^^

[그장소] 2016-12-15 03:43   좋아요 1 | URL
딱 연말분위기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겸 ! 오늘 오전에 여긴 조금 가는눈이 내리다 말았는데 ..낼은 더 춥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