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창비 만의 어떤 매력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
다른 책을 읽으며 그리워한 어플 사용법 .
아, 이 기능 진짜 좋았는데 ...싶었던 듣기 기능을 탑재한
책들이 있었는데 , 물론 어플은 자주 안쓰면 스르륵(?)
사라지는 단점도 있지만 ,
계속해보겠습니다 . 김사인시집 어린당나귀곁에서 ....
얼마전 선물로 보내준 사월바다 , 역시 ......

이 후 , 창비 책을 받으면 젤 먼저 어플 마크가 있나 없나,
찾아보게 된다 .
요즘은 각 서점의 e-book 앱 기능에 얌전히 타고있는
경우도 있지만 , 대게 이곳저곳에서 책을 사는 독자로서
책마다 기능이 타고 있는 경우는 각별하다고,

더 책 , 오디오 북의 매력 ...이 배가 되는곳은 바로 인문 ,
철학 도서에서 라고 생각한다 .
누군가 한번 쓰윽 읽어주고 지나간 자리 , 집중해 듣고
혹은 스치듯 듣고 , 그렇게 읽기를 하고나면 마음에 남는
구절을 다시 찾아보게 한다 .

일하면서 , 내 생활을 하면서도 읽기( 듣기) 가능한 세계 .
그런 선물을 해주는 도서의 각별함 .

수시로 원하는 책은 따로 e- book 을 구매치 않아도
한번 다운로드해 둔 어플로 얼마든 불러내 들을 수 있다 .
라면 , 넘나 근사한 일 아닌가...?! ㅎㅎㅎ

#더책
#오디오북
#계속해보겠습니다
#어린당나귀곁에서
#사월바다
#창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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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12-11 05: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플이 스르륵 사라져요? 아니 이 무슨 웃긴ㅎ;;;
오, 저런 마크들이 숨어 있었구나. e-book, 오디오 북은 제게 정말 미지의 세계~

[그장소] 2016-12-11 05:58   좋아요 2 | URL
안쓰면 공간을 차지하니까.. 지우게된단 의미였어요..^^;;;

책읽는나무 2016-12-11 0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라진대서 으응?? 했네요ㅋㅋ
오디오북은 저렇게 따로 판매를 하는거에요?
오디오 어플이 있으면 정말 정말 좋을 듯요!! 전 훗날 노안으로 정말 책 읽기 힘들때 보르헤스에게 알베르토 망구엘이 책을 읽어 주었듯이 누군가 읽어 주는 것도 좋겠구나!생각했어요.도서관에도 장애인열람실에 오디오북들이 제법 있더라구요?그런책들이 많이 많이 활성화가 된다면 정말 좋겠던데~~앱이 나온다면??더 좋겠어요.^^
알라디너들도 계속 나이 먹잖아요!!

[그장소] 2016-12-11 08:55   좋아요 0 | URL
완전 완전 공감!! 눈도 쉬게 하고 , 오디오북 더 활성화되면 좋겠어용~^^
앱을 깔아 놓고 몇번 들었는데 ..어느샌가 앱정리를 하며 슬그머니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용량 부족하단 알림에 뭔지 모르고 일단 치우자...하면서 지웠을게 분명하죠. ㅎㅎㅎ
언제 지웠는지 기억도 못하면서요... 그러니 스르륵 자취를 감춘다는... 필요할 때야 어디갔지...!!^^;; 이러고요!^^ ( 혼자 생각이 너무 나갔나 봐요. 혼란을 드려 죄송!^^)

책읽는나무 2016-12-11 11:37   좋아요 1 | URL
그 앱은 뭐였드래요?저도 한 번 깔고 싶네요^^
전 이번 월요일 용량부족 문자에 사진을 정리하지 싶어 지워도 될 사진파일 누른다는게 뭘 눌렀는데 아직 컴에 옮겨 놓지 못한 몇 달간의 700장의 사진이 몽땅 날아간ㅜㅜ
지난추억들이 몽땅 날아가버려 순간 10분간 멍 때리며 앉았었던ㅜㅜ 아~~이럴줄 알았음 서재에라도 사진 마구 올려 기록이라도 해둘껄!!! 나중에 해야지~그럼서 미뤄뒀던 기록들.다 스르륵 사라졌었어요.

[그장소] 2016-12-11 16:20   좋아요 0 | URL
저도 슬슬 뭔가 지울때면 오똑하지~^^? 고민하는데..뭐가 지워도 되는건지 몰라서..
창비 책 ㅡ설명은 띠지에 NFC기능을켜고 스마트폰을 올려보세요 ~ 라고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