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누군가를 죽이고 그위에 선 살인자인지도 모르지 ... '
흔히 하는 오해를 바로 잡지 않고 내버려 둘 때 생기는 이해와 오해 . 그 텀에 있는 사이
발생한 사건을 두고 짧은 소설을 쓴 거지만 시간적으로 보면 만만치 않은 시간의 양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일을 겪어야
하고 그럴수록 거짓 , 오해의 시간은 쌓일 수 밖에 없다 . 거짓은 눈더미 같다고 누가 그랬더라~ 장난으로 라도 그런 순간은 되돌릴래야 방법이 없고 다행스럽게도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해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 거짓을 즐긴 시간은 개운치 않다 . 선한 목적에서였든 악의에서였든 우연으로 생긴
것이든 오해였다면 풀고 가는게 바람직 했을 법한 일을 놔둠으로 스스로 겪게 된 등에 땀이나게 아찔한 이야기 . 생각해 보면 왜
, 그 택시 운전수의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없는 얘기가 그토록 두려운 감정을 일으켰는지 알수 없는 지경에 오지만 ... (아,아, 피냄새를 맡을 수 있다니! )조금
더 시간이 길었다면 아니 , 다리라도 더 길었다면 사고를 불러 들였을 것만 같은 긴장감을 일으키는 묘한 소설이었다고 밖에 ...
양의 탈의 쓴 ㅡ 그런 표현을 쓰곤 해서... 양들의 역사 일까 . 양치기는 나중에 거짓을 일삼다 죽는데 ... 심심해서 농담처럼
외치다 말이지 ... 늑대가 나타났다고 . 운전기사가 언급한 사건들 속에서 누구하나 진지하게 사태들을 바라 보았더라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었을까... 아마 아닐지도 모르지만 전쟁이나 붕괴나 사고가 없진 않았을 테지만 , 아마도 앉아 있는 사람은
당사자가 아닌 다른이였을 지도 모른다는 말로 들려서 더욱 고조 되는 분위기의 말 ... 싱겁다면 싱겁고 짜다면 짠 ㅡ 이야기
하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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