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야상곡 듣기 ㅡ
OP .9 NO.1 -내림나단조
1833년 ㅡ (작곡연도 1830~1832)

쇼팽의 녹턴( 야상곡)의 총 21개 곡 중 OP. 9
넘버라인은 3개 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오늘 들은 제 1번 악장
NO. 1 은 내림 나단조
NO. 2 는 내림 마장조
NO. 3 는 ㅡ 나장조
의 구성 쇼팽의 야상곡은
일찍 선물을 받아 전곡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 기억에 용이 할 줄 알았는데 ...
웬걸 아니었다는..
변주곡들도 많고 ..해서 쉽지 않았다.

그간 많은 녹턴을 들어봤을테지만
이 곡 역시 너무 좋은 곡이라
한번 쇼팽 탄생 (206 세)기념 으로 찾아 들어보길 권한다.
빠르게 치닫는 부분이 없는 녹턴 ㅡ

이런 깊고 아름다운 서정미를 담은 야상곡도 있다는걸 ㅡ
지나치게 아름다워 비판까지 받았다, 는 녹턴 9ㅡ1 .
환상적인 아름다움 ..조용하고 따듯한 밤의 숨결 .
정말 만족스러울 거라는 ...


* 아래 윤디 리 의 앨범은 이 곡 설명과 상관없이
전곡 안내를 위해 올립니다 .
문제가 될 시 지우겠습니다 .^^
저는 백건우 님 버전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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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 2016-02-27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정작 백건우님 버전은 들어본 적이 없네요.^^; 윤디 리의 녹턴도 좋답니다! 제 경우 쇼팽을 들으려면 거의 언제나 아쉬케나지를 고르지만, 윤디 리의 이 음반도 좋았어요.^^

[그장소] 2016-02-27 09:27   좋아요 1 | URL
저도 아쉬케나지 좋아합니다~^^
윤디 리 도 나쁘지 않았는데..우연히 보게된 게 백건우 님 곡였어요. 9ㅡ2 는 워낙 유명하니..9ㅡ1 번도 좀 알리면 좋겠다 싶었네요. 연주하는 분들입장에선 자주 연주하는지 몰라도 듣는 쪽에선 아무래도 9ㅡ2 곡이 더 익숙한 녹턴이니...9ㅡ3번은 명랑한 밤길 같은 느낌 이더라고요..모처럼 녹턴 앞의 순번만 반복해 들어봤어요. ..

세류 2016-02-27 0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1 정말 좋죠! 저도 원래는 9-2만 기억에 남아 있다가 전곡반을 듣고 나서 좋아하는 곡들이 늘어났어요. 9-1은 정말 `야상곡`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곡이다 싶은 느낌이에요.^^

[그장소] 2016-02-27 09:35   좋아요 1 | URL
맞아요..^^ 밤의 정경은 제게도 9ㅡ1번이 오히려 더 절묘하단 생각이예요. 정말 풍부한 감성이 도드라진 곡이요!^^

clavis 2016-02-28 22: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흑흑 윤디를 보면 이젠 지난 윤디 대 참사가 떠오르니 어쩔ㅠ

[그장소] 2016-02-29 01:21   좋아요 0 | URL
젊은이의 한번 실수 ㅡ는 너그러이 ㅡ안타까웠지만 , 예술가 기질이니..하고 ㅡ아님 어떤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이해해줘요..그도 음악을 할뿐 ㅡ사람이잖아요.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임은 우리보다 더하면 더할테고 아마 몰라도 스스로 머리를 쥐어 뜯어도 더 뜯지 않았을까요.
그날 보인 행보는 아, 망했어...이번생은 ~!하는 절망적 제스처였는데..모른거라면..안쓰럽잖아요.
ㅎㅎ너무 소설쓰나요? 애정한 만큼 너무 쉽게 돌아서지는 말아주셔요!^^ 압박감이 사뭇 크지 않았을까요..그리 이해해 주자고요~뭐...이미 그러고 계시다고요?! (그..그럴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