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그래
교고쿠 나쓰히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번역이라 그 죽지그래 하는 장면의 전환이 어색하지만 뭘 말하는것인지는 알겠어요.그리 말하는 사람은 사실 연구하는 사람에 가까운 어린애,삶,죽음,행복,그게 뭘까 알고싶어하는 중이라는 거 ..우리말로하면 왜 사니! 쯤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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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5-06-2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봐야겠네요.^^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그장소] 2015-06-26 16:41   좋아요 0 | URL
^^ 음, 한번 보셔요...아주 천천히 읽었어요.
저는, 의미는 알겠지만 마지막까지 참 혼란스러웠거든요.
언제고 읽어보시고 아사미 가 마지막이 어땠을지
후애님의 의견 듣고 싶어요. ^^*

후애 님도 상큼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cyrus 2015-06-26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처음 읽었을 때, 주인공이 ‘죽지 그래’라고 내뱉는 내용이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원문으로 읽으면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았을 겁니다. ^^

[그장소] 2015-06-26 16:37   좋아요 0 | URL
그렇죠, 아무래도..^^ 우리말엔 차라리 나가 죽어~! 하는 게 더 어울렸을지 몰라요.
그런데 그런식의 말은 아무래도 좀 편하게 말을 주고 받는 사이에 오가는 말이니까.
일본 사회에서 나름 깍듯한 어조로 이도저도 아니라면 죽는게 좋겠군요..쯤..
ㅎㅎ해석엔 저 죽지그래..하는 말이 죽으면 될텐데..하는 유행어에서 왔다고 해요..
뭐, 사회경험이 많지않은 젊은이가 툭 내뱉는 어조, 니까 죽지,그래? 했나봐요.

마녀고양이 2015-06-2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읽고 시퍼요
오늘 책 주문 했는뎅! ㅠㅠ

[그장소] 2015-06-28 12:00   좋아요 0 | URL
저야 교고쿠 나쓰히코 팬이라 읽는것이 좋았는데..마고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이 책, 저도 상당히 천천히 읽었어요.^^ 생각은 많이 하게되더라고요. 읽으시면
후애님께 드린 부탁을 마고님께도 부탁드려요. ^^
이제 6월 막바지 입니다.모쪼록 마무리 잘하시는 주말되시길 ,상큼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