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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까 ㅣ 반올림 24
김해원 외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0년 10월
평점 :
가족입니까
김해원, 김혜연, 임어진, 임태희 지음
바람의아이들
'가족입니까' 는 총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 번째에선 딸 역할을 맡은 공예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두 번째로는 엄마 역할을 맡은 안지나 팀장,
세 번째로는 아들 역할을 맡은 김재형,
마지막으로는 아버지 역할을 맡은 박동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린은 광고를 찍으며 점점 성숙해지고, 실수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서, 혼자가는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안지나는 쌈박기획의 CD (Creative Director)이다.
안 팀장은 광고를 찍으면서 엄마와 솔직한 문자를 나누고 많은 걸 깨닫게 된다.
세 번째, 김재형. 김재형은 쌍둥이 김재하에게 비교당하는 아이이다. 핸드폰이 엄마에 의해 망가지자 재형은 집을 나오고 이모인 안 팀장의 집으로 오게 된다. 재형은 이모에게 광고를 찍는 대신 핸드폰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광고를 찍게 된다. 그러나 재형은 핸드폰 없이 살아보자는 마음에 핸드폰을 안 갖겠다고 하게된다.
마지막, 박동화. 박동화는 출판사 사장님인데, 갑작스럽게 안 팀장에게 광고제의를 받게된다. 광고를 찍게 된 박동화는 점점 이 일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된다.
소재가 득특해서 재미있었다. 또 이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가족이란 '침대'다.
: 왜냐하면 침대처럼 편안하고, 힘들 때도 언제나 편하게, 기대게 , 눕게 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