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좀 올려주세요 - 찬이의 포스터 대작전
오오쯔끼 아까네 그림, 아마노 유우끼찌 글, 김소연 옮김 / 창비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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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좀 올려주세요

아마노 유우끼찌지음 / 오오쯔끼 아까네 그림
창비

존경하는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저 둘째 딸 은우예요.
편지로는 오랜만에 만나네요.
드릴 말씀이 있어 편지를 드려요.
제 용돈이 500원이지요?(일주일에)
근데 용돈이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첫째 : 만원을 모으려면 20주일동안 돈도 쓰지 않고 꼼짝 말아야해요.
20주일 뒤면, 영우를 만날 추석보다도 한참 뒤예요.
둘째 : 다른 아이들은 3학년인 애도 일주일에 2000원 정도예요. ( 더 많은 애들도 있어요.)
셋째 : 언니 용돈 2000원의 반은 해야지 않을까요?
넷째 : 용돈이 적으니까 돈도 적고, 돈도 적으니까 자구 불필요한 것을 사게 되잖아요.  덜도 더도 아닌, 1000원이 없어서요.
다섯째 : 책에서 3학년 용돈이 500원이래요.  그게 적다는데 그럼 전 얼마나 적은 건가요?
현명한 판단 부탁드려요.  슬데없는 것, 사지 않을께요. 

                                                  귀염둥이 은우가
항상 말성만 피우는 딸이지만 믿고 맡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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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사이언스 - 물리ㆍ화학 - 교과서 쏙 과학 상식
초등과학지기 글, 박기종,유태랑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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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사이언스

초등과학지기 글 / 박기종 그림
좋은책어린이

  화학은 내가 과학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과학이다.
그리고 이 책은 유쾌한 그림도 있고 아기자기한 만화도 있다.
내용도 알차서 좋은 것 같다.
나는 특히 초콜릿에 글리세린을 넣으면 초콜릿이 입에서만 녹는다는 것이 신기했다.
글리세린은 열에는 잘 견디나, 물에는 잘 녹는다.
이런 초콜릿은 한 번 만들어 먹고 싶다면, 바로 아랫 부문 '자세히 보기'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불타는 얼음, '가스 하이드레이트'도 신기하다.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얼음 모양으로, 천연 가스와 물이 결합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오르게 된다.
이 책은 이처럼 알지 못했던 상식을 제목처럼 '쏙' 풀어주는 책 인것 같다.

2011.6.21.이은우(초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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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 우리 앞에 펼쳐진 세계화의 진실
볼프강 코른 지음, 이수영 옮김, 김은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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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최인호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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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십대가 알고 싶은 사랑과 성의 심리학
이남석 지음 / 사계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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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
캐서린 패터슨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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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코끼리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5
하재경 지음 / 보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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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코끼리

하재경 지음
보림

자신이 원하지도 않는데, 자신의 권리를 무시당하며 서커스에서 힘든 묘기를 부리고, 또다시 동물원 철창에 갇혀진 코끼리.
하지만 코끼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웃음과 신기한 눈길뿐입니다.
마음도 몸도 외롭던 코끼리에게 인생의 철창을 열어 준 것은 바로 요정입니다.
요정은 코끼리를 숲에 데려다 주겠다며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숲에서 진흙 목욕도 하고, 꽃밭에서의 숨바꼭질, 달콤한 열매도 먹고 요정의 손길로 피곤함과 피로, 그리고 몸도 씻겨 나가는 코끼리는 이제 더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요정과 함께 잠에 든 코끼리는 철창 안에서 생을 마감한 채로 발견됩니다.
꽃의 향기를 맡는 듯 하다 꽃과 얘기하는 듯 한 코끼리.
이 책은 불쌍한 코끼리의 삶과 부드러운 그림이 멋진 조화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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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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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꽃집 일이란 게 겉으로 보기에는 우아해 보이지만, 손이 늘 젖어 있는데다 꽃가위에 목장갑에 손이 [       ]어지기 십상이다.
막상 꽃집 일을 시작하려니 이리저리 생각할 것이 많아, 오히려 일이 손에 [      ]지 않는다.
전기, 수도 시설 등 점포 내에 손을 [   ]야 할 부분도 많고, 꽃이며 부자재를 받아 오거나 택배 업체를 알아보는 등 원체 손이 많이 [   ]는 일이라, 입학 졸업 시즌에는 손이 [       ]랄 듯하다.
꽃을 만지는 사람 정도 되면 자기 개성이 강해서 손이 [   ]는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따로 사람을 쓸 만한 매출도 안 나올 것 같아 일단 손 [   ]는 데까지는 혼자서 해 볼 생각이다.
섣불리 아무하고나 손을 [   ]았다가 수가 [       ]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 거칠, 잡히, 대, 가, 모자, 맞, 닿, 잡, 틀리

예문2) 요즘에는 기가 센 여성들이 대세다.
자녀교육이며 집안 살림을 손에 [   ]고 흔드는 것이 주로 아내들이고,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실제적인 업무에서는 손을 [   ]고 명목상의 직함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소비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 역시 여성들인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서 가정에도 얽매이지 않는 '골드미스' 들은 조카를 위해 비싼 외제 옷이나 장난감을 척척 구입할 정도로 손도 [   ]다.
이렇듯 기 센 어머니의 아들들은 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이끌어가는 데에는 [       ]만큼도 관심이 없고, 문제가 생겨도 '엄마가 있으니 무슨 수가 [   ]겠지'라는 낙천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런 트렌드로 가다 보면, 가까운 미래에는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는 기사가 신문의 첫면을 화려하게 [   ]놓을 가능성도 크다.
→ 쥐, 떼, 크, 손톱, 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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