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기사의 비밀 창비아동문고 243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조승연 그림, 김경연 옮김 / 창비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노란 기사의 비밀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 조승연 그림
창비

파울리네에게
안녕, 파울리네야.
나는 대한민국의 탄현에 살고 있는 은우라고 해.
나는 네가 참 불쌍했어.
만약에 나라도 우리 엄마, 아빠가 항상 싸우고,
아빠는 어리석은 짓을 벌이고 엄마는 난리법석을 친다면
슬프고 아플거야.
그런데 그렇게 슬프고 아픈데도,
성에 갇힌 로렌쪼를 걱정하다니.
나라면 내 불행 때문에 힘들어 하기만 할텐데.
너의 엄마, 아빠께서 다시 서로 사랑하시리 바랄께.
안녕.

2011년 7월 4일 일요일
너를 생각하는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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