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장면은 전부 실제로 연기했습니다. - P301
그래서 혼다 씨는 유리에 씨 살해 장면에서만은 범인 역을 다른사람에게 맡겼습니다. 아마미야 교스케 씨에게 말이죠. - P302
모든 일의 발단은 그 오디션이었다. - P317
화산 속 용암처럼 내 마음속에서 부글거렸다. - P319
혼다 유이치가 찾아온 것은 마침 퇴원하는 날 - P325
칭찬했다기보다는 두려움을 느꼈던 겁니다. - P333
문제는 왜 마사미가 굳이 줄리엣을 선택했느냐 하는 - P334
좋아하는 남자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하는 거 - P335
그래서 마사미를 설득하러 갈때 교스케를 데리고 간 거지. - P336
자살할 생각이었어요. 내가 사건의 범인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 P337
궁리 끝에 얻은 결론이 이 모든 상황을 연극으로 꾸미자는 것 - P338
자신들이 왜 살해당하는지 모른다면 복수의 의미가 없다는 - P339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어. 모든 일이 너무 딱딱 맞아떨어지잖아. - P341
그때 깨달았어. 유리에는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아는구나 하고. - P342
하지만 중단시키고 싶지는 않았어. - P342
"아쉽지만, 너희들이 내게 해 줄 수 있는 일은 없어." - P343
연극을 한다는 건 참 멋진 일이야. - P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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