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 세상을 놀라게 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30
진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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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타트업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은 규모의 신생 기업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탄생을 하였다. 이런 기업이 많이 나옴으로 해서 사회와 경제의 성장 밑거름이 되고 고용 창출의 효과까지 얻게 된다.


책의 저자는 미래가 밝아 보이는 30개의 대표를 만나 창업에 대한 이야기와 회사를 만들게 된 동기를 취재하였으며 인터뷰를 한 대상자의 직업 또한 회사원, 변호사, 연예인, 대학생 등 다양하다. 이 사람들은 본업을 벗어나 자기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것을 실천에 옮겼다.


과거 바둑의 황제 이세돌과 알파고가 만나 대결을 하였다. 한 수 끼워 넣기로 1승은 하였지만, 1승 4패로 AI 는 급부상하게 된다. 생각을 하는 전자의 두뇌는 영화처럼 인간이 컴퓨터에게 무릎을 꿇고 지구를 내 줘야 하는 날이 언젠가 올 것 같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회적 기업으로 구성원의 작업복을 세탁하여 깨끗하게 다려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약간의 지적 장애인이 일을 하며 비용은 회사에서 지불을 하니 구성원도 좋고 일 자리를 창출이 되니 많은 기업이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타트업 업종과는 좀 상의 하지만 소외된 계층의 사람에게 기회가 많으면 좋지 않는가.


도로에 리어커를 끌고 다니면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자주 목격한다. 저 많은 폐지가 모아져 어디로 가는 걸까? 신문 아니면 박스 포장지로 재탄생 하는가? 가끔 물건을 사면 포장지나 종이 백에 재 사용한 포장지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런 재 활용 제품들이 모두 스타트업에서 나온 아이디어 아닐까.


그런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나온 종이 빨대는 영 아니다. 젖어서 불편하며 생활 쓰레기를 생산하고 있다. 화학 기업들은 넘쳐 나는 플라스틱을 다시 녹여 만들기 전의 원료로 되돌려 나프타로 재 탄생 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은 금융, 의료, 기술, 엔트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찾을 수 있으며 전통적인 산업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유럽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을 여행이나 비우게 될 때 에어비앤비 형식으로 여행객들에게 빌려줘서 돈을 벌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자기가 살던 집을 빌려주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런 점도 개선을 하면 수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품질, 마케팅과 판매 그리고 전략적인 계획이 잘 받쳐줘야 허둥대지 않고 쭉 나갈 수 있고 기존에 깔려 있는 사업과 차별화가 되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요즘 도심지를 지나 외각에 나가보면 큰 카페가 많이 생겨 났다. 카페도 그 집 만의 특기 소금 빵이 맛이 기가 막힌 다든지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색다른 변화가 있어야 고객들이 찾아온다.


자신의 비전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 새로운 가치를 창출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빠르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되며,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게 된다.


인기가 있는 당근 마켓도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이며 이런 사업이 계속 이어질 때 경제의 원칙은 정립되고 여름 한 철 장사인 해수욕장의 바가지 요금은 사라질 것을 생각된다. 세상의 경제는 톱니바퀴처럼 물려 빈틈이 없어야 하면 그 빈틈을 스타트업의 창업으로 메꿔진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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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8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실전 인생 법칙
양창정.왕샤오단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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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8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책 단락이 8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꿈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 가장 마음이 들고 인생의 경로에 꿈이 없으면 배가 가야 하는 항로가 없다는 것을 강조 해 놓은 책이다.


1. 꿈을 찾아 나서는 여행

2. 새롭게 마주하는 나의 모습

3. 인생에서 집중해야 할 8가지

4.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어라

5. 궁색한 변명에서 벗어나라

6. 열린 마인드로 살아가라

7. 거대한 바다에서 유영하라

8. 성장의 시간을 쌓아라


책 속의 전갈처럼 사람의 천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개구리처럼 목숨을 내어 주는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꿈을 여러 번 수정을 한 사람이 있다. 중국 알리바바 창업한 마윈은 어릴 때 버스기사, 경찰관,군인 등으로 늘 되고 싶은 사람이 바뀌었으며 우리의 길은 평탄하고 곧은 길이 아니기에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바꿔 나가면 된다. 


그게 경험이고 삶을 살아가는 노하우 아닐까. 지금 본인이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가는 길을 멈추고 생각을 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실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자기와 맞는 방향과 자리가 있기에 그것을 찾아서 자기 능력을 발휘하면 굿이다.


나의 MBTI는 ISTJ 소금형으로 기준과 어긋나는 것을 싫어하며 규정과 절차를 중요시 한다. 타고난 성격은 바꿀 수가 없기에 그에 맞는 직업이나 하고 싶을 일을 찾아서 매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살아서는 안 되며 계획된 삶을 살아야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은 간단히 배울 수 있지만자신의 꿈과 잠재력심리적 장애사고의 오류 등을 찾아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8가지 일을 선택해서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 정체 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면내 인생의 방향을 찾아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으면 이 책의 8가지 인생 설계 방법을 적용 하면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 같다.


인생은 유한하고 시간과 에너지도 한정되어 있는데나는 어디에 에너지를 쏟고 있는 걸까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뭐 하나 분명한 것 없이 무작정 바쁘게 앞만 보며 달려가는 사람들이 많다이런 식의 하루하루가 쌓인다면 결국 후회로 가득한 인생으로 마무리할지 모른다더 많이 얻을수록 더욱더 많은 것을 원하고그래서 더 멀리 갈수록더 높은 곳에 다다를수록 더욱더 조급해지고 불행해진다


이 책은 독자가 가짜 인생을 멈출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세상이 강요하는 가치가 아니라 자신에게 진정 의미 있는 성공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누구나 인정받는 커리어를 쌓아가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가는데도 왜 점점 지치고 힘들어지는지, 바쁘게 살아가는데도 왜 내가 원하는 인생과는 자꾸만 멀어지는 느낌이 드는지, 꿈을 쫓기 위해 애쓰지만 자꾸 헛걸음 하는 기분이 드는지 그 이유와 해법을 말해준다.


그 누구도 무시하지 않을 만한 직장과 넉넉히 살아갈 만한 경제력을 갖췄다 해도 피곤하고 지친 삶은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않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멈춰서 돌아보면 내가 걷는 길이 원하는 삶으로 이어지는지 확신이 없다.

  

더 많은 일을 한다고 해서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동기를 받은 계획적 삶이 아니라 그저 주변의 기대나 권유, 의무 감에 따른 노력과 성취라면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고 좌절감만 커진다. 하버드 대학에서 청년 수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만이 인생에 대한 명확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인생의 8가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나가야 하는지 마음 설레는 사례를 통해 친근하게 일깨워준다. 저자가 실제 겪었던 경험담은 감동과 함께 내 삶의 변화를 위한 용기가 되어 돌아온다. 우리를 실패의 길로 유혹하는 심리적 장애물을 알려주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5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더불어 자신이 진정한 행복을 누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앞으로 남은 당신의 인생에서 노래의 제목처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며 더는 미루지 말자 자신에게 맞는 인생의 길을 찾아 그 여행을 시작해 보자.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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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최리나 지음, 연은미 그림, 천윤미 일러스트 / 미디어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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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어제 밤 꿈은 군대 이야기로 소총과 준비물을 못 챙기는 꿈이었는데, 왜 이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너무 집착하고 고민을 많이 해서 그런가. 여기 책에 이런 현상의 내용이 있는지 궁금하여 확인 작업에 들어가 본다.


책에 초기에 인격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먼저 강박성 인격으로 집착과 사소한 것에도 집요하게 매달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이런 사람에게 질책보다는 먼저 인정을 해줘야 하며 대화가 과연 먹혀 들어갈지 의심이 들고 체면을 상하지 않도록 예의를 보이면 더 기고만장 할 것 만 같은데 나만의 생각일까.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에 나오는 주인공 동은(송혜교)은 엄마에게 완전 털리는 내용이다. 드라마의 내용처럼 복수 외에는 어떤 다른 방법도 없어 보이며 친구에게 당한 것은 어느 정도 복수를 하였지만, 엄마에게 당한 것은 가볍게 다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드라마를 보듯이 사람은 절대 기계 부품처럼 고쳐서 사용을 할 수 없는 동물이다. 어떻게 관심과 대화로 풀어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더 꼬이는 수가 많이 있으니 너무 자기를 희생하면서 까지 관심을 보일 필요는 없다. 한번 뿐인 인생 남을 위한 희생은 말아야 한다.


사회 생활 즉 회사에서 팀장과 코드가 많지 않아 회사를 관두는 젊은이들이 많다. 지금의 MZ세대는 많이 개선이 되어 자기 능력에 초과되는 업무는 과감하게 못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과거는 팀장이 거의 고을의 사또 수준으로 일도 부하 사원에게 줄 때 평일이 아닌 금요일 퇴근 무렵에 오더를 주면서 월요일 아침에 보고를 하라고 한다. 그럼 그 당사자는 토,일요일이 없는 것이다.


이 세상의 삶에서 내가 베풀지 않고 먼저 남이 해 주길 바라는 마음은 버려야 살 수 있다. 과거처럼 더 이상의 가부장제는 없으며 각 개인의 삶 방식이 있기에 서로 존중해 주고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나이를 아무 생각 없이 거저 먹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결혼 생활이 평탄치 않아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을 공부하여 상담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처럼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지혜를 보태 밝은 사회로 만들고 또 경험 사례를 정리하여 책으로 내 놓아 필요한 사람들을 맞이한다. 책은 총 3부 나눠 한평생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경험을 정리하고 한 단원마다 내용을 재미있게 웹툰까지 만들어 독자로 하여금 지루함이 없게 해 준다.


저자가 전해 주는 인간관계의 비밀 꿀 팁은 온갖 풍파를 이겨 낸 마흔 넘은 언니들의 노련미와 성숙미가 담겨 행복한 관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주고 책을 읽는 누구라도 인생 최대의 고민인 대인 관계 문제를 뛰어넘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간절함이 간결하게 담겨 있다.

   

만약 어떤 관계이든 내 삶을 통제하거나 자유 의사를 박탈한다고 느낀다면, '나는 당신의 뜻과 다름니다'라고 자기 의사를 당당히 밝히고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주변 관계를 단절하지 않아야 하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상대방 가족이나 친구까지도 보듬어주고 안아주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타인에 의해 조정 당하지 않기 위해선 내 존재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부부 관계를 위해 당신은 평소 어떤 노력을 하고 살았는가. 그 노력은 당신이 판단한 노력인가, 아니면 상대가 바랐던 노력인가? '노력했는데 왜 알아주지 않아?'라고 하소연하기 전에 상대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고려하거나 먼저 상대에게 의사를 묻고 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나를 위한 삶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탄탄한 자존감과 자기 인정을 안겨줄 것이다. 만족이나 인정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서 찾으면 회복 탄력성은 자연스레 높아진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연히 타인의 SNS를 보더라도 상대적 박탈 감을 쉽게 느끼지 않는다. 자신에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평생 주변에 의해 흔들리는 갈대 같은 삶은 지속될 것이다.

 

삶에 있어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태도는 손상된 관계를 회복 시키고 자신의 인생이 기쁨으로 충만해지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를 둘러싼 타인과 사회까지 행복을 전이 시키는 해피 바이러스 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하면 내 가족도 행복해지고 나와 엮인 모든 사람에게 행복이 멀리 퍼질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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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심플 라이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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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라이프


새로운 것을 채워 넣으려면 기존의 저장 공간을 비워야 가능하다. 그런데 약간의 예외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평소보다 약간 오버를 하게 되면 배가 불러 더 이상 못 먹겠다고 손 사례를 친다. 그런데, 다시 장소를 바꿔 이까심으로 시원한 맥주 집에 가면 또 들어간다. 이는 뇌가 더 먹는다는 신호를 보내 위장이 공간을 만든다고 하니 사람의 인체는 너무 신기하다.


이와 달리 집의 서랍이나 옷장 등은 반드시 비워야 가능하다.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사용을 하지 않는 물건이나 옷은 아깝다고 생각을 하지 말고 과감하게 버리는 정신이 꼭 필요하다. 쌓아 놓아 봤자 세월이 지나도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필요 없는 물건이다.


여기 심플 라이프 책은 이런 고민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며 정리에 대한 필요성도 일목요연하게 잘 해 놓았다. 우리가 가끔 머리를 식힐 겸해서 여행을 가보면 호텔의 방이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호텔을 경영하는 사람이 고민을 많이 하여 정리에 필요한 노하우를 적용 숙박을 하는 사람에게 에너지를 넣어 준다.


집을 떠나 휴가를 가서 쉬면 몸과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공간의 효과가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간섭하는 누가 이런 짐들이 아닐까. 집에서도 일을 하지 않고 쉬면 호텔이나 펜션에서 쉬는 것처럼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것은 집에는 여러가지 잡동사니 물건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순함이 우리를 반긴다. 주말 근교 카페를 가보면 과거와 다르게 넓은 공간 그리고 건물은 건축 당시의 시멘트 표면을 그대로 두고 전기 조명과 에어컨만 설치 해 심플하다.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사라진 것이다.


짐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물건만 놓으면 공간이 넓고 시선이 단조로워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정리할 일이 많이 생겼다. 휴대폰에 가득 찬 사진들 그리고 책상 서랍의 잡동사니 물건 그리고 책장에 쌓여 있는 책들 조금씩 시간을 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정리를 해야겠다.


컴퓨터에 저장을 해 놓은 많은 파일들 언제는 한번 사용을 하겠지 하면서 아까워 보관을 해 놓았는데, 거의 사용을 한 적이 없다. 이런 파일을 정리해야 하며 삶의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너무 많이 쌓여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유행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구매를 한 차량, 휴대폰, 신발, 옷, 가방 등 이 모든 물건들이 머리를 아프게 하지 않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옷 정리부터 시작하는 심플 라이프는 우리의 머리를 맑게 해주고 단순함 그리고 즐거움까지 주니 마다할 일이 아니다. 살고 있는 집이 호텔이나 펜션으로 생각이 된다면 이거 로또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 아닐까.


버려야 할 것들은 추억 정리로 학창 시절의 앨범이나 연애편지는 생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기에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를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시간만 낭비하는 술친구도 이번에 정리 항목에 넣고, 에어비앤비 같은 공간을 만들고 오늘 하루 일과부터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존의 짐들을 정리하고 마음까지 정리를 하면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것 같다. 귀찮다고 지나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꼭 정리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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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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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최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루틴 생활에서 변화가 없는 삶은 뭔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이 들고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에너지가 고갈 되어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저자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반 사람들과 같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두지 않고 변화를 시도 해 본다. 그 변화의 선봉에는 독서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독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고 다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매력이 있는 취미다.


책을 읽게 된 동기는 3분 고전의 강의를 듣고 시작을 했는데, 고전의 내용이 궁금해 진다. 책을 읽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나 시원한 냉수 한 컵을 마신 후 스쾃 100개 운동을 시작으로 책을 읽고 와 닿는 내용을 글은 메모를 해 놓고 다음에 또 읽어 머리에 넣어 놓는다고 한다.


새벽 독서를 한 이후 출근 길이 즐겁고 세상이 밝고 뭔가 모르게 기분이 업되어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도 생기고 많은 일을 스트레스도 없이 에너지가 생기고 타 부서 간 업무 협조가 잘 되는 기분이다. 이거 한번 실천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저도 독서 구력 20년 넘고 책의 양이 1,000권이 되지만, 세상이 즐겁게 보이거나 회사의 업무가 술술 풀리지 않았는데, 이거 무엇이 잘못 된 걸까. 이 책과 유사한 책들이 많다. 김병완 작가의 '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또 개그맨인 고명환의 '책을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이야기 등이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투자를 하면 1년에 80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가 직접적으로 돈을 벌어주지는 않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의 일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봐도 모두 책을 가까이 한 사람들이다.


버락오바마, 빌게이츠 등 유명한 외국인 아니더라도 시골의사 박경철, 개그맨 김제동, 고 삼성 이건희 회장, 개그맨 및 사업가 고명환 등 국내에도 많은 유명한 사람들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고 있다. 이런 점은 우리가 꼭 본 받아야 한다. 팽팽 놀면서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으니까.


다시 책의 저자에게 관심이 많이 간다. 새벽 그러니까 4시 30분에 일어나 2시간 30분 정도 책을 읽고 출근을 하면 기분이 좋아 진다고 하는데, 무엇이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동안 무지해서 모르고 있었던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일까?


내가 달라지고 내 주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 때, 그런 희망을 버리지 않을 때 마침내 사람 자체가 달라지며 세상이 달라진다. '나 하나 변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고 말하는 사람 치고 변화를 행복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은 없다. 여기 대목의 글에서 저자는 큰 감명을 받고 독서를 열심히 하여 변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저자는 취업을 하기 위해 어학 즉 영어가 유창해야 함을 느끼고 어학 연수를 준비하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준비하는데, 현대중공업 즉 배를 만드는 회사의 협력사에 일을 하게 된다. 아직 배운 기능이 없다 보니 기능공이 아닌 조공으로 들어가 주말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 월급을 130만 원이나 받는 기염을 발휘한다.


30년 전에 월 130만 원이면 꾀 큰 돈으로 현재의 돈 가치로 환산을 하면 500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저자는 어떻게 오래 전 알바를 했던 회사에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을까. 이래서 짧지만 사회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보통 사람은 책을 읽으면 한번으로 끝이 난다. 그런데 책을 3번이나 읽는다고 하니 대단하다. 세종대왕이 너무 책을 가까이 하고 있어 몸이 상할까 걱정이 된 태종은 책을 모두 감춰두었는데, 병풍 뒤에 떨어져 있던 책을 너무 많이 읽어 너덜너덜 해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00번 읽으면 거의 책 내용을 외울 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되면 경지에 닿고 독서 고수가 되는 셈이다.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으로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자신이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내면 의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없다면, 평생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지 못한다.] _ 52 Page


저도 울산에 살고 있어 현대 중공업 회사를 잘 안다. 과거 잘 나갈 때 주식이 50만 원까지 갔지만 지금은 많이 약해져 13만 원에 맴돈다. 배를 건조 하는 회사다 보니 사고도 많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책 내용이 심플하여 진도가 잘 나가며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번 아웃이나 매너리즘에 빠지는 시기가 오면 꼭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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