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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송프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평점 :
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직장인이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의사 전달 즉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함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의 내용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상대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직장 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면 논리력을 키울 수 있는데 이 논리력은 책을 많이 읽으면 상황을 분석하고 생각을 정리해 준다. 여기서 읽은 것으로 끝을 내지 말고 글쓰기를 동반하면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책을 읽고 다시 복습의 의미로 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에 다시 생각이 나서 펼쳐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부동산, 주식, 채권, 골드 바만 재산이 아니라 책을 읽고 정리를 해 놓은 책의 요약본도 재산의 가치가 있으니 차곡차곡 모아 놓으면 든든하다.
결혼 정보 사이트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 중에서 정내미가 떨어지는 항목이 약속을 어기는 것, 그리고 글의 맞춤법이 틀릴 때라고 한다. 예로 않되, 않이, 낳아, 연애인, 예기, 설겆지 등이다. 또 글쓰기는 우리의 스트레스를 치유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즘 직장들 회사의 업무로 번 아웃이 올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때 글쓰기를 하면 해소가 되어 슬픔, 분노, 우울증 감소로 이어진다. 이게 어떤 영향을 미쳐서 그럴까 배출 효과로 심리 치료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 24시간 중에 허투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 SNS 답변, 휴대폰에 뜨는 이슈 문제, 유튜브, 티톡 등 한번 접속을 하게 되면 2 ~30분은 그냥 지나간다. 이런 시간들을 모아 자기가 추구하고 목표하는 방향에 기간을 투자하면 어떨까. 독서를 하면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1년이 되면 60권의 책이 머리에 저장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재수가 좋으면 돈벌이도 같이 따라온다.
MZ 세대들은 팀의 회식 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으며 자기는 그 시간에 자기 계발하겠다고 하며 마시고 부어라 건배, 팀 단합 활동에 관심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팀 회식 비용에서 N 분의 1을 달라고 요청한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요구지만 현실의 상황이다. 깨어 있는 발상인지 외톨이 은둔형인지 조직 사회에 맞지 않는 타입으로 사람을 뽑을 때 인성 및 조직 생활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며 잘못 뽑은 셈이다.
개인의 시간을 많이 찾으려고 노력하며, 모여 잡담과 떠도는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다. 승진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지만 이보다 개인의 업무 스킬을 쌓아 어디에 내놓아도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몸값을 올리려고 하고 있다. 회사가 노력한 대가에 걸맞은 연봉을 주지 않으면 언제든지 나갈 준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게 기성세대와 MZ 세대의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꾸준히 읽으려면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여 읽어야 길게 갈 수 있으며 책의 종류도 이루고자 하는 방향의 책을 골라서 첫 페이지부터 술술 잘 읽히는 내용이면 좋다. 그리고 같은 분야의 책 5권 정도 구매하여 읽으며 뭔가 필이 오며 관심이 가는 내용은 밑줄을 쳐서 다음 기회에 요약된 부분만 읽을 수 있게 만들어 놓는다. 일주일 후, 한 달 후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고 나의 것이 되며 독서의 이해도와 동기부여 등으로 책이 나에게 지혜를 만들어 준다.
회사나 시장은 모두 나의 전쟁터며 같이 입사하여 하는 일이 비슷해 보이지만 10년 정도 지나면 많은 차이를 보인다. 누구는 계속 승진하여 임원이 되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퇴사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임원이 된 동기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딸랑딸랑 해야 할 지도 모른다.
글을 잘 쓰기 위해 코칭을 받는 것도 좋다. 강의 수강료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한번 수강을 하여 배워 놓으면 업무의 질이 향상되어 나중에는 수강료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재미로 읽는 무협지와 고급 업무를 위한 책 읽기는 목적이 다르기에 독서의 질도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업무의 스킬을 높이기 위해 책을 읽을 때는 중요한 부분 형광펜이나 밑줄을 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읽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침에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 모닝페이지를 작성해 보면 좋다고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고민의 내용을 적어도 좋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작성해도 된다. 이렇게 글로 표현을 하고 나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고 고민의 강도도 낮출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 실천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