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을 부서져도 그대는 여전히 바다다 - 내 삶을 사랑하게 하는 붓다의 말
정상교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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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천 번을 부서져도 그대는 여전히 바다다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불교에 관한 책이 나왔다. 책의 제목이 변함이 없음을 강조해 준다. 백 번도 아니고 천 번, 이는 대단한 시도다. 21세기에 다시 기원전 시대의 부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책을 펴 본다. 오래전 사냥을 하여 먹고살던 시대에는 사람의 인성도 고왔고 나쁜 짓을 많이 하지 않았던 시대로 생각이 된다.

지금은 착한 일 보다 나쁜 일을 더 많이 하는 시대로 바뀌었으며 다시 부처의 가르침이 절실한 때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자는 과거 참 진리를 찾아 사후의 세계를 점쳐 보자는 것도 아니고 현실이 더 나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한 가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며 혼탁한 사회에서 상처를 받지 않고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있다.



불교에 심취하여 더 공부를 해 보고자 30세의 늦은 나이에 불교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한 후 일본 도쿄 대학에서 불교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인도 불교 연구의 권위자로 불교 방송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려운 불교 언어를 풀어서 쉽게 전파를 하고 있는 학자다.

이 책에 담은 붓다에 대한 행복론은 현 위치에서 내가 추구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알 수 없는 사후의 세계에 대한 내용도 아니며 누가 나의 허물을 덮어 주는 것도 아니고 신에게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니다. 20년 간 연구한 많은 양의 내용을 함축하여 가르침에 필요한 100가지를 골라서 작성을 해 놓았으며 누구나 보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표현을 하였다.



지금의 삶이 혼선이 오거나 힘들면 붓다의 가르침을 찾아 마음에 새겨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가 행한 선행이 보석처럼 빛이 나면 별도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자체에서 향이 풍기게 마련이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다시 한번 더 상기시키는 대목이 있다. 우리가 무엇이든 소유 욕이 있어 가질 수는 있지만, 영원히 가질 수 없기에 잠시 그 물건을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이 소유에 대한 욕심만 내려놓아도 몸과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진다.

선인들은 현 세계에서 삶이 힘들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으니 다음 세계 즉 극락에서 좋은 삶을 살면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붓다는 이치에 맞지 않는 이야기이며 이승에서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정진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한다. 타고난 신분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하는 행위가 고와야 고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절에 가면 허드렛일을 하는 행자가 있다. 청소도 하고 밥도 지으며 궂을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한다. 행자가 없으면 절 운영이 안되며 일하는 사람을 고용해야 할 판이다. 왜 처음 절에 들어온 사람을 행자의 일을 시킬까? 의문이 든다. 해야 할 절의 공부가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인데 말이다. 고행의 행자 일도 수행이라고 하는데 건너뛰면 수행에 지장이 있는가?



사람을 깨달음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절 주위 비 질하는 것도 마당에 낙엽이나 쓰레기가 있어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비 질을 하면서 나의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다. 인생 가는 길에는 정답이 없이 사람마다 가는 길이 다르다. 그럼 갈림길이나 모퉁이가 나오면 갈 길을 몰라 모두들 헤매고 있는데, 그 답을 가르쳐 주는 것이 믿음이 아닐까.


걱정, 불안, 고통 근심이 어디에서 오며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그리고 또 수행이란 무엇인가. 누구의 도움 없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이다. 사람들은 내가 잘났다. 내가 옳다는 생각에 빠져 실제의 상황을 잘 모른다. 그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잘못했습니다. 부족합니다, 틀렸습니다. 하고 절하며 숙이는 게 참회의 수행이다.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하고자 하는 일 또는 정신 수양으로 마음을 닦는 일인데 삶 자체 수행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어디 도량이 넓은 스님을 찾아서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 생각이 바른지 확인을 거치며 늘 깨어 있어야 도리를 망각하지 않는 것이며 승려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가르침을 주신 저자 정상교님께 부처님 오시날을 맞이하여 감사의 3배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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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 공실과 매출 걱정 없는 상권분석 인사이트
이홍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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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

이 책은 상권 분석을 위한 책으로 저자가 11년 간의 경험 노하우를 현장의 상황에 맞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상권 분석은 정답이 따로 없으며 유동 인구, 발품, 부동산 관계자의 조언도 한몫을 하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 답을 낼 수 있다. 뭐 돈이 넉넉하면 이름이 있는 유명한 브랜드를 입 점 시키면 만사 오케이지만 자본이 빠듯하니 모두 노력을 하고 있다.

자영업에 종사를 하는 사람이 600만 명으로 다른 국가보다 월등히 높으며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50% 정도는 먹고살기가 힘든 상황이다. 월 100만 원을 버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본인의 인건비도 나오지 않고 있다. 사업을 접고 막 노동이나 알바를 뛰고 싶지만 설치를 해 놓은 상가 월 임대료를 내야 하기에 이 또한 현실이 어렵다.



길목이 좋은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람도 하루 일과 중에서 본인의 타임을 갈아 넣어야 인건비가 나온다. 모두 알바 고용하면 남는 것이 없다. 여기서 돈 버는 상가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진다. 자기 건물의 상가에 장사를 하면 임대료 지출이 없으니 낫고 건물주에게 시달리지 않아서 좋다.

상가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즉 위치다. 위치가 80%는 묵고 들어간다 해도 심한 말이 아니다. 그리고 경쟁 상대 조사 운영 전략도 중요하다. 임대료를 목표로 할 것인지 자산 가치 상승을 볼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상가 투자에서 임대료를 목표로 정하면 오래 머무는 임차인을 구해야 부대 비용 발생이 적다.



그리고 임대인은 임차인의 요구 사항을 모두 들어 줄 필요는 없지만 길게 가기 위해서는 시설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해 줘야 한다. 어느 한 쪽이 우위가 아니라 윈윈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요즘 상가 사업하는 것을 보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인 상가를 많이 개업하고 있다. 손이 적게 가기에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운영하며 한 곳에 월 100만 원 해서 3~5개 정도 운영을 하면 따로 부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아침, 저녁으로 매장을 방문하여 청소와 상품을 채워 주는 수고로움을 해야 한다. 세상에 그냥 들어오는 돈은 없기에 노력을 해야 한다. 상품화되어 있는 무인 가게를 살펴보면 무인 카페, 무인 편의점, 무인 빨래방, 무인 라면 가게,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꽃 가게, 무인 문구점, 무인 반찬가게 등이 있다. 따로 직원을 두지 않고 무인 결재 시스템, 키오스크, CCTV, 출입 인증 등을 갖추고 매장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총 창업 비용이 아이템에 따라 1,000~3,000만 원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가게 임대료를 감안하면 월 15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나와야 한다. 아이스크림의 경우는 30% 마진이 있으니 월 매출 500만 원 되어야 150만 원 수입이 예상되며 하루 17만 원 즉 40명 정도 고객이 찾아야 한다.



상가 투자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공실이다. 공실이 발생되면 은행의 대출 이자도 부담이 되지만 또 상가의 관리비가 건물을 사용하던 하지 않던 나오기에 힘이 든다. 공실의 기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사전에 사업 구상을 야무지게 하여 주위 상권에서 1,2등 안에 들어가야 한다.


상가에서 가장 많이 찾고 선호하는 평수는 10~20평의 면적이다. 그런데 100평이 넘어가면 들어오는 임차인 한계로 인해 공실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을 때는 상가를 3~4개로 분할해 놓으면 쉽게 임차인을 들일 수 있다. 물론 분할을 하려면 비용이 들어가지만 쪼개 놓으면 임대료는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 제목이 돈 버는 상가 망하는 상가로 되어 있지만 상권이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이동을 하기에 늘 어느 곳이 핫 한 지역인지 관심을 갖고 상권 변화에 대응을 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상품에도 끈을 놓지 말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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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의 단골손님 - 심리학 전성시대에도 답을 얻지 못한 당신에게
박신혜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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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상담실의 단골손님

심리의 병이 사회에 이슈 되면서 많은 상담과 고민을 해결하여 치유가 되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완전하게 낫 질 않아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병으로 인하여 사회에 불의를 저지러고 선처를 호소하는 사람을 절대 봐주면 안 된다. 이유는 그런 혜택을 빌미로 남용을 지금 많이 하고 있다.

선량하게 아무런 잘못 없이 희생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조현병 과연 자기 통제가 안 되는 병일까?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 심리학에서 특이한 부분 비출산, 절반 결혼, 갑질, 수저 이야기 등의 키워드가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하루에 40 여 명이 자살을 하는 나라 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데 모두들 관심이 없어 보인다.



지금은 학생이 선생을 때려서 무리를 빗고 있지만 과거에는 선생이 학생을 심하게 때렸다. 팔에 힘을 가하기 위해 시계를 벗어 놓고 손바닥으로 학생의 볼을 때리는데 맞고 넘어지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아무런 이슈 없이 지나갔다. 혼탁한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지도자가 그리운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은 난세가 아닌가?

가정의 생활 수준에만 수저의 등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도 수저의 계급이 존재하고 있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구타를 당하면서 자라 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따뜻한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로 살아온 사람도 있다. 이 사회는 아무런 일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여러 부류의 속 마음을 간직하고 살고 있다.



출산율 0.7%까지 떨어진 것은 이유가 있다. 과거 50 ~ 60년대는 지금보다 더 먹고살기가 어려웠지만 가족이 재산인 양 형제가 많았다. 지금은 어려운 환경의 고통을 물려주지 않고 나의 대에서 끊으려고 하고 있으며 이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모두 생각하고 실천에 임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갑질의 문화로 변해 버렸다. 조선 시대의 갑질은 벼슬의 위치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벼슬과 관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래전 항공의 땅콩 회양 사건 그리고 최근에는 갑질이라기 보다 무명에서 인기가 올라가니 거짓말로 사람을 능멸 하는 가수도 있다. 매니저가 무슨 잘못을 하여 음주 운전을 했다고 누명을 써야 하는가.


부자가 되었든 인기 있는 연예인이 되든 처음과 끝이 일률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부자가 되니 망나니 역할이나 인기가 오르니 쓰레기로 변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사람의 기초에서 구분이 되는데 표시가 나지 않다가 부나 인기의 소스를 주니 기초인 인성의 표시가 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처럼 논 농사가 잘 되는 나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논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고 또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황무지를 개간 이웃과 협동으로 농사를 같이 짓는 풍속으로 살아 왔지만 옆집이 농사를 잘 지어 수확이 많으면 샘이 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였기에 대한 의문을 해소 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기에 그 결과 동남아 보다 논 농사를 잘 짓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논 농사의 좋은 사례로 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렇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같이 농사를 짓는 뒤 집의 아들이 장원 급제를 하게 되면 조정의 지원이 있기에 저수지 공사와 논을 지급 받고 농사를 짓는 하인이 있기에 이제 부의 척도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이제는 뒤 집 사람은 만나기도 어렵고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 소외감을 느끼고 세상이 공평하지 않음을 인지한다.

사촌이 아니라 이제는 뒤 집에서 논을 사면 배가 아프고 같이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누구는 임원으로 승진 하면 회사 다니기 싫어진다. 같지 않고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마음의 병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이 사회는 점점 병들어 죽어 가니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늘도 상담실의 단골손님이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나는 남과 같이 않음을 인지하고 글을 마무리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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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수면과 꿈의 과학
매슈 워커 지음, 이한음 옮김 / 사람의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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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인간은 잠을 자는 수면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들 책이나 건강 관련 프로를 보고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모두 잘 지키지 않을까? 수면 부족으로 인해 몸이 나빠지는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이 장 기간 오래되어 몸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야 아차 하고 노력을 하지만 몸은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가 수면 부족으로 쉽게 알고 있는 것이 치매로 뇌가 망가지는 것이며 또 비만, 심혈관 질환, 폭식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암을 유발하는 속도가 2배 증가 된다. 제 같은 경우 보통 저녁 10시 30분에 취침하여 다음 날 06시에 기상을 하니 7시간 30분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지만 아침에 늘 부족한 느낌을 받아 주말이면 좀 더 자는 경우가 있다. 시간을 더 할애하여 8시간으로 맞추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전문의 의견으로 잠이 부족하면 심박수가 빨라 혈압이 올라가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와 몸을 망가 드린다고 한다. 군대 생활을 하면 규칙적이고 시간을 철저히 지키기에 몸이 건강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군에서 잠을 많이 잔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 않다. 밤 10시에 취침을 하여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지만, 야간에 보초 1시간 근무하기에 1시간 30분 정도 뺏긴다. 그럼 6시간 30분 수면을 취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험 준비를 위해 하루 4 시간씩 자고 공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몸에 아주 안 좋은 습관이다. 한창 자라는 나이에 뛰어놀고 잘 먹고 또 잠을 푹 자야 성장을 하고 머리고 맑아지는데 책상에 앉아서 암기식의 공부가 과연 꼭 필요한지 교육부에 묻고 싶다. 하루에 기본 7시간은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아침형 인간이 40%, 올빼미형인 저녁형은 30%, 나머지 30%는 일반적인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 꿈을 꾸는 렘수면이 잦은데 이걸 좀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이는 뇌의 신경 회로를 만드는 시간으로 뇌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비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렘수면은 어린 영유아에서 많이 나오며 나이가 들수록 비렘수면(깊은 잠)으로 옮겨간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맞춰야 한다. 침실은 어둡고 차갑게 그리고 저녁 이후에는 가급적이면 커피를 자제하고 전자 제품은 멀리 두는 게 좋다. 하루 생활에서 야채와 과일을 빼 먹지 말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산책을 하면서 신선한 공기도 마신다.


우리가 염려를 하는 치매도 나이와 상관없이 본인의 노력에 따라 지연되거나 100 세가 가까워도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가벼운 운동을 하고, 명상이나 책을 읽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굿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직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나이가 들어도 치매 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있으며 렘수면은 전체 수면에서 25% 정도 차지를 하고 있다. 회사에 출근을 하여 피곤하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0분 정도 가볍게 잠을 자면 오후 시간에 컨디션이 좋고 한결 가볍다. 그리고 하루에 1만 보 정도 걷기 운동을 하면 저녁 9시가 넘어가면 눈이 감기기 시작한다. 잠을 참지 말고 바로 정리를 하고 수면을 취하면 된다.


동물이 잠자는 것을 보면, 고래는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쪽의 뇌만 잠을 자며 새는 나뭇가지에 앉아 있지만 근무를 서는 새가 있다. 맨 가 쪽에 있는 새가 한 쪽 눈을 뜨고 있다. 가운데 있는 새들은 모두 잠을 자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보초 새가 몸을 돌려 다른 쪽 눈을 감는다. 잠을 자는 새의 지능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이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 좀 더 누워있기 위해 가장 힘든 시간인 듯하다.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시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수면이 몸에 에너지를 재생해 주고 쌓인 피로 머리를 맑게 한다. 이렇게 좋은 점만 있으니 잠을 절대 줄이면 안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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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의 돈의 심리 두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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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이 작가 분의 책을 접한 적이 있다. 책 "나는 자기 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월급 받아 모아서는 벤츠를 구입하기 힘이 드니 자기 계발에 필요한 책을 읽고 그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버킷리스트 만들어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억이 된다.

질서와 규정을 잘 지키는 국민성을 가진 이스라엘에서 실험을 한 사례다. 유치원 하교 시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러 오는 시간을 오버하는 부모가 5% 정도 된다고 한다. 이것을 고쳐보려고 늦게 오면 벌금을 매겼다. 그런데 우리나라 같으면 벌금을 매우 싫어하기에 시간을 맞춰 나갈 것 같은데, 이스라엘은 오히려 10%로 늘어났다고 하니 이는 벌금으로 늦은 시간을 보상했기에 잘못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각 나라마다 다름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인격 수양을 하려면 아무래도 돈이 있는 사람이 수양이 잘 된다. 여유가 있으니 주위를 돌아 볼 수 있고 돈이 없으면 짜증이 나고 상대에게 말도 거칠게 한다. 그러니 어떻게 돈을 벌어 여유 있는 삶 쪽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자수 성가하여 어렵게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이 수중에 많이 있어도 시장에 가면 500원, 1,000원을 깎으려고 한다. 이는 살아오면서 몸에 밴 습성이 있기에 부자가 되었다고 해서 상인이 부르는 값을 다 주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한 곳에 꽂힌 사람은 자기의 패션이나 외모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며 다른 곳에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며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스티브 잡스처럼 청바지에 검정 티를 고집하듯이 말이다.



소득이 높다고 해서 부자라고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소득이 낮지만 재산이 많은 사람도 있다. 여러 조건에서 부자는 소득과 관계없이 재산이 많으면 부자인 것이다. 물론 연봉도 높고 재산이 있으면 더 훌륭한 부자다. 그래서 삼성의 이재용 회장도 연봉은 별 의미가 없으며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가 부를 가늠하는 척도다.

생계 유지 곤란에 있는 사람을 어떤 여유 있는 사람이 도와주면 도움을 받은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도움을 준 사람은 나중에 금전 적인 보답보다 감사하다고 표현만 해도 매우 흐뭇하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시대가 변했는지 도움을 쭉 잘 하다가 끊게 되면 왜 돈을 보내주지 않느냐 라고 반문을 하면 이거 굉장히 난감하다. 이래서 개인에게 도움을 주기가 두렵고 겁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기부 단체에 하고 있는 이유다.

자본과 노동에서 노동이 자본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자본은 수시로 움직여 수익을 많이 주는 쪽으로 갈아타기가 쉽다. 취급하던 은행에서 금리가 0.5%만 낮아도 높이 주는 은행으로 돈을 빼서 옮기며 주식도 뜨고 있는 주식으로 갈아탄다. 그러나 노동은 바로 옮겨지지 않는다. 하던 기술이 다르며 또 상대의 회사에서 오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월급이 낮아도 계속 다닐 수밖에 없다.


미국의 주식 상품 TMF는 미국 장기 채권 가격을 따르는 ETF 상품으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따라서 TMF 가격도 같이 하락 그러니까 미국 금리에 대한 상품이다. 미국의 금리는 늘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기에 그 주기를 4년으로 본다. 이는 투자 전문가들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며 투자 후 기다리면 수익을 가져다주는데 30% 정도 손실이 나면 못 견디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그 공포를 이기는 사람만이 수익을 가져간다.

이제 자산이 왜 돈을 벌어주는지 확인을 해 볼 차례다. 10억 원의 자산이 있는 사람은 연 5%의 수익만 만들어도 5,000만 원의 돈이 들어온다. 그럼 소비가 보통인 사람 1년을 거뜬히 먹고살 수 있다. 만약 20억 원의 돈이 있으면 년 1억 원의 수입이 올라온다. 이 정도면 삶에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살 수 있으며 자산 또한 그래도 유지가 되니 이것이 책의 제목에 대한 명쾌한 답인 듯하다.

세계 경제는 10년 주기로 IMF, 서브 프라임 모지기, 코로나19 이어지고 있어 이를 대비하여 평소에 현금 관리를 잘 하여 위기가 오면 2~3배 정도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준비하여 기다리는 자에게 복을 주니 투자에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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