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 당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독서 여행
Henrik Kim(헨릭 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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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독서에 있었다.


최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루틴 생활에서 변화가 없는 삶은 뭔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이 들고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에 에너지가 고갈 되어 잘못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저자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반 사람들과 같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두지 않고 변화를 시도 해 본다. 그 변화의 선봉에는 독서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독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고 다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매력이 있는 취미다.


책을 읽게 된 동기는 3분 고전의 강의를 듣고 시작을 했는데, 고전의 내용이 궁금해 진다. 책을 읽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나 시원한 냉수 한 컵을 마신 후 스쾃 100개 운동을 시작으로 책을 읽고 와 닿는 내용을 글은 메모를 해 놓고 다음에 또 읽어 머리에 넣어 놓는다고 한다.


새벽 독서를 한 이후 출근 길이 즐겁고 세상이 밝고 뭔가 모르게 기분이 업되어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도 생기고 많은 일을 스트레스도 없이 에너지가 생기고 타 부서 간 업무 협조가 잘 되는 기분이다. 이거 한번 실천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저도 독서 구력 20년 넘고 책의 양이 1,000권이 되지만, 세상이 즐겁게 보이거나 회사의 업무가 술술 풀리지 않았는데, 이거 무엇이 잘못 된 걸까. 이 책과 유사한 책들이 많다. 김병완 작가의 '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또 개그맨인 고명환의 '책을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이야기 등이다.


하루에 1시간 정도 투자를 하면 1년에 80권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가 직접적으로 돈을 벌어주지는 않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여러가지의 일에 대한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봐도 모두 책을 가까이 한 사람들이다.


버락오바마, 빌게이츠 등 유명한 외국인 아니더라도 시골의사 박경철, 개그맨 김제동, 고 삼성 이건희 회장, 개그맨 및 사업가 고명환 등 국내에도 많은 유명한 사람들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고 있다. 이런 점은 우리가 꼭 본 받아야 한다. 팽팽 놀면서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으니까.


다시 책의 저자에게 관심이 많이 간다. 새벽 그러니까 4시 30분에 일어나 2시간 30분 정도 책을 읽고 출근을 하면 기분이 좋아 진다고 하는데, 무엇이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바꿔 놓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동안 무지해서 모르고 있었던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아 지는 것일까?


내가 달라지고 내 주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느낄 때, 그런 희망을 버리지 않을 때 마침내 사람 자체가 달라지며 세상이 달라진다. '나 하나 변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고 말하는 사람 치고 변화를 행복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은 없다. 여기 대목의 글에서 저자는 큰 감명을 받고 독서를 열심히 하여 변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저자는 취업을 하기 위해 어학 즉 영어가 유창해야 함을 느끼고 어학 연수를 준비하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준비하는데, 현대중공업 즉 배를 만드는 회사의 협력사에 일을 하게 된다. 아직 배운 기능이 없다 보니 기능공이 아닌 조공으로 들어가 주말도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 월급을 130만 원이나 받는 기염을 발휘한다.


30년 전에 월 130만 원이면 꾀 큰 돈으로 현재의 돈 가치로 환산을 하면 500만 원 정도 되지 않을까. 저자는 어떻게 오래 전 알바를 했던 회사에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을까. 이래서 짧지만 사회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보통 사람은 책을 읽으면 한번으로 끝이 난다. 그런데 책을 3번이나 읽는다고 하니 대단하다. 세종대왕이 너무 책을 가까이 하고 있어 몸이 상할까 걱정이 된 태종은 책을 모두 감춰두었는데, 병풍 뒤에 떨어져 있던 책을 너무 많이 읽어 너덜너덜 해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00번 읽으면 거의 책 내용을 외울 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되면 경지에 닿고 독서 고수가 되는 셈이다.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질문으로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 자신이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보면, 내면 의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없다면, 평생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지 못한다.] _ 52 Page


저도 울산에 살고 있어 현대 중공업 회사를 잘 안다. 과거 잘 나갈 때 주식이 50만 원까지 갔지만 지금은 많이 약해져 13만 원에 맴돈다. 배를 건조 하는 회사다 보니 사고도 많았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책 내용이 심플하여 진도가 잘 나가며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으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번 아웃이나 매너리즘에 빠지는 시기가 오면 꼭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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