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 - 한방부인과 전문의 황덕상의 여성 건강 처방전 EBS CLASS ⓔ
황덕상 지음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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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내 몸 설명서

 

이 책을 보면 허준의 사극 드라마를 생각나게 만든다. 우리의 몸 5장 6부는 자연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소홀히 대하면 바로 병으로 연결이 되기에 꾸준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공간 제약으로 잘 해오던 운동 부족으로 몸무게는 많이 늘어난 상태다.

 

인체에 음양을 적용해 보면 외는 양이고 내는 음이며 장은 음에 속하고 부는 양에 속한다. 인체의 생리 기능상 혈압상승은 양 혈압저하는 음의 현상이다. 이 음양의 조화가 깨어 지면 병이 된다. 그래서 한방의학에서는 음과양을 잘 조화시켜서 몸의균형을 맞춰주는 처방을 내리곤 한다.

 

임산부들의 가장 큰 고통은 입덧으로 먹지 못하기 때문에 기운이 없으며 체력이 고갈된다. 여기에 불면증까지 겹치면 더욱더 고통이다. 낮에는 너무 깊은 잠보다 가벼운 잠으로 대처하고 밤에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주위가 시끄러운 집보다는 방음이 잘된 주거공간을 추천한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약간의 피로감이 있어야 잠을 설치지 않고 불면증을 극복 할 수 있으며 몸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급적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배우자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수족냉증 같은 경우는 예민한 성격등으로 주위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고 하는데 원인이 정말 무엇으로 인한 것인지 진단을 하여 잘 판단해야 한다. 호르몬 변화인지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것인지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기에 손발 및 몸 전체를 보온하고 겨울철에는 모자, 목도리 장갑을을 착용하여 차가운 바람의 냉기로부터 보호를 잘 해야 한다.    

 

화병은 가슴 두근거림, 짜증, 공황 같은 증상으로 흥분된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좋지 않기에 하소연을 들어 줄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다. 이야기를 하여 몸에 쌓인 독소를 밖으로 내 보내야 한다.

 

우리 몸은 어는 한 구석이든 불필요한 부분이 없다. 그런데 과거에 애를 출산하게 되면 아기가 아직 아픔을 모를 때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이 유행이었다.(외국기준) 이는 매우 잘못된 처방이다. 맹장이 성인이 되어 아플때 제거를 해야 하는데, 불필요한 부분으로 인식을 하고 제거를 했다니,그 많큼 무지했단 말인가 ?

 

암은 정상이었던 세포가 변해서 일어난다. 그 원인은 수도 없이 많기에 뭐라고 딱 잡아 이야기 하기가 어렵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를 하지 못하기에 항상 어른들은 자녀가 사귀는 친구의 부모나 가족관계를 면밀히 따지고 묻는다. 모두 이런 유전적 원인이 한 몫을 하기에...

 

몸의 일정 부위을 오랫동안 끊임없이 자극을 하게되면 그 부분의 세포가 이상을 일으켜서 암세포로 변하게 되므로 몸을 가꾸되 세포가 변하는 현상으로 까지 몰고 가면 안된다. 무시무시한 암세포도 모두 우리몸에서 꼭 필요한 정상적인 착한 세포였다.

 

이렇듯

우리 몸은 여러가지 세균이나 병충해도 싸워서 이길 수 있지만 그 싸움이 우리의 군사보다 적의 군사가 월등이 우수하여 패하게 되면 병으로 이어진다. 이런 싸움에서 패하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몸을 잘 가꿔야 한다. 적당한 수면과 운동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그리고 중요한 마음 콘트롤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최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쌓아야 한다.

좋은 방법이 독서가 아닐까 !  공자나 맹자처럼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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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1-0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로 마인드 콘트롤하기. 건강에도 결국 독서가 좋은 거 입증이네요. ^^ 암세포도 원래 필요한 착한 세포였는데 우리가 잘 못 거두거나 무리하게 가꾸어 나쁘게 된 거란 말에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제네시스 2022-01-02 13:37   좋아요 1 | URL
제 리뷰 방에도 들어오시고 감사합니다. 프레이야님.
2022년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프레이야님.
서재의 달인이시네요. 감축 드립니다.

프레이야 2022-01-02 13:42   좋아요 0 | URL
앗 예전엔 서달 엠블럼이 대문 아래 달리곤 했는데 작년엔 아닐걸요. 올해엔 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