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역사 - 이해하고 비판하고 변화하다
니알 키시타이니 지음, 도지영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경제학의 역사

경제학이라는 단어만 봐도 머리가 아프고 지루하고 시간이 잘 가지 않는 교육 그리고 설명에 그래프가 단골로 많이 나온다. 소개되는 책을 보면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케인스의 일반이론, 프리드만의 선택할 자유 자본주의와 자유,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등이다. 애덤 스미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니 조승우의 타짜 영화가 나온다. 밑장 빼기도 보이지 않는 손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으로 서로 모순이 되는 것을 파헤치면서 악과 폭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신은 왜 이러한 악들을 벌을 하지 않고 두었을까? 세계의 지구상에는 악과 선이 존재하며 만약 악이 사라지면 선의 존재가치가 필요 없기에 벌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적인 경영인 보이지 않는 손은 가만히 두어도 시장이 알아서 가격을 정해주는 원리이다. 물건을 파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액을 받고 싶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낮게 사려고 하니 어느 포인트에서 가격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이다. 이게 시장의 원리이며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정하며 흔히 어시장 경매 현장을 가보면 답이 나온다. 경매사가 뭐라고 중얼중얼 하면 물고기를 사러 온 사람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잠바 안을 이용 손가락으로 표시를 하면 가장 높은 가격을 표시 한 사람에게 낙찰이 되는 것이다.


로마의 고대시대에 대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를 아주 나쁜 사람으로 취급을 하였다. 그 당시에는 돈을 사용하고 존재하는 가치의 위상을 낮게 본 듯하다. 아무런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가니 부당 수입으로 생각을 한 모양이다.

농업이 산업화로 바뀌었던 영국의 산업혁명은 자국에 석탄과 철광석이 많이 나왔지만 여러 곳에 만들어 놓은 식민지의 나라에서 자원을 많이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세계는 눈부시게 발전을 하게 되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시장경제 이론이 경제학을 닦는데 중요한 몫을 한다.

기술 혁신의 산업화에서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베 짜는 것을 기계화 즉 직물 기계인 방직기를 만들어 생산의 산업화로 효율을 많이 높였다. 그 뒤에 가장 획기적인 발명이 증기 기관차를 만든 것이다. 이는 나중에 자동차로 연결이 되는 중요한 기계 산업으로 농촌에서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도시로 이동을 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 산업이다.


 

그리고 직업이 농부에서 근로자로 한 단계 상승을 하게 되었으나 자본을 투자한 대표가 돈을 끌어가는 반면 노동자는 죽어라 일을 해도 나아지는 것이 없어 자본주의의 모순이 드러난다. 경제학을 시대 별로 정리를 해 보면 고대, 중대, 근대, 현대로 이어지며 고대에는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역할을 하였고 중세에는 신분과 윤리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근대에는 애덤 스미스가 자유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현대에는 케인스 혁명과 신 고전주의 경제학 등장으로 발전을 해 나갔다. 경제학은 과학이 아니라 인문학에 가까우며 과정을 보면 늘 위기가 오고 난 뒤에 극복을 하고 이것이 반복이 되어 왔다. 시대 별 여러 명의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늘 현실과 맞지 않았다. 맞지 않는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는 전문가들의 지식들에서 내가 나아가는 방향의 틀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편의점 운영하는 것을 살펴보면 제품 유효기간의 날짜가 되면 폐기로 넘어간다. 폐기로 넘어갔지만 먹을 수는 있는 음식인 것이다. 지구상에 국가가 너무 가난하여 먹을 것이 없어 진흙은 먹는 어린아이가 있다고 한다. 이거 같은 지구에 살고 있지만 형평성이 너무 차이가 난다. 어떻게 방법을 찾으면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모두 자기와 관계가 없으니 관심이 없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의 방향과 흐름을 모르면 다른 사람 보다 뒤처지게 된다. 경제학이 다른 학문보다 재미가 없지만 먼저 고민을 하고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한 전문가들의 어깨 위에 올라가서 세상을 봐야 한다. 그래서 피눈물도 없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년, 그 깊은 독백 -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 바람이 지구를 흔든다
박갑성 지음 / 예미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정년, 그 깊은 독백

저자는 SK텔레콤에서 32년 근무를 하고 퇴직을 하였으며 퇴직하기 전 1년 동안 하루하루 일기를 적어 그 기록을 책으로 내놓았다.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중간에 명퇴 든 정년 퇴직 이든 하게 되는데 퇴직이 먼 사람들은 남의 세상처럼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퇴직을 하고 나면 직장 동료를 거의 다시 볼 기회가 없는데 같이 부대 낄 때는 서로 좋지 않은 대화가 오가며 언성을 높이면서 살아왔다.

보통 퇴직을 하고 어느 한적한 곳을 정하여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 또한 여태 해 보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끝을 내거나 아님 한 달 채우고는 바로 복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일정한 수입 확보다. 통장에 들어오던 월급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거 매우 난감하다.

우선 퇴직을 하였기에 고용보험공단에 재취업을 하기 전까지 실업 급여를 신청하고 퇴직금으로 여유가 된다면 국민 연금은 수령 제날짜에 신청을 하도록 하자. 조기 신청을 하면 월에 5% 가 깎이니 이 또한 가뭄에 단비가 사라지는 것이다.



정년 후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가? 라는 질문을 던져 보지만 명쾌한 답변을 해 주는 사람이 드물며 먼저 새로운 일에 한번 도전을 해 봐도 좋다.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니 시간이 금방 가버린다. 체력이 아무래도 떨어지니 8시간 풀타임 보다 4시간 정도 하면서 천천히 늘려가면 좋은데 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지 궁금하다.

편의점 알바도 여러 가지 코너의 할인 항목과 앱 포인트 결제가 있어 배우지 않으면 근무하기 어렵다. 배달업도 콜에서 주문을 잡아야 하니 동작이 느리면 일을 잡지 못한다. 늘 배우자가 하던 가사 일도 한번 해 보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에 가사의 일을 분담해서 하면 부부간 사이도 좋아지고 일석이조 생각이 된다. 그다음 남는 시간은 하던 취미를 더 발전시키든지 아니면 다른 취미 활동을 하여 생활의 리듬을 살려야 무료함이나 지루함이 없어진다.

좀 이야기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죽음에 대한 준비도 놓쳐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면 사람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시간이 있을 때 준비를 해 놓은 것도 좋다. 집안의 물건도 정리하여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나중에 병이 오면 간병은 어떻게 할지 또 많은 재산은 아니지만 자녀에게 정리를 해 놓아야 말썽이 생기지 않으며 말로 하면 남는 것이 없으니 서면으로 작성을 해 놓는다.



일상에서 하루 2시간 정도 스마트폰에 눈이 가 있다고 한다. 스팸문자와 여론조사의 건 수도 포함이 되어 있어 삭제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 휴대폰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많이 주지만 또 다른 불편함이 따라온다. 사용에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기에 사용을 하지 않으면 뭔가 모르게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나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가?

가까이 지내는 사람과 늘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 한번 틀어지면 거의 원수가 되기에 사람 대하는 것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반려동물 보다 더 신중하게 하고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생활해야 탈이 없고 오래갈 수 있다. 뭐 퇴직 이후에 별도로 만날 일은 없지만 같이 있는 동안 만이라도 싸우지 말아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퇴직 이후에는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어디 정해진 곳이 가야 하는 곳이 없으면 일어나는 시간이 들쑥날쑥하기에 균형 잡힌 일과가 되지 않기에 어떤 주기적인 활동을 만들어 꾸준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동안 회사에 매여 시간을 내기 힘들어 하지 못했던 것을 도전해도 좋고, 실버대학에 입학하여 다시 학업에 열을 올려도 좋다. 배움에 나이는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 굿이다.

정년 퇴직을 앞두고 1년 동안 4 계절 즉 여름, 가을, 겨울, 봄이 지나가는 날마다 일기와 시를 쓰고 정리해 가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말미에 카드 반납 그리고 마지막 받는 월급의 내용도 나온다. 이렇게 30년 동안 생활에 밴 습관을 모두 들어내는 시간이 있어 미련이 없고 홀가분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

평생 교육의 시대에 가만히 있으면 뒤 처지기에 책을 늘 가까이해야 하고 학교 수학의 교육으로만 먹고살려고 달려 들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중국은 딥시크 AI로 미국보다 한 발자국 먼저 올라가고 있다. 인구가 많으니 그중에 분명 날고 기는 사람이 나온다. 우리는 인터넷 강국이지만 먼저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인구 즉 젊은이들이 갈수록 줄고 있어 이거 미래가 밝지 않음을 보여준다. 여기 최재천 님은 인류의 종기원에서 과학이 아닌 여러 분야를 논하고 있다. 세상이 정상적이지 않기에 다 방면으로 해박한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한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로봇 개가 현장을 순찰하고 있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 마리에 1억 원을 호가하고 있으니 자동차 제네시스 G90의 가격이다. 지금은 타고 다니는 차량이 그 사람의 부를 가늠했지만, 곧 로봇의 사양 즉 옵션이 부를 측정해 주지 않을까. 집에서 밥도 하고 빨래도 하는 가사 도우미 정도의 일을 하는 로봇이 곧 가정을 지킬 것 같다.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로봇이 G90 수준이며 단순 업무만 하는 로봇은 아반테 정도로 생각이 된다.



지난번 바둑 선수 이세돌을 꺾은 알파고가 있듯이 법원의 판결도 사건마다 판결이 다른 휴먼 에러가 없는 법원 알파고가 판결을 내릴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로봇으로 인해 많은 직업이 날아가지만 그로 인해 로봇을 만들고 관리하는 직업 또한 많이 생겨날 것이다.

이 책에서도 책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놓았다. 취미로 설렁설렁 읽어서는 안되며 빡 세게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 동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2 지망 학과에 합격이 되어 유학까지 갔다 왔으니 운이 좋았다고 해야 하나, 긴 여정 동안 박사 학위를 받고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아니라 통섭을 들고 나와 여러 학문을 넘나들어야 한다고 하니 이게 이 시대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잘 깍여 나온 연필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연필이 미래의 희망인데 아직 규칙적인 것이 대세로 방황이 젊음의 특권 생활을 기성세대는 모두 나무라고 있다. 생산 현장에 직접 참여를 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많다. 국민 MC 유재석은 생산 현장에서 일을 하지 않아도 연봉 100억 이상은 버는 것 같다. 대기업의 회장보다 연봉이 높으니 어떻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생산 제조를 하여 재화를 버는 일도 아닌데 말이다.


논산 훈련소에 훈련을 받을 때 소대장이 이런 말을 했다. 여기 3 중대 180명 지금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있지만, 전역 제대를 할 때는 180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저게 무슨 말인가 하고 이해를 하지 못하였는데 군 복무를 다하고 전역 때가 다가오자 훈련소 소대장이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인원이 줄어드는 것이었다. 여기 책에서도 유사한 이야기가 나온다. 강의실에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중 절반은 이 땅에 살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기에 국적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을까.

한 분야의 전공을 가지고 일을 하면 길게 가지 못하고 40세 전후에 퇴직을 권하니 다른 분야도 어느 정도 지식을 습득하여 찾는 사람이 있을 때 옮겨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거는 한 우물을 파야 먹고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우물을 넓게 파는 세상이다. 가끔 마주치는 지인과 대화를 하려면 사회에 필요한 통섭의 내용을 알고 있어야 대화의 물꼬가 트인다. 얇은 지식으로는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다. 누구는 죽어라 열심히 일하지만 누구는 노래 3 곡을 부르고 3,000만 원을 받아 간다. 뭐가 부가가치가 높은지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개미 집단이 20%만 열심히 일을 하고 나머지 80%는 유사시 대기조라고 한다. 인간도 이와 흡사하다. 기업에서 실적을 내는 사람은 20% 정도다. 나머지 80% 중에서 60%는 겨우 밥벌이 할 정도며 나머지 20%는 굳이 둘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어느 쪽에 포함이 되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방황은 젊은이의 특권으로 바른 길 즉 정도의 길을 걸으면 좀 빨리 고지를 점령하지만 방황으로 자기의 길을 맞게 찾아가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고 행복을 줄 것 같다. 먼저 고지에 도착을 하였지만 행복하지 않다면 일찍 도착한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 단기임대, 에어비앤비부터 파티룸, 렌탈스튜디오, 공유오피스까지
김선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월 500만 원 따박따박 받는 공간대여 재테크

부동산을 투자하면서 월 임대 수익 목표 금액을 1,000만 원으로 잡아 놓았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직 100만 원 정도로 아직 갈 길이 멀다. 대출로 인해 이자 감당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주식과 달리 현금화가 어려워 어쩜 부동산 투자가 더 모순이 있는 느낌이 든다. 세월을 잡을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공간 대여 사업이 부동산 임대 사업 아닌가. 지금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빈 상가가 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단기 임대 에어비앤비, 파더 룸, 렌탈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등의 사업이 과연 될까 하는 의심이 많이 들며 많은 프랜차이즈 사업이나 개인 사업들이 1년 사이 50% 정도가 문을 닫고 2년이 지나면 90% 이상이 사업을 접는데 나만 아니면 된다. 이게 설득력이 있을까?

공간 대여업은 누군가는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철저한 시장 조사와 세밀한 분석을 필요로 한다. 여러 SNS 사이트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등에 홍보를 하고 고객을 찾아 나서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업종별 입지 선정, 인테리어, 운영, 관리, 홍보, 마케팅, 수익 분석 마지막으로 권리금을 받고 매각까지 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투자의 거장 워런 버핏이 이야기를 했듯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수입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진리를 꼭 머리에 새기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다. 공간 임대 투자가 자기 물건을 임대하여 임대료를 받는 것도 있지만 전전세라고 먼저 전세를 얻고 그 자리에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는 방법이다. 단 기간 임대를 주기에 본인이 빌린 조건보다 더 좋아야 돈을 벌 수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대왕 카스텔라라, 탕후루, 무인카페, 무인 스튜디오, 무인 세차장 등 성황리에 많이 생겨났지만, 이제는 하나 둘씩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졌다. 반짝 인기를 누리다 사라지는 것이다. 그냥 전세도 아니고 전 전세를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 대충 하려면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절실함을 가슴은 담은 사람은 도전을 해 볼 만하다.

부업 즉 본업 외에 알바 형식으로 투 잡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소규모 경매,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인플루언서 자격으로 맛집 홍보 및 글 작성으로 메인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여러가지 일 중에서 자기와 코드가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 책에서는 공간 대여로 매출을 올린다고 하는데 서울,경기 수도권만 가능하지 지방 도시에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 지방에 사는 사람이 이 책을 접하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



개인 신용관리를 잘하여 평상시에 등급을 올려 놓아야 한다. 등급이 낮으면 은행 대출이자가 높기에 월세를 받아도 대출의 이자를 내고 나면 남는게 없기에 흔히 이야기를 하는 지렛대의 효과를 누리지 못한다. 사실 퇴직을 한 은퇴자들이 부동산을 임대하여 먹고 살려고 하는데 이는 젊은 세대들이 힘들게 번 돈을 부모 세대가 가져가는 꼴이 되어 좀 미안한 감이 든다.

과거에 임대 소득이 10% 정도로 높았지만 지금은 5%이상만 되어도 괜찮은 수익으로 은행 이자보다 높으면 탱큐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있는 사람이 거의 독식을 하고 있으며 1%의 사람이 99%의 것을 가지고 있으며 기득권 세력이 살기 좋은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람들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을 해야 하는데 실천으로 연결이 되는 사람은 열에 한 명 정도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로 가는 사람이 드문 것으로 우리가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임대인과 임차인의 간격은 많이 넓다. 어떤 이는 월급과 임대 수익으로 여유 있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월세도 제대로 내지 못해 임대인에게 매월 욕을 얻어 먹고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까 같이 하루 세 끼의 밥을 먹고 살지만 같은 삶이 아닌 것이다. 이런 상황을 빠르게 알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준비를 하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며 임차인이 아닌 임대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 해 주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메세지를 전해 줘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인생 시간 오후 4시

인생 시간 오후 4시는 어느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하루 일과 중에서 오전이 지나고 오후도 4시면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시간 즉 마무리를 해야 하는 단계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사람을 치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시기가 아닐까. 인간의 시야가 넓어 보이는 것 같지만 매우 좁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보이는 곳이 전부인 줄 알고 나대다가 창피를 당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갖춘 인격 부족으로 자기보다 잘 난 사람이 많은 것을 모른 것 같다.

책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의 이야기를 쉽게 작성해 놓아 부담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우리는 하나의 목표를 정하여 열심히 달리지만 해마다 성과가 투명하게 나타나지 않아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본인이 목표한 내용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더 시간을 갖고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고민을 해 봐야 한다.

배움의 기간인 10 대는 빨리 성인이 되어 돈도 벌고 하고 싶은 일을 해 보고 싶은 생각으로 여러 날을 고민하지만 막상 성인이 되면 이거 부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남자 같으면 군대에도 가야 하고 취업, 그리고 결혼 등으로 공부할 때 보다 더 힘들고 어렵다. 사람들은 겪어보지 않은 나이 때의 고민을 모르기에 그냥 동경을 하고 있다.



이래서 책이 필요하며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것이다. 책에 여러 가지의 고민들을 겪은 사람들이 솔직하게 작성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독서의 필요성은 메밀국수 사업을 하고 있는 개그맨 고명환 씨가 몇 권의 책을 내어 구구절절 설명을 해 놓았다.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펴라고 한다.

행복이 과연 몸에 명품을 치장하고 고급 승용차를 타면서 한강의 조망이 보이는 넓은 아파트에 사는 것이 맞는 걸까? 남들이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당사자는 그런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 시간 오후 4시는 이런 고민을 없애주는 내용이 있어 좋다.

완벽한 사람보다 어딘지 모르게 좀 부족한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쉽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듯이 사람도 약간의 결점이 있는 사람이 친절하고 오래 근무할 소지가 높다. 잘 생긴 얼굴 하나 믿고 건방진 사람은 근무지에서 오래 가지 못하며 부정적인 에너지의 전염 속도는 긍정보다 몇 배 빠르게 퍼진다.



지인들과 같이 이름 있는 커피숍에 가면 메뉴를 한결같이 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갈 때마다 바뀌는 사람도 있다. 이는 어떤 DNA 차이가 있는 것일까? 메뉴에 고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과 식성이 좀 까다로운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아이폰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고민하는 시간을 아끼려고 늘 청바지와 검은 셔츠 몇 벌로 생활을 했다고 한다.

말에도 여러 가지 감정이 있어 실험을 한 결과치가 있다. 두 개의 컵에 밥을 넣고 매일 A 컵에는 사랑해, 멋져, 네가 최고야 이야기를 해주고, B컵에는 너 죽을래, 미워, 똥 구멍이야 이야기를 하면 일주일 후 A컵은 밥이 그대로 인데, B컵의 밥은 곰팡이가 피고 냄새가 난다고 한다. 직접 실험을 해 보지 않아 믿을 수 없는 입장이지만, 음식에도 이런 상황이 발생되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이렇게 차등을 준다면 더 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글 속에는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 살아서 움직인다. 이 많은 메시지를 어떻게 모았을까? 하나하나의 메시지 우리가 겪어 봤기에 공감을 느끼고 좀 이기적인 면을 볼 때는 다음부터는 저렇게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되면 더 힘들고 우울한 날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이건 누구에게 오는 현상이며 받아들이고 극복을 해 나가야 한다.



최근 TV 프로에 미스트 트롯 3를 진행하고 있다. 처음 출연한 사람도 있고 1회 때 나왔다가 떨어져서 재 도전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7명을 뽑는 등수 안에 들어가려고 피 땀 흘려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단지 1회 때 7명 안에 들어 갔다고 해서 재 도전을 하는 사람보다 노래를 월등히 잘 해서 올라간 것은 아니다.

점수를 주는 마스터와의 안면이 있거나 평소 절친한 관계로 올라간 사람도 있다. 단지 위치만 바뀌었을 뿐인데, 부른 노래 평가를 하면서 농담을 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열이 채이고 화가 좀 난다. 이처럼 세상은 정석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기득권 세력 즉 가진 자가 우위에 있음을 알고 행동을 해야 다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