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호밀밭 2005-02-15  

님~
님, 저도 인사 드리러 왔어요. 서재가 가지런하고 정감이 있어 좋네요. 아직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가끔 머물다 갈게요. 알라딘에는 좋은 서재들이 많은데 잘 찾아다니지를 못하는 편이에요. 먼저 말도 건네지 못하고요.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 드려요.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바람이되다 2005-01-06  

혜덕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혜덕화님, 지난 한해 동안 따뜻한 글과 마음으로 제게 큰 격려와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록 뵙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마음을 나눌수 있게 된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혜덕화님께 배움을 전수받는 아이들은 참 복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은 나눌수록 커지고 전달되는 것이라 아이들이 혜덕화님을 통해 큰사람으로 변화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혜덕화님 건강하시고요. 올 한해도 많은 격려과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 모든 것을 내탓으로 돌리는 것이 나를 밝히는 길이다 -대행선사법어-
 
 
 


니르바나 2004-12-31  

니르바나 송년인사 드립니다.
혜덕화님, 새해에도 더욱 정진하셔서 공부에 결실이 있으시길 빕니다. 수없는 生을 통해 道를 닦아야 가능하다지만 제가 말끝마다 성불을 말씀드리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인연지사인 듯 합니다. 아무에게도 이 말을 하지 않았는데 유독 님의 글을 찾아서만 말씀드리는 것을 보니 꼬투리가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송년의 인사도 이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막겠습니다. 열심히 정진하셔서 이생에 성불하시길 기원합니다. 니르바나 드림
 
 
 


니르바나 2004-09-20  

백련암에는 잘 다녀오셨나요?
소생 니르바나, 혜덕화님께 처음 방문인사 드립니다.

삼천배 수행은 잘 하셨나요?
텔레비젼에서 한 번 삼천배 수행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밤새도록 도를 닦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인간의 육신으로는 감당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오늘 최근에 구입해서 읽던 '禪房 가는 길'-정찬주(열림원)을 일독하였습니다.
저의 마음을 움직인 글 한토막을 옮깁니다.

"범인들은 그저 보는 시늉만 하고 살아갈 뿐이다. 남편이 아내를, 부모가 자식을, 애인이 애인을 진정 보지 못하고 보는 시늉만 할 뿐이며, 수행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날마다 법당을 드나들며 부처님을, 스승을, 도반을 진정 보지 못하고 보는 시늉만 할 뿐인 것이다."(323쪽에서)

그렇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과연 나는 부모님을, 형제를, 아내를, 친구를
스승을 진정 철저하게 사랑했는가 자문하며 통절히 참회하였습니다.
나를 위한 존재로만 여기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생각하며 반성하였습니다.

혜덕화님의 수행정진이 더하여져서 저같은 중생들의 스승이 되어주세요.
환절기에 수행도장인 몸도 조심하시구요.
님의 成佛하심을 기원하면서 첫 방문인사 올립니다.
그럼,
 
 
 


verdandy 2004-06-10  

안녕하세요
초프라 책에 쓴 리뷰가 인연이 되어 님의 서재를 단골로 등록하고 가끔 거닐다 가는 객입니다. 벌써 여러 차례 드나들었는데, 인사 말씀이라도 드리는 게 예의일 것 같아 붓을 들었습니다.

혜덕화 님이 쓰신 11편의 리뷰와 제가 쓴 7편의 리뷰 가운데 2편(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11분)이 겹치더군요. 하고 많은 책들 가운데 쉽지 않은 우연이다 싶어 웃었습니다.

책 취향은 inua10님과 더 가깝지만, 님의 서재는 특히 리스트 정리가 깔끔해서 자주 들어와 본답니다.

책으로 좋은 인연 되길 기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