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포교하시는 원명 스님께서 오셔서 백련암에 들렀다가 우리가 절하는 모습을 뒤에서 보고 새벽엔 스님의 귀한 법문도 들을 수 있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원이 다르고, 자기 원을 가지고 기도하는 거겠지만, 이렇게 대중이 모여서 열심히 수행하는 데가 잘 없다고 백련암은 세계적으로 귀한 곳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도하는 힘이 한국 불교의 힘이 되고, 자기가 외국에 가서 포교하는 데도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여태 이렇게 거창하게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우리의 기도에 힘을 실어주시는 말씀이 고마웠다.
자꾸 절하고 수행하다보면 바르게 살아야지 안 해도 바르게 살게되니까 수행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 주시고 아이들의 손을 한사람 한사람 잡아주시면서 108배 열심히 하세요 따뜻하게 말씀하셨다.
법장 스님의 열반 소식을 들었다. 슬프다. 삶이 이렇게 가벼운 것인데 이 한 몸의 안락을 버리지 못하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