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이렇게 쉽게 잊히는데,
사는 일도 외롭고
죽어 잊히는 것도 외롭다.
동생은 꿈에서도 한 번 만날 수 없는데
잊고 살던 나는 외로워 견딜 수 없는 날이었다.
동생의 기일.
아이 둘과 올케의 뒷모습이 안쓰러워
마음이 쓰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