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헤븐 노우즈

헤븐 노우즈 - 사죄(赦罪)
아이다 사키 지음, 나라 치하루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14년 1월

헤븐 노우즈 시리즈 세번째 작품입니다.
시부사와의 과거에 얽힌 이야기와 아사히와 시부사와의 관계의 변화가 담겨 있습니다.
좋아하는 소재는 아니지만 짜임새 있는 시리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사랑에 묶이고 싶어

이 사랑에 묶이고 싶어 - 러쉬노벨 로맨스 241
아이다 사키 지음, 아리마 카츠미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10년 4월

아이다 사키님은 작품들이 많은편인데 작품들이 제 취향에는 훅 와닿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아쉬운 쪽도 제법 있습니다.
이 작품은 초반 시작이 강렬해서 몰입도는 있었는데 너무 빨리 갈등이 초반에 해결되고 이어지면서 조금 애매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후반부 갈등요소나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장면보단
초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아키와 나가세의 심경 변화 부분은 배분을 훨씬 많이 했어야하는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분량이 많지않아 가볍게 읽을수는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나비의 유혹

나비의 유혹 - 러쉬노벨 로맨스 239
Unit Vanilla 지음, 하스카와 아이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9월

아더의 가디언 시리즈 세번째 작품입니다.
제약회사 연구원과 낯선 외국인 의사 설정으로
네명의 작가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라 그런지
스토리설정 자체는 앞뒤 실마리를 잘 배치해서 풀어낸 느낌 입니다.
sasra 시리즈는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어 합작품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었었지만
아더의 가디언 시리즈는 대체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00자평] 유죄

유죄 - 러쉬노벨 로맨스 97
이즈미 카츠라 지음, 타카나가 히나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06년 12월

죄 시리즈로 이전에 읽은 작품보다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시간상 이전 설정으로 첫만남부터 연결될때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비교적 호다카가 인간적으로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100자평] 유랑화사 1

유랑화사 1 - Novel Engine POP
정연 지음, R.알니람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4년 8월

국내작가님이라 읽기전에 호감을 가지고 책을 열었습니다.
짧은 이야기들로 기묘한 분위기의 이야기들이 잘 엮여 있었습니다.
평소 읽던 장르는 아니지만 몽롱한 밤에 읽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표지 또한 작품에 맞춰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